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 27.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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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추운데, 기모레깅스에 원피스 입으니 편해서 계속 원피를 만들고 있다.
몸에 핏하게 만들었는데, 원단 색이 밝아서 고민했지만
이 원단으로 딱히 만들고 싶은 옷도 없고, 목티랑 원피스 만들기로 정하고
먼저 원피스 도전
먼저 만들어서 입어보고 목티를 만들지 결정할려고 만들었는데,
단추구멍 뚫는다고, 시간이 좀 걸리네 잘 늘어나는 원단이라 방향도 생각해서 단추구멍을 뚫어야 한다.
먼저 짜투리 천에 해보고 가정용 미싱으로 했는데, 많아서 밑실이 하는 중간에 떨어졌다.
결국 그 자리 그대로 다시 뚫었는데, 안그래도 두꺼운데, 더 두꺼우니 혹시 문제생길까봐 조마조마 하면서 뚫었다.
좀 뭔가 심심한 감이 있는데... 또 전사지 써볼까??
늘어나는 원단이라 큐빅은 안되고... 그럼 유치한거 밖에 없는데,
그럼 입고 외출하긴 힘들어 질 것 같고...
그나마 단추가 포인트인데, 이 단추라도 없었으면 얼마나 단순한 니트 원피스였을까??
살도 쪘는데, 너무 핏한것이 전사지 문제가 아니라도 입고 외출하면, 민망하겠다.
결론은 목티는 다시 생각해 봐야겠다. 너무 밝은 색이라... 그리고 뚱뚱한데, 너무 솔직하게 뚱뚱하게 보인다. 잉
아님 원래 이 천을 산 목적으로 후트 티를 만들까?? 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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