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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된 파우치와 동전지갑 만들기
김도련
2016. 1. 14.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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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만들어 놓은거 또 다 나눠주고
심지어 내가 갖고 다니던 거까지 내용물 비워서 줬다.
시간 나면 만들어야지 했는데, 다음주에 줄 사람이 생겼다.
미루지 말고 만들자 싶어 재단하다보니 어정쩡한 원단이 좀 있었서
그냥 재단하다보니 7개다
Handmade 라벨 붙이기 귀찮은데, 라벨로 앞뒤 구분을 하기 때문에
안할 수가 없네, 그럴려고 라벨을 종류별로 샀건만 정작 쓸만하게 없다.
정말 대충대충 만든다. 어짜피 돈 받고 파는게 아니니 부담이 없는데도
성격이 급해서 빨리빨리....
하니까 100%만족하는 상태는 아니다.
그래도 한두개가 아니라고 은근 시간이 걸려서 이틀에 걸쳐서 만들었다.
요즘 공업용 미싱 상태가 좀 안 좋아서 약간만 두꺼워도 바늘이 부러져서
안쪽은 바이어스를 할 수가 없어서 오버록으로 대체...
뭐... 어짜피 돈 받을 꺼 아니니까
이번에 만든 파우치는 얼마나 갈런지... 누빔지는 파우치랑 동전지갑 만드는데
다 쓰는구나...
무슨 공장도 아니고 7개 다 모아놓으니 참....내가 뭐하는 건지..
--- 여기서부터는 동전지갑 ----
워낙 작으니 만들기 더 귀찮다.
짜투리 원단으로 만들다 보니... 앞은 신경도 안쓰고 그냥 재단했다.
그래서 앞에 한개가 볼펜으로 줄이 그어진 것도 몰랐다.
어짜피 재단해 놓은거 그냥 만들었다.
동전지갑은 그나마 몇개 남아 있어서 5개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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