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김도련 2020. 7. 25.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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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배드민턴을 하면서 만나는 선생님들 파우치 하나 만들어 줘야지 했는데, 코로나로 배드민턴은 커녕 학교 개학도 연기되고 도통 만날 수가 없었는데, 사전에 약속하지 않아 만나서 생각이 났다.



금요일이 방학식이니 목요일 완성해야하는데, 난... 바쁘다...

수요일 밤에 생각나서 재단 조금하고, 목요일 일마치고 부랴부랴 집에 와서 밥먹으며 인터넷으로 신청해야할 것이 있어서 그거 신청서 작성해서 올리고, 작업방가서 파우치 만들기 시작!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오후에 또 약속이 있고, 

저녁엔 직업훈련수업이 있어서... 정말 부랴부랴 완성했다.



완성한 파우치에 코로나 때문에 집콕할 때 만들어 둔 동전지갑 

그리고 벨크로(찍찍이) 파우치도 같이 챙겼다. 잊어 버리면 안되니까... 

눈에 띄는 곳에 두고


개학하고 만나 첫인사하고 매일 얼굴 볼일이 있으니 친해져서 다른 선생님 5명 것도 챙겼다. 동전지갑이랑 찻잔받이랑 다른 파우치...


내가 골라주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것을 선택하라고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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