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김도련 2015. 1. 28.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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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여유가 생겨서 서문시장에 갔다.

나는 분명 아이쇼핑만 할려고 갔다....


역시...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게 딜을 걸어 오시는 원단주인장!!!

"한마에 4천원인데, 한마반 잘라 놓은거 있는데, 5천원에 들고 가요."


바로 반응하는 나....

한마반이면 딱 한개를 만들수 있는데,,, 더 싸게 주신다면...

%EC%9D%B4%EC%96%B4%ED%8F%B0사야죠%EC%9E%90%EB%8F%99%EC%B0%A8
 

그리고 같이 서문시장 갔던 친구집으로 고고...

했더니 가방 만들려고 재단해 놓고, 못 만들고 있는거 나보고 만들란다.

(그래서 삼겹살 먹인 거였어????????!!!!!!!!!)

4개나 만들고, 집에 갈 시간 되어 급하게 만든 니트 원피스

친구 집에 바늘 2개짜리 좋은 오바록을 쓰겠다는 생각으로..


금방 하나 만들어내는거 보더니 놀라는 친구... 이보시게, 나 능력 좀 있는 사람이야%EC%8B%A0%EB%82%A8%20%EB%8F%99%EA%B8%80%EC%9D%B4

 

 

집에 와서 바로 세젯물에 담궈서 빨고, 화요일 입고 다른 친구 만나러 갔더니

이 옷을 보고 눈이 반짝거린다.


ㅋㅋ 그래 내가 만들어주마... 원단은 니가 맘에 드는걸로 사거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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