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김도련 2022. 10. 1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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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가봉한거 이모 입어보고 수정할 곳 정했는데, 패턴 수정할려니 그냥 디자인인 마음에 안든다.

어떻게 할까 잠도 못자고 고민하다가 그냥 이모한테 전화해서 다시 만들꺼라서 가봉하면 또 와서 입어봐 달라고 했다. 

흔쾌히 알겠다고 대답해주는 이모... 잠도 못자고 고민한 난... 너무 소심했던 거지... 

그래서 아픈몸을 이끌고 퇴근해서 바로 패턴 다시 그리기

패턴 완성 후 바로 내 옷으로 만들어 입어볼려고 했는데, 앞을 지퍼로 채울지 단추로 할지 결정 못내리니... 진도가 1도 안나간다.

결국 며칠 고민하다가 이모 가봉먼저~ 또 형광 오렌지...로 했는데, 이모 옷 만들 때 안감으로 사용하면 이 원단 거의 다 쓰겠다. 얼마 없는건 알았지만 이렇게 까지 쪼금일 줄이야.. 

오히려 다행 갖고 있다가 언제쓸지 고민하는 것 보다야...빨리 쓰고 없애는 것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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