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김도련 2019. 7. 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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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원피스와 원단을 주며 만들어 달라고 했다.

엄청 귀찮은 일이라서 안할려고 했는데  의외로 원피스 디자인이 괜찮아 만들기로 하고 갖고 왔는데

DIMF(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중이라 3주뒤에 시작해야 될 것 같다고 하니

여름 원피스라 바로 입어야한다고 한다.



⁠하지만 시간이 없다고 이야기 했는데, 몸이 안 좋아 운동을 빠지게 되니 집에 미싱기 쓴다고 이모가 와서

그 옆에서 할일 없으니 패턴 그리다가 재단하고 만들기 시작


가봉하고 나니 수정해야 할 부분이 있어서 수정하여 만든 두번째 작품이다.



만들고 나니 또 수정(2차수정)해야 한다. 근데, 첫번째 가봉한 옷은 버릴꺼라고 하니 이모가 달라고 해서 줬는데, 두번째 가봉을 버릴려니 조금 아깝기는 하다. 그래서 우선 그냥 뒀다.


그리고 스트레스가 심해서 잠을 못자니... 그냥 옷 수선하자 싶어 옆선이 조금 작아서 숨은지퍼 달았다.

근데 입어보지는 않고 사진찍고 바로 세탁했는데, 얇아서 속바지나 속치마 입어야 될 듯.

​그것이 귀찮으면 입어보고 그냥 버리지 뭐... 어짜피 디자인 조금 달리해서 또 만들 예정이었으니까~~



↓첫번째 가봉하고 모양이 어떤지 입어보고 수정하는 것이 나을 듯 하여 옆에 있던 이모에게 부탁해서 찍은 사진

그리고 옷은 바로 이모줬다.



⁠생각보다 원단이 괜찮기는 했지만 첫 가봉이라 수정해야할 부분이 많아서 미련없이 이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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