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김도련 2024. 11. 2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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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마 허리고무끈 수선하기

 

치마 허리고무끈 수선하기

출근할 땐 치마나 원피스 못 입으니까 주말에 외출할 일 있으면 겨울 빼고 원피스 입는데, 마트가기 위해 긴 치마 찾아서 입어볼려고 하니... 고무가 늘어나서 입을 수가 없다. 결국... 바지 입고

white-rabbit.tistory.com

 

치마 수선하고도 안입는다... 그래서 버릴까 싶어서 따로 빼놨다.

치마가 원단을 많이 썼을 것 같아서 혹시나 옷 만들때 사용할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 작업방에 던져 둠...

그리고 진짜 버릴려고 블라우스 하나 쓰레기봉투에 넣는데... 이 블라우스 내가 좋아했었는데.... 하면서 갑자기 패턴 그리기 시작함....

패턴 그리고 나니 옷을 샘플이라도 만들어 보고 수정할 곳이 있는지 확인을 해야지 블라우스를 확실히 버리지 싶어서 원단 보다가 여름 블라우스라 원단은 없고... 치마가 보인다. ㅋㅋ

 

결국 치마뜯어서 블라우스 만들었는데, 원단이 조금 부족하긴 했지만 샘플이다 생각하고 그냥 만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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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24. 11. 18.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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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복으로 쓸려고 처음 만들었다가 2년동안 잘 입었는데, 점심 준비하다가 기름이 너무 많이 튀어서 번갈아 입을려고 하나더 만들었다.

이번에 기장을 조금 줄일려고 했는데... 너무 많이 줄여버렸네... 지퍼 길이에 맞추다 보니 

폭은 겨울옷 입으면 좀 넉넉해야 할 것같아서 앞 뒤 1cm씩만 줬구만... 그냥 만들었어야 했나... 아님 아직 한 겨울이 아니라 그런가... 남아 돈다...

처음 베시트 세탁기 몇 번 돌렸더니 누빔 된쪽에 살짝 터져서 솜이 보이던데... 버려야 하나... 버리고 하나더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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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23. 7. 1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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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에 만든 프릴소매가 너무 길이서 이번에는 길이를 조금 줄여서 하나 더 만들었다.

그 덕에 이 원단 거의 다 사용했다. 옷 한벌도 못만들 만큼 조금 남았다. 

또 여름옷 만들일 있으면 이전에 만든 남방이나 원피스로 그냥 잘라서 사용해야겠다. 별로 입고 싶지 않은 옷이라

수선한 것도 있고 블라우스 2개 만들었으니 이번 여름은 이렇게 그냥 보내는 걸로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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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23. 7. 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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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블라우스는 민소매티 하나 더 입어야하는데, 더워서 입기가 싫다.

그냥 블라우스 하나로 끝낼수 있는 옷이 제일 편하지

6년전에 만든 블라우스가 입고 벗기 편해서 계속 입고 다녔던 기억이 나서 만들자 싶어서 주말에 재단하기 시작

뒷목트임 없어도 될것 같기는 하지만 그래도 완전 편하게 입고 벗고 할려면 트임이 있으면 편할 것 같아서 

트임 있는 걸로 선택하고

블라우스 길이가 너무 길어서 길이 수정하면서 몸판 소매진동 부분 1cm씩 여유분 더 주고

프릴소매는 수정안하고 있는 패턴 사용.. 좀 길다. 땀흘리면 팔뚝에 칭칭 감길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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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23. 6. 2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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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때 입을 베스트나 아니면 긴 소매 코트 만들어야지 생각했다가 지짐이 원단이니 코트로 만들어 입어야지 생각해서 있는 패턴으로 만들었건만

이 패턴도 버려야겠다. 어깨선 부터 맞는게 없다. 하...

우선 이 옷은... 원단만 버렸다. 그냥 작업복으로 만든 남방패턴이 훨씬 낫다. 너무 자주 만들어서 다른 패턴으로 만들었더니... 이건... 이런말 안하고 싶지만 쓰레기다.  아놔!

이 옷이랑 앞서 만든 래글런 원피스때문에 원단 엄청 많이 사용했구만... 원단만 버렸다.

다른곳에 재활용 할 수 있으려나 모르겠지만... 원단 아까비... 있는 패턴으로 새로운 시도 할 때마다 실망할까봐 그래서 사용하던 패턴만 사용하는거 아닌가 몰라

 

책에 있던 패턴인데, 만들어보고 별로면 빼던가 수량맞춘다고 그냥 넣은건지... 어쩐지... 뭔생각으로 이 패턴을 넣은건지 모르겠네. 아...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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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23. 6. 2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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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 프릴원피스 만들고 조금 남은 원단 버리기 아까워서 갖고 있다가 코쿤실루엔/항아리 원피스에서 허리끈을 변형해보기 위해 있는 원단으로 만들수 있을 만큼 만들려고 하니 블라우스 길이 정도는 된다.

몇번을 입을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남은 원단 활용이라고 생각하고

정말 알뜰살뜰하게 사용했다. 

패턴수정해서 만든 고무끈원피스는 별로였는데...

고무실을 사용한 이 블라우스는 괜찮기는 한데. 뒤에만 사용해서 좀 별로 인것 같기도 하고

앞뒤상관없이 다 고무실로 할 것을 그랬나??

이건 좀 고민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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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22. 11. 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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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진주 유등축제 가기전 집에 왔을 때 가봉한거 입혀보고 수정할꺼 바로 수정해서 또 입혀보고 드뎌 가봉 끝났다.

