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김도련 2014. 6. 1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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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지인데, 가방을 만들어 달라고 나에게 주기에 에코백만들어 드렸더니 남은천은 쓸일 있음 쓰라고 하셔서 챙겨 놓은게 벌써 재작년이다.

 

뭘할지 이 천 볼때마다 고민하다가 이번에야말로 뭐라도 만들어 다시는 신경쓰지 않으리 마음먹고

고민고민고민

 

검정 망사 2마도 작년에 사놓은게 있어서 부족한 부분 망사로 해결하리라 하며 같이 놓고

 고민고민고민

 

천이 작아서 소매 포기! 길이도 포기는 하되, 난 긴게 좋아서 부족한거 망사로 해결, 원단이 넉넉지 않으니 프리사이즈도 불가능. 그럼 오픈을 해야지 해서 남방처럼 단추로 남방할려면 칼라는 있어야하는데, 또 부족하니 스탠드로만.... 그리고 만들기 시작했다.

 

예전에 만든 야상조끼와 비슷한 모양일 것 같아서 그 패턴을 갖고 만들었다. 중간에 절개를 넣어 망사도 넣고...

..................................

 

근데 야상조끼만들때보다 내가 살이 쪘음을 인식하지 못했다. 나는...

 

완성하자 마자 입어보니 가슴쪽이 작다.... 단추구멍 뚫는것은 살 좀 뺀 후에 해야겠다. 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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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4. 6. 1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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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얇은 천으로 블라우스나 남방을 만들면 어짜피 안에 민소매티를 입어줘야 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다 비치는 천으로 하자!!!

라는 결론으로 원단은 결정

 

그리고 이 망사천~~뭔생각인지 아주 많이 사서 빨리 써서 없애자라는 생각에 프릴 결정!

그것도 2줄!!!

 

그리고 이렇게 만들었다. 다 좋다. 남들도 괜찮다고 한다. 근데,,,,, 내가 살이 쪄서~~~ 소매가 꽉낀다. 젠장

 

결국 소매를 바꿔야 할듯! 소매도 프릴로 해버릴까?? 하지만 귀차니즘 새로 만드는게 좋지 만든거 다시 뜯는거 난 완전 싫어!! 올 여름안엔 완성해서 입어는 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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