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김도련 2015. 1. 27.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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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곳에서 토끼털 점퍼 괜찮은게 있어서 입어보니 역시!!!

나의 특이 체형이 문제다... 하체는 허벅지, 상체는 팔뚝 때문에 영~~~%ED%99%94%EB%82%A8%20%EB%8F%99%EA%B8%80%EC%9D%B4 이상한 옷태...


그래서 만들기로 결정은 했으나 2달 넘게 감기와 기침, 몸살로 인해 퇴근 후

만들 엄두를 못내겠다.


그러다 계속 생각나기에 그냥 만들자 싶어 만들었다.,,,,

 

 

 

겨울에 워낙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이라 두껍게, 따뜻하게 만든다고

솜누빔에 인조가족 원단을 썼다.


서문시장 갈 시간도 없고, 갑자기 결정한 거라 그냥 있는 천 중에 쓰는데,,,

그 중에도 가장 좋은 것으로만....


안감만 하고도 뿌듯해서 사진찍고^^

 

 

 

 

그리고 퍼 원단도 내가 갖고 있는 것 중에는 제일 비싼거 저번에 퍼 후드 베스트 만들고 남은 원단... 다행이 원단이 부족하진 않아서 집안 꼴이 또다시 개%EA%B0%95%EC%95%84%EC%A7%801판이 되더라도 비싸고 좋은 원단으로 완성도를 높여 보겠다고, 시보리도 쫀쫀하고 두꺼운 걸로, 없는거 주문해서 아끼고 있던 걸로

 

 

 

내가 갖고 있던 것 중 제일 비싼 것만 썼건만

...

...

...

작업복 되었다. 젠장%EC%97%89%EC%97%89%20%EB%8F%99%EA%B8%80%EC%9D%B4

샘플제작해 놓고 만들것을  마음은 급하고 체력은 안되고, 빨리 완성하고 쉴려니 시간도 없고

 그래도 그렇지... 망했어%EC%9A%B8%EC%9D%8C%20%EB%82%A8%EC%9E%90%EC%95%84%EA%B8%B0

 

 

 

그냥 딱 봐도 작업복이라 입어 볼 생각도 안했다.

하긴,,,,입으면 목욕탕을 갔다와도 없어지질 않을 털의 잔재들 때문에 엄두를 못내는 것도 있고,


그래서 만들어 놓고 입어보지도 않고, 그냥 바디에 입혀진 채로 몇주째 쳐박아 두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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