posted by 김도련 2020. 4. 27.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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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방 문 쪽에 하나 만들고 나니 작은방 문 쪽에도 만들어야지 싶다!!


작은방에 주로 쓰는 저~ 정전기청소포때문에 작업방이다 보니 먼지가 장난 아니라 쓰기 시작한 정전기청소포는 작은방 문 앞에 두는 것이 나을 듯하여!!!


그래도 2개나 만들어서 식탁위는 생수2L랑 물컵 말고는 깨끗해졌다.


밥 먹을 때 많은 반찬을 두고 먹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너무 지저분했는데 정리가 되었다.



이번에는 아~ 주 조금 여유있게 끈을 만들었더니 고정이 잘된다.


솔직히 벽걸이용으로 보관함 2개 더 만들고 싶은데, 계속 고민 중이다.


고정시키기위한 방법을 2개 중 하나는 불가능할 듯 하고 다른 하나는 진짜 방법만 찾으면 바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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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20. 4. 2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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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방에 벽걸이 연필꽂이 만들고 나서 식탁 위도 치우고 싶어졌다.


어짜피 남는 청바지... 더 많이 만들어도 된다.


재단하다 끈은 뭘로 할지 고민했다. 끈으로 할까? 아니면 새로 만들어야 하나...


결정 못하고 고민한다고 진도를 못 나가고 있는데, 청바지 허리끈을 그냥 사용하기로 했다.

물론 넓어서 사용하기 힘들긴 하지만 새로 만드는 것보다 불편하더라도 한번 사용해 보자 싶어 허리끈 한개 반 사용해서 만들었다.


허리끈에 뒷주머니 연결된 걸로 사용해서 주머니 그대로 사용!!



허리끈을 너무 식탁에 맞춰서 했나보다. 진짜 불안하게 걸쳐진다. 


무거운 걸 넣으면 더 나을려나?? 어쨌든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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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20. 4. 25.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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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동안 책만 읽었다. 근데~데스크탑이 생기면서 책상을 차지하다 보니 책읽을 공간이 부족하다. 책읽다가 컴퓨터 할 일 있으면 바닥에 책을 내려놨다가 컴퓨터 사용해야 하는 것이 영~ 불편하다.



그러다 연필꽂이 2개라도 치워서 공간을 만들자 싶어서 책 다 읽고 반납하자마자 그 날 바로 작업시작!!


많은 천 중에 어떤 것을 사용할까 고민하다가 이번에도 때가 안 타는 검정색!

아일렛으로 구멍 뚫어야 하니 튼튼해야 해서 블랙진으로 만들었다.


 

 

만들어야지 마음먹고 나면 성격이 급해서... 대충대충 재단하고 오버록 안하고 그냥 박았다~ 모양 유지하게 만들려고 안쓰는 옷걸이 철사 자르는 것이 더 오래 걸렸다.


공구가 오래되어 잘 안 잘린다.


어쨌든 만들고 바로 큰방에 와서 걸어 놓고! 연필꽂이 2통 비우고~~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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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20. 4. 20.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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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방 정리한다고 하다가 동전지갑 재단해 놓은게 있다.


음... 그럼 그냥 만들자 싶어서 다른 자투리 천으로 몇 개 더 재단하고 안단에 누빔천까지 재단을 했다. 하고 나니 6개다.


동전지갑 항상 지퍼부분에 바이어스 처리한 후 지퍼를 달았는데, 바이어스 처리까지 하면 너무 두꺼워지는 것 같아서 그냥 지퍼를 달았다.


우선 1개만 만들어 봤는데, 안쪽이 안감으로 인해 더 작아보인다.


그래서 두번째는 안감빼고 다시 만들었다.


역시 안감 있는 것 보다 낫다.


다음부터는 그냥 안감없이 만들었다.


동전지갑이라 작다. 손바닥안에 들어오는 크기...


그래서 더 작업하기 힘들다. 작을수록 더 만들기 힘들지...


아이고 무슨 공장도 아니고~


뭐 만들어 놓으면 달라고 하는 사람들은 많으니 우선 만들어 놓고 보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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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20. 4. 19.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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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커튼과 에어컨 커버까지 만든다고 밥만 먹으면 작은방(작업방)가서  밤 늦게까지 재봉작업 하다보니 더 할 것이 없는지 찾게 된다.


그러다 주방장갑이 생각났다.


짐을 더이상 늘이지 않겠다고 기어이 전자렌지 없이 평생을 살았는데,

그걸 또 기어이 얻어다 주는 사촌언니 덕에 전자렌지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뭐 나름 편하기는 한데, 국을 데우고 꺼낼 때마다 뜨거워서 힘들었는데 그것이 생각이 났다.


뜨거웠으니 두껍게 안뜨겁게 그리고 자주 씻기 귀찮으니 어두운 색으로 튼튼하게!!!!


