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김도련 2023. 6. 2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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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때 입을 베스트나 아니면 긴 소매 코트 만들어야지 생각했다가 지짐이 원단이니 코트로 만들어 입어야지 생각해서 있는 패턴으로 만들었건만

이 패턴도 버려야겠다. 어깨선 부터 맞는게 없다. 하...

우선 이 옷은... 원단만 버렸다. 그냥 작업복으로 만든 남방패턴이 훨씬 낫다. 너무 자주 만들어서 다른 패턴으로 만들었더니... 이건... 이런말 안하고 싶지만 쓰레기다.  아놔!

이 옷이랑 앞서 만든 래글런 원피스때문에 원단 엄청 많이 사용했구만... 원단만 버렸다.

다른곳에 재활용 할 수 있으려나 모르겠지만... 원단 아까비... 있는 패턴으로 새로운 시도 할 때마다 실망할까봐 그래서 사용하던 패턴만 사용하는거 아닌가 몰라

 

책에 있던 패턴인데, 만들어보고 별로면 빼던가 수량맞춘다고 그냥 넣은건지... 어쩐지... 뭔생각으로 이 패턴을 넣은건지 모르겠네. 아...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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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23. 6. 2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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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 프릴원피스 만들고 조금 남은 원단 버리기 아까워서 갖고 있다가 코쿤실루엔/항아리 원피스에서 허리끈을 변형해보기 위해 있는 원단으로 만들수 있을 만큼 만들려고 하니 블라우스 길이 정도는 된다.

몇번을 입을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남은 원단 활용이라고 생각하고

정말 알뜰살뜰하게 사용했다. 

패턴수정해서 만든 고무끈원피스는 별로였는데...

고무실을 사용한 이 블라우스는 괜찮기는 한데. 뒤에만 사용해서 좀 별로 인것 같기도 하고

앞뒤상관없이 다 고무실로 할 것을 그랬나??

이건 좀 고민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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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23. 6. 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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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래글런/라글란 소매 허리고무 원피스  만들었을 때 원단의 문제로 생각하고 바로 버렸는데

원단의 문제가 아니었네... 이 원피스 다음엔 만들지 않겠어~~~

원단이 괜찮으니 계속 입을수 있을 것 같아서 고무 늘어나면 교체할수있게 창구멍 다 남기고 만들었건만

어쩜 입었을때 주름모양 마음에 안든다.

원단이 문제가 아니었던 거지... 패턴 자체를 버려야지 다음에 이런 실수를 안하지... 

넘 마음에 안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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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23. 6. 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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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원피스에 꽂혀서 원피스만 주구창장 살때가 있었는데, 그때 산 원피스중 남은건 이거 하나...

구매하고 나서 맨처음 한 일은 패턴뜨기... 나 참...

패턴떠놓고 그냥 계속 처박아 두었다가 다른 원피스는 다른 모양으로 수선하거나 버리거나 해서 다 정리했는데

이 원피스만 남았다. 그러다 위에 짧은 볼레로랑 같이 입으면 다리가 길어보이는 효과가 있어서 몇번 입었는데

그 몇번이 10번도 안될터인데, 길이가 길어서 신발에 걸려서 허리부분이 자꾸 뜯어진다.

이미 수선을 몇번했으나 여름이라 꺼내봤더니 또 이렇게 되어있다.

가슴부분을 뜯어서 다른모양으로 수선하고 싶으나 대체할 원단이 없다.

그래서 또 그냥 접어 박는것이 다인데...

다음에 또 이러면 진짜 치마부분만 재활용해서 다른 원피스로 만들어야 할듯.

우선 입을 수 있게 수선하긴했으나 살이 쪄서 들어갈려나 모르겠네

살쩌서 못입으면... 치마부분 수선해도...입기가 힘들듯 한데...올 여름 이 원피스를 입을 일은 없겠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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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23. 6. 1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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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만든 코쿤실루엣/항아리원피스 입고 외출했다가 갑자기 어깨선이 마음에 안든다.

4번째 만들때까지도 신경안쓰다가... 그리고 버스에서 내리는데, 버스에서 인도쪽으로 다리뻗는데,

항아리원피스라 밑단이 좁다. 이부분도 수정해야지

어짜피 있는 원단 사용하지뭐, 어깨선과 밑단 수선하면서 허리끈도 고무줄로 바꿔서 패턴 수정하고 재단했다.

프릴 별로 좋아하지않지만...딱히 할만한 것도 없고, 편하게 움직이기 위해 넓은것이 나을듯하여 시도를 했다.

허리끈을 고무로 바꾼것도... 한번 해보고 별로면 다음엔 안하면 되지.. 싶었는데

음... 다음에 다른걸로 생각해보자.

생각한 건 다 수정해서 만들었는데...앞으로 더 생각을 해봐야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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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23. 6. 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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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만든 코쿤 실루엣/항아리 원피스... 원단이 너무 얇아서 속치마 만들어야 할 것 같은데, 귀찮다.

