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김도련 2022. 3. 3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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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는 이미 피부관리 원장님 드리고... 어쨌든 재단한거 완성하고 있는 중

 

시간도 많겠다. 정말 하나 하나 신경쓰면서 손바느질 하기로 했다.

마음에 안들면 다시 풀어서 바느질하고 특히 귀... 3호 귀가 삐뚤어서 신경쓰면서 하다 보니

보통 2-3번씩 실을 풀었는데 구멍생겼을 텐데

솜도 많이 넣고... 공그르기 할려니 손가락 경직되는 느낌... 쥐 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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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22. 3. 2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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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짝짝이다. 그럼에도 이걸 완성하고 발견했다. 일찍 알았다면 수정했을 것을 완성하고 나서 보이니 어쩔수가 없네.

그러고 보면 곰돌이 인형 만들기 너무 힘들다. 귀도 만들때마다 모양이 바뀌고, 안 맞고

얼굴도 똥~ 그랗게 나왔으면 좋겠는데, 패턴 자체가 그런 모양은 아니니 어쩔 수 없고,

좋게 생각하자... 곰돌이 인형 만든다고 어쨌든 버릴려고 챙겨둔 원단 알뜰살뜰하게 사용하고 있지 않나.

좋게 생각할려고 해도 귀가 저렇게 짝짝이면 기분이 안 좋네... ㅋㅋ

저 아이 어떻하지?? ㅋㅋ

 

넘 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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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22. 3. 2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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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와 팔 공그르기 부터 힘들어서 하기 싫고

얼굴과 몸 공그르기는 잘 안 맞아서 하기 짜증나고

몸에 팔, 다리 고정할 땐 바늘에 찔릴까봐 아님 찔려서 피를 볼 때도 있으니

완성하기 힘들다.

어쨌든 개별적으로 만들어 놓고 완성을 안 할 수는 없으니 꾸역꾸역 완성하고 있기는 하지만

넘 하기 싫은...

귀나 발바닥 얼굴 손바느질은 그나마 괜찮은데, 정말 솜 넣고 나서는 하기가 싫다. 힝

이러다 귀, 얼굴, 팔, 다리, 몸통까지만 만들고 그만 두는 거 아닌가 모르겠다.

조금만 힘 내자 하고 있지만, 결국 집에서 완성해야 하니 주말에 아무것도 못하고 작업실에 쳐박혀 있다.

물론 확진자 62만명까지 나오는 시점에서 밖에 나다닐 수 없으니 이게 나을 수도 있겠다 싶다가도, 오히려 청소도 못하고 매달리는 것 같아서 뭐하는 짓인가 싶다.

몸도 안 좋은데, 안 좋은 생각 하기 싫어서 다른 곳에 집중하겠다고 만들고는 있지만 

이 과정이 또 다른 스트레스가 되는건 아닌가 모르겠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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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22. 3. 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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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2020년 할일 없어서 이것저것 만들다.

그래도 시간이 남아서 손바느질로 할꺼 찾다가 곰돌이 인형 6개까지 만들고 다신 안 만들꺼라고 했는데....

 

 

남는 시간 할일 없이 멍~ 때리기보다 생산적인 일을 하자.

생각하고 고민하다 크지 않고 준비물이 작은 걸로 하다보니 또... 곰돌이 인형이다.

 

 

2년 전에 다신 안 만들꺼라고 한 이유가 목이 아파서 였는데...

시간 여유있을 때 30분 혹은 1시간에서 2시간 정도 여하튼 시간 있을 때 하다보니 목이 많이 아프진 않다.

근데, 솜을 넣고 나서 공그르기할 때 고정시켜서 하다보니 손이 너무 아프다.

 

 

그것도 2년 전에 만들 때 솜을 많이 넣으면 모양이 잘 살아서 솜을 많이 넣었더니

그거 공그르기 하기 너무 힘들다 손이 경련이 일어날 듯.

손바느질 중 솜 넣고 마지막이 제일 힘들다. 팔 다리 몸에 다는 것도 힘들고, 짬짜미 하고 있다보니 하나 완성하는데, 얼마나 걸릴진 모르겠지만... 이번에 몇개나 완성할 수 있을지...

 

대체할 뭔가가 있지 않은 이상 당분간은 곰돌이 인형만 만들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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