ㅋㅋ 결국 블랙진으로 만들기로 결정했다.



중간에 누비솜에다가 안감까지... 엄청 두껍다. 그래서 마무리는 하는 수 없이 손바느질로 해야한다.



다 박아서 뒤집고 다시 눌러 박기 한 후 손바느질 하기 위해 핀으로 고정



그리고 손바느질 시작!!! 오래 걸리꺼라 생각했는데도 그것보다 더 오래 걸렸다.


5시간 30분...하



다 만들고 나니 걸어두기 위한 고리 만든다고 힘쓰고(아일렛 사용)


한밤 중이라 망치를 못 쓰니... 손아귀 힘으로^^



만들고 나니 더 두껍다.



아직 사용은 안해 봤지만 조만간 사용할 일이 있겠지


집에만 있으면서 약 챙겨먹어야 해서 3끼 다 챙겨 먹고 있는 중인데^^



다 만들었으니 사용하기 전에 빨아야지... 우선 빨고 보자!!


이건 오븐용으로 써도 된다. 진짜 두껍다!!!


역시 청바지!!!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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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20. 4. 18.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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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과 작은방 커튼 만들면서 아무래도 커튼이 원단 소진이 많으니 더 만들어서 원단 좀 써야겠다 싶은데, 어쩌지???


그러다 생각이 났다. 옷을 만들고 난 후 마네킹에 옷 입히고 사진찍을 때 

이전 집에서는 안방에 있는 커튼을 배경으로 찍었는데


먼지 투성이 완성된 옷을 다시 안방으로 갖고 와서 사진찍는 다는 것은 아니지!!!


작은방에서 커튼이든 천이든 배경으로 쓸 만한 벽을 찾는데 없다.



결국 문밖에 남지 않아 다시 커튼을 만드는데, 


옷 완성 사진 찍을 때 흰색 옷이 제일 문제였다.


광목천이라 표시가 잘 나지 않아 그래서 아예 

흰색 배경과 어두운 배경 두개를 만들었다.



예전 집에 이사가면서 샤워커튼 봉 3개 사서 하나는 욕실에 사용하고

다른 하나는 안방에 있는 커튼으로 현관문 쪽에 바람이 들어와서 막는 용도로 사용하면서 옷 사진 배경으로 사용했지... 그렇게 남은 1개는 포장도 안 뜯고 있었다.

자그만치 7년동안ㅋㅋ


이번에 사용했다. 커튼 길이가 길어서 잘 버틸지 모르겠지만 

내가 못질은 할 수 없으니 이렇게라도 사용하게 된다.


하지만!!! 옷은 언제 만들 수 있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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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20. 4. 17.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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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에 커튼 만들고 나니... 바로 옆에 있는 에어컨이 보인다.


몇년 전 에어컨 커버 만들었는데, 그건 이미 다른 용도로 쓰고 있어서...


이번에 새로 만들기로 결정했다. 

지금 만들 것도 많은데, 이거 추가 한다고 무리하는 것도 아닌데 뭐...


그리고 원래 자투리 원단 짜깁기해서 커튼에 사용할려고 했는데,

다 광목으로 만들어서 이번 에어컨 커버만은!!! 자투리 원단을 쓰리라!!!


색이 어울리고 뭐 그런거 없다. 어짜피 없는 색감 그냥 크기가 되면 막 사용했다.

ㅋㅋ


이것보다 더 작은 자투리 원단은 또 뭘로 만들어야나 싶다.


그냥 버리기 보다 뭐라도 만들어 다른 사람들 주는 것이 나을 것이다.


아직 더 만들것이 있다!!!


계~속 한번 만들어 보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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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20. 4. 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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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수술한지 6일만에 재봉틀을 쓰게 만든... 안방커튼...


윗부분 초록색 포인트 천이 있는 커튼 2쪽이 예전에 만든 커튼


오른쪽(윗부분이 파란색) 이 새로 만든 커튼!!!


집이 지어진 지 오래되어서 창문도 옛날 창문이라 겨울에 바람불면 엄청 추울 것 같은데, 세상에... 에어컨과 실외기를 연결하는 선을 창문을 깨서 그쪽으로 빼냈다.


그럼 더 추울텐데.... 어짜피 있던 커튼 처음부터 달 생각이기도 했지만...

창문이 이렇게 넓을 줄이야... 길이는 바닥까지 안와도 된다지만... 


갖고 있던 커튼으로 창을 다 가리는 것이 안된다. 부족하다!!!



그래서 새로 만들었는데, 이 커튼도 솔직히 완전 다른 천으로 만들려고 했는데,

색에 대한 감각이 없는 내가 천을 선택해서 만들었다가는 완전 난리 날 것 같기도 하고 새로 만든 커튼으로만 시선이 빼앗길 것 같아서... 그냥 똑같이 만들어야 겠다 생각했는데, 


우선 광목 천이 똑같은 것이 없다. 색도 좀 연한 색인데, 내가 갖고 있는 것은 흰색광목과 누런 광목밖에 없다. 



