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김도련 2019. 12. 3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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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자리에 참석해서 아무생각 없이 먹고 있다가 보니

소스인지 생선구이인지... 여하튼 옷에 묻었다. 그리고 그날 술을 많이 마신 탓에 아무생각 없이 옷을 세탁기에 넣고는 돌렸다....
그리고 옷걸이에 걸어 널다가 얼룩을 봤다....하~~ 이번에 지중해여행때 갖고가서 대충 입다가 버려야지 생각했다.

 

 

널어놓으니 지나갈때마다 보이는데, 가만히 생각하니 완전 가운데라 지퍼로 교체하면 될것 같아서 집에 있는 지퍼중에 찾아보니 회색이 없다.

 

따로 돈 쓰기 싫은데 방법이 없어서 옷 챙겨서 나왔는데, 급 만남이 생겨서 수다떨다 보니 저녁6시다... 서문시장 문 닫아서 그냥 집으로 왔다.

 

 

그리고 자주 입는 체육복 자켓의 지퍼가 계속 말썽인데, 이번에 같이 교체하자 싶어서 보니 그 체육복은 검정색인데, 지퍼는 포인트로 흰색이다.

 

호오라~~그래서 급하게 다갈색 지퍼를 찾아보니 있네^^

따로 돈 쓸 필요 없어졌다.

 

 

그리고 바로 자르고 지퍼로 교체~~ 역시 얼룩은 숨겨졌다. ㅋㅋ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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