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9. 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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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 찢어짐... 그것도 모르고 이 바지 입고 출근까지... 다행히 전혀 티가 나지 않았음
무려 7.5cm 나 찢어졌네...
청치마 리폼 한번 해 볼려고 했는데, 하면되겠다 싶어 나뒀다가 스트레스 받으니 할게 리폼밖에 없네
우선 찢어진 부분 기준으로 잘라주고
뜯어야 하는 부분 뜯고
앞부분은 뜯고 난 후 방향대로 박아주고
뒷부분도 동일하게 박아주고
필요없는 부분 잘라내기
치마가 짧으니 천을 덧대어 치마길이를 좀 길게 해주면서 나름 디자인 생각한다고 단추구멍 미싱으로 박는데, 한쪽은 되다 만다.
결국 방향으로 돌려서 또 단추구멍 박기 4개의 단추구멍인데, 8번 박았다.
치마부분만 하니 영 심심해서 남아도는 주머니까지 달았다.
똥싼 바지 같아 보이지만... 입으면 괜찮았는데...
다른사람들 봤을 때도 괜찮은지 한번 물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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