그럼 흰색으로 하는 것이 나을것 같은데... 천이 커튼할 만큼이 없다.

결국 누런 광목으로 만들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아래는 주름을 잡지 않고 그냥 일자로 떨어지게 만들려고 했는데

어쩜... 제일 긴 광목을 써도 40cm가 부족하다.


40cm라니 어쩜 이렇게 꼭 자로 잰 것처럼.... 허!


위쪽 포인트 천이 10cm에... 아래 주름이 30cm이다.


결국 포인트 천과 주름까지 잡아야 한다. 귀찮다!!!


초록색의 체크 무늬 천이 없어서 갖고 있던 천 중에 제일 비슷한 것으로 선택.


밑부분 주름까지 잡아가며 만들었는데, 중간에 레이스...없으면 안되겠어서

그것까지... 


나도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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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20. 4. 15.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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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해서 커튼을 다 달았는데, 전부 길이가 짧다. 


그걸 확인한 첫날에 전부 새로 다 만들려고 생각했었다.

'어짜피 코로나19로 인해 남는게 시간인데 만들지 뭐...' 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계속 짐 정리하고 비염수술까지 해서... 할 엄두를 못 했다.

시간은 여전히 많았지만 비염수술... 코 막고 하루 버티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


두번은 수술 안한다는 생각으로 관리 철저하게 해야지... 다짐을 해서 

병원에서 시키는 대로 한다고 아침 7시에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


그런데, 재봉작업 하면 먼지가 장난이 아닐텐데 시작하기가 겁났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안방에서 바람으로 인해 커튼이 

마구 흔들리는 것을 보고 마음을 바꿨다. 


지금은 봄이라 이 정도 바람이라도 괜찮지만 분명 초가을부터 

춥다고 난리치며 진작 만들껄~~ 이라고 후회할 것이 눈에 훤히 보였다.



그래서 먼저 Before사진↓ 찍고 뜯어 냈다.


그리고 찾아보니... 벨크로가 없다.... 음... 그럼 새로 만드는 것이 불가능하다.

(재료 사러 가야하는데, 이 시국에 시장가는 것도 좀 아닌 것 같고..)


결국 기존 커튼 길이를 늘이기로 결정했다.


그랬더니 ↓이렇게 구멍이 난 부분이 보인다.


그럼 자를 곳은 정해 졌다. 이 곳을 기준으로 쭉~~ 잘라서 갖고 있던 광목천을 

부족한 만큼 잘라서 재봉질~~ 짜깁기 한 표시 안나게 할려고 레이스를 박아줬다.


그리고 블라인드 선이 통과해야하는 구멍도 한개씩 더 있어야 해서 그것까지 박아주고 나니 완성...



창문 길이에 딱 맞게 하면 추가 되는 커튼 길이가 30cm인데

그러면 작업대 위로 살랑살랑 흔들릴 것 같아서 작업대

 아래로 내려갈 수 있는 길이로 해서 리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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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20. 4. 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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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갔다 와서 코로나19로 집에 가만히 있다가 집이 재개발 된다고 나가란다.

이와중에 더 늦춰질 줄 알았더니... 그래서 나가지는 못하고 인터넷으로 알아보다가 좋은 가격의 전세가 있어서 집 근처라 혼자가서 보고, 바로 계약하기로 했다.


계약금 입금 후 2일만에 계약서 쓰고, 12일 뒤에 이사... 일사천리다.


이사할 집 청소 2일, 그리고 이사하고 정리 지금도 하고 있고, 학교도 공사 끝났다고 정리하러 오라고... 거의 10일 정도를 계속 정리하고 청소하는데, 그것도 매일 한끼만 먹고... 나참...


이사한 집이 오래된 집이라 천장이 높다. 그래서 커튼 종류가 다 길이가 짧다.





그래서 샤워커튼 있던 거 버리고 새로 만들었다. 어짜피 작업방(미싱방)에 미싱과 오버록이 되는지 확인도 해봐야 해서 간단한 샤워커튼 먼저!




생활 방수 되는 천이 이 천밖에 없다. 그리고 이사하면서 느낀 점...

내 짐이 정말 많다는 거... 꼭 이집에서 이사나가는 날 짐을 줄여서 나가리라


그러기 위해 길이 짦은 커튼들.... 새로 만들면 제일 좋겠지만...

같은 천이 그만큼 없다. 그냥 자투리천을 이어서 만들리라... 어쨌든 짐을 줄인다!


뭐 할일은 많고, 학교 개학은 미뤄졌는데, 열심히 만들어 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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