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세서리
퍼 짜투리 천으로 만든 목도리(똑딱이 단추사용)
김도련
2015. 2. 1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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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 베스트와 퍼
점퍼를 만들고 남은 천....
저번에 만든 적이 있기에 당연히 목도리 할려고 버리지 않았지만...
이 전에 만든건 짧아서 고무줄 연결해서 썼지만
이번엔 다르게 만들기 위해 또 계속 고민....
그러다 시간만 그냥 보내는 듯해서 그냥 무작정 박고 봤다.
(사실 이 원단은 한번 건드렸다하면 집안 꼴이
개판이 되는지라 얼른 끝을 보고 말리라 생각도 있었고)
직사각형으로 만들고 바로 세젯물에 넣었다. 날리는 털 때문에
그리고 바로 방청소에 내가 입은 옷에 붙은 털까지 처리한다고.... 바쁘다
그렇다고 100% 없어지는 건 아니지만
방정리 후에 또 만든 목도리 바로 씻어서 널어 놓고....
다음날 단추를 달아서 단추구멍을 만들려고 했는데, 어울리는 단추가 없다.
갖고 있는 것 중에 그나마 큰 똑딱이 단추가 있어서
암수 셋트3개를 달고 나니 끝....
(워낙 손바느질을 싫어하는지라 3셋트 6개 달려니 속 천불이 나서...죽는줄 알았네.)
사진처럼 3개를 달았다.
완성하자마자 바로 바디마네킹에 걸쳐서 사진찍고...
정작 나는 해보지도 않았다는거....
뭐 작지는 않겠지??
이전에 만든 목도리보다 길고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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