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토끼

처음에 만든건 ↓밑에 빨간색 다용도 실내화 걸이인데,

정작 실내화는 그냥 신고 다닌다고 바닥에 8짝이 돌아다니는 통에

다른 걸 보관하게 되었는데, 만든지 한참되었는데...

포스팅 한 줄 알았는데, 없네

소품으로 원래는 나무 막대기로 했는데, 없어서

안쓰는 옷걸이로 했는데, 의외로 잘 버티고 있다.

그러던 중에 옷걸이를 10개 정도 버려야 되는데,

그럼 더 만들자 싶어 만들기 시작

​

↑두번째로 만든 보관함인데, 공업용 미싱기에 걸어서 쓰던거

 버리고 새로 만들었다.

그건 직업전문학교때 부터 쓴거라 오래되기도 했고,

무엇보다 너무 대충 만들어서 정리했다.

↑작업방(미싱작업과 포스팅을 위한)을 완전히 정리하기 위해

큰거 만들려고 하고 만드는데,

옷걸이를 일일이 펴니 손이 너무 아프다. 특히 자르는거....

철사를 자르는게 장난아닌데, 한개로만 하면 고정이

안될 것 같아 위에 두줄 했는데도 처친다.

하는 수 없이 아일렛으로 구멍을 뚫어 가운데도 고정...

그러면서 S걸고리로 지퍼들 정리할 예정이어서 아일렛작업 계속했다.

그렇게 미싱기 바로 위에 걸어 놓은 보관함이다.

마지막으로 거실에서 쓸꺼 만들었다. 더 크게 만들어서 빈통으로

돌아다니는 안경통 3개도 같이 정리할려고 했는데,

제일 큰 목적은 드라이기와 고대기를 꼭 넣을려고 했던거,

작업방 걸이에 있던 드라이기와 고대기 꺼내서

정작 사용하는 곳은 거실이라. 

그리고 안경통은 그냥 책상 서랍에 넣고 거실서

돌아다니는 잡다한 물건들을 위에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