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2. 5.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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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기모레깅스입고, 위에 약간 짧은 티를 입으면 항상 반바지가 필요해서
몰아서 4개 정도 만들어서 입었는데,
최근에 만든 케이프(망토) 코트 만든 원단은 너무 펴서 바로 버리고, 그래서 또 만든건
허리가 커서 두번의 수정으로 입긴했는데, 지겹기도 해서 버렸다.
그리고 다시 입을 일이 있겠나 싶어서 안만들었는데,
또 입을 일이 생길 줄이야 그것도 급하게,,,
그렇다고 사자니 아깝고, 원단도 있는데,,,
차가운 원단이든 뭐든 기모레깅스 입고 위에 입을꺼라 상관도 없고
밤에 재단 시작해서 심지까지 다 붙이고,
다음날 일하고 와서 미싱~~~
일하고 집에오면 저녁이라 단추구멍 뚫기위해 서문시장을 갈 시간이 없네
항상 작업을 밤에 해서... 올빼미 체질이라 거의 항상이다.
.
.
.
몇 년 전에 만든 반바지 허리부분이 크긴 했지만 내가 최근에 살이 찐데다.
난 복부먼저 찌는 체질이라 수정안하고 그대로 만들었는데.
크다...
약간이긴 하지만...
그래서 서문시장에서 돈 주고 단추구멍 뚫는거 포기. 아깝다.
그냥 가정용 미싱으로 뚫었다.
근데, 방향이 바이어스 방향이라 그런지...
실 튿어지는 것도 없고 깔끔하게 짤리고 괜찮다.
하지만 허리가 큰건 크거다. 그래서...
결국 밤에 패턴 수정을 다시 했다.... 다트를 넣는 방향으로...
다트없어서 밋밋한 경향도 있고, 특히 위에 바디에 입혀 놓으니
엉덩이가 너무 빈약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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