그리고 완성하면 연락주기로 했다.

목부분 v넥으로 변경하고, 소매 진동 4cm 내리고 캡소매 좀 늘리고

안감은 이모가 원한 가봉때 쓴 형광 오렌지 ㅋㅋ

날이 더 추워지기 전에 얼른 만들어서 줘야지 싶어서 부랴부랴 만들었다.

캡소매 부분 넣고 박다가 잘못해서 뜯었는데, 쪽가위에 손가락 푹 찔려... 피 많이 봤다. 

 

그 순간... 내가 왜 이러고 있지?? 뭔 영광을 보겠다고 안달복달 하며 만들고 있나... 순간 화가 나는...그랬다.

 

당분간 그냥 자중해야 겠다. 진정되면 다시 실내화 만들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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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22. 10. 1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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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베스트(조끼) 만들려니 순서가 헷갈리기 시작한다. 이모꺼 만들어 주기 전에 내꺼 먼저 만들어 보고 이모꺼 만들어야 할 것 같아서 내꺼 먼저 도전!

 

순서: 지퍼형식 베스트라 지퍼->주머니->목->소매진동->뒤집고 난 뒤 ->옆선-> 밑단

패턴을 다시 그리게 된 계기가 바로 어깨선 때문인데, 어깨선이 창구멍이라서... 그래서 늘렸는데...도

뒤집을려니 힘들다. 이모꺼 안감은 더 두꺼운데, 우찌해야 할지...

오히려 목을 더 파야하면 줄일수도 있겠다 생각했건만... 머리야...

그와중에 배고프다. 명란젖 사놓은거 있어서 명란파스타.. 유투브랑 블로그 몇개 보고 나름 만든건데... 별로...

내가 만든건 우찌 이리 맛이 없을까... 

어쨌든 배 채웠다고 열심히 다시 만들기 시작 원래 지퍼아니고 스프링도트단추로 할까 생각했었는데 이모꺼 지퍼로 해달라고 해서 이모만들어 주기 전에 연습용 겸... 작업복 만들어야 해서 나도 지퍼로 했다.

누빔이 부드럽지 않아서 옷이 뻣뻣하다. 씻어도 그런것이... 옷 원단 맞나 싶다... 이모가 가져다 줬을 때도 의문이었건만

날도 추워지고 작업복으로 입던 베스트가 한개 밖에 없어서 번갈아 입을수 있게 하나더 만들 생각이 있었기에 만들기는 했지만 이모 만들어 주고 나면 남은 천은 뭘 해야하나??

이 누빔천을 보자마자 든 생각은 가방천 이었는데, 가방은 많다.

갖고 있으면 또 옷 만들지 않겠나 싶긴하지만... 워낙 옷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지라

이모 가봉2번째꺼... 캡소매 다시 수정해서 이모한테 전화했더니 조만간 온다고...

오면 가봉입혀보고 이 옷도 입어보라고 해야겠다. 캡소매만 빼면 디자인은 똑같으니까... 크기가 약간 작아서 그렇지... 괜찮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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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22. 10. 1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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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가봉한거 이모 입어보고 수정할 곳 정했는데, 패턴 수정할려니 그냥 디자인인 마음에 안든다.

어떻게 할까 잠도 못자고 고민하다가 그냥 이모한테 전화해서 다시 만들꺼라서 가봉하면 또 와서 입어봐 달라고 했다. 

흔쾌히 알겠다고 대답해주는 이모... 잠도 못자고 고민한 난... 너무 소심했던 거지... 

그래서 아픈몸을 이끌고 퇴근해서 바로 패턴 다시 그리기

패턴 완성 후 바로 내 옷으로 만들어 입어볼려고 했는데, 앞을 지퍼로 채울지 단추로 할지 결정 못내리니... 진도가 1도 안나간다.

결국 며칠 고민하다가 이모 가봉먼저~ 또 형광 오렌지...로 했는데, 이모 옷 만들 때 안감으로 사용하면 이 원단 거의 다 쓰겠다. 얼마 없는건 알았지만 이렇게 까지 쪼금일 줄이야.. 

오히려 다행 갖고 있다가 언제쓸지 고민하는 것 보다야...빨리 쓰고 없애는 것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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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22. 10. 1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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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고 있는데 이모가 카톡으로 원단 사진보내면서 친구한테서 받아갈까? 물어본다. 가봉할 때 쓸 천이 없어서 "필요없다고 하면 얻어와" 했더니 이렇게 갖고 왔다.

그러면서 갈색 누빔원단으로 조끼 만들어 달라고

일하고 있어서 주말밖에 못 만드는데, 몸살났다. 몸이 안좋아서 타이마사지 받고 마사지 후유증인지... 일주일 넘게 가는데, 처음엔 마사지 후유증이었다가 기온차가 심해서 감기로 변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이모 사이즈 못 재고 그냥 내가 만든 옷 중 가장 큰 코트 입혀보니 그 정도 크기면 된다고 하는데, 그건 라글란 소매라... 조끼패턴 없다. 

조끼만들어 달라면서 캡소매를 달아달라는 건 뭐지?? 그래서 있는 패턴에 여유분 좀 주고 캡소매만 패턴 만들어서 가봉했다.

가봉천을 못 찾다가 같이 갖다준 형광색 원단으로 했더니... 이모 일요일 저녁에 와서 입어 보고는 안감은 이 천으로 해 달란다.... 

 

"ㄱ..그...그러지뭐, 알았어" 했다. 

역시 피는 못 속이는 건가? 화려한 걸 좋아하던 울엄마 생각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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