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김도련 2016. 3. 9.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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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파우치를 크게 만들어 달라고 하는데,

처음엔 다른 모양으로 할까 생각을 하다가~~

최근 잠자는 것이 영~ 시원찮아서 잘 먹지도 못 하는 술을 딱 한캔...하고는

갑자기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기존 파우치보다 1~2cm 크게 재단해서

음주 미싱하기 시작했다.

 

일한다고 어짜피 서문시장서 원단 살 수 없으니 그냥 있는 원단으로 만들기 시작했다.

라벨도 있는 것 중에 대충 괜찮은걸로... 귀찮지만 술 기운에 손바느질까지...

 

이건 기존의 파우치와 비교할려고 같이 세워 놓고 사진찍으니 사진상으로 잘 모르겠다.

친구한테 완성했다고 사진 보내줄려니 구분이 되게 다시 찍어야지...

 

하고는 이렇게 그냥 안에다 기존 파우치를 넣어버렸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직접 만들어 달라고 한 친구는 알겠지...

 

그리고 다시 꺼내서 사진찍고...구분 안되는 건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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