그리고 혹시나 해서 사놨던 좀 긴 나시티가 있었는데, 찾아보니 안버리고 있다.

모양이 좀 특이해서 펴서 보니... 음 박시하네...

필요없는 부분 재단했다.

그리고 자른 부분을 미싱작업하고 오버록했는데, 내 기준에 좀 짧은듯. 

그래서 자르고 버릴려고 했던거 재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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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23. 6. 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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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잠깐 밖에 나가야 하는데, 항아리 원피스가 없다... 갖고 있던거 다 정리했네...

이모가 갖다준 지짐이 원단이 있긴한데, 얇아서 다 비칠 것 같은데, 따로 사용할 곳도 없고

이불로 만들면 제일 좋겠지만 이미 많다.

그래서 다른 마땅한 원단도 없겠다 싶어 이 원단으로 항아리 원피스 만들기 시작 토요일 재단만 하고

일요일 미싱작업했다.

허리끈은 묶으면 예쁘기는 한데... 앉을 때 등에 닿아서 다른걸로 변경할려고 여러번 생각했는데

당장은 그냥 기본으로 만들었다.

완성하자마자 손빨래로 간단하게 빨아서 널었는데, 원단이 엄청 얇다는 것이 확실하게 느껴진다.

토요일 입은 원피스랑 같이 빨았더니... 손에 잡히는 부피감이 다르다.

그냥 물이 뚝뚝 떨어지는 채로 화장실에 옷걸이로 걸어서 물끼 빼는데...

원단 특성당 엄청 빨리 마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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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23. 3. 1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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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터키 이스탄불 도착해서 몸이 안좋기도 하고 추워서 산 패딩점퍼...

대구와서는 다른 옷을 입었고, 2년도 채 못 입었다. 다른 겨울 옷 입고 정리한다고...

본격적으로 입은건 올해 겨울이 다인데.... 날이 풀려서 다른 옷 입고 꽃샘추위 오면 입기위해 세탁기 예약해 놓고 

퇴근해서 빨래 꺼냈는데... 세탁기 구석에 뭔가 작은 것이 있다. 

헉!!!! 지퍼머리... 아놔!!!!!!!!!!!!! 이 옷도 정리할 때가 되었구나... 샀을 때 기준으로 3년이니 됐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입은건 얼마 안되고

당장 꽃샘추위 때 입을 옷이 없다. 하... 아울렛 매장 간들 겨울 패딩이 있을 것 같지 않고... 우선 뜯기 시작

지퍼 수선해도 얼마 못 입지 싶어서 수선먼저 하고 아울렛 매장가서 패딩 점퍼 있으면 다행이고

없으면 어쨌든 입어여 하니 수선하고 헌옷 수거함에 넣는 것이 맞을 듯하다.

하루는 뜯고, 토요일은 서문시장 가서 지퍼사는데, 원래 2way지퍼인데 그건 비슷한 색이 아예없고, 그냥 1way 지퍼가 그나마 가장 비슷하다.

토욜 서문시장갔다가 아울렛 매장가니.. 역시 패딩점퍼 없다. 봄옷이고 행사하는 곳에서 패딩도 얇아서 살수가 없다.

일욜... 비오고 천둥치고 바람부는데.... 수선하기 시작!

지퍼 교체하고 어짜피 지금 겨울에만 입을꺼 하고 싶은거 다했다.

지퍼에 스티치 넣었다. ㅋㅋ 다들 말안하면 그 차이를 모르겠지 싶어서 내 마음대로 ㅋㅋ

그리고 오늘 춥다기에 수선한 패딩 입고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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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23. 2. 2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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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여동생 드뎌 자취한다고... 자취방에 놀러 갔더니 주말이면 아침에 눈이 부셔서 잠을 못단다고 한다.

그럼 내가 커튼 만들어 줄테니 커튼봉은 너가 알아서 해라... 라고  한 후 

집에 데려다 주면서 원단 선택해보라고 했더니 어짜피 커튼이 될 만한 원단이 별로 없다. 다 짜투리 원단만 남았다.

원단 선택하고 여동생 보내고 바로 만들기 시작해서 그날 끝냈는데... 다이소에서 커튼봉 사서 사진찍어 준다더니 2주 가량 걸림...

커튼봉을 밸크로로 할 줄 알았더니 이 모양도 나쁘지 않네...집 주인이 좋아하겠네... 못 안박고, 끈적임도 없고...

내가 만들어주겠다고 하면서 어짜피 있는 원단 사용해야 된다고 하고 만들어 줬는데, 홈패션 원단은 남은것이 다 1-2마 정도 밖에 안 남았는데, 딱히 사용할 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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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22. 11. 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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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진주 유등축제 가기전 집에 왔을 때 가봉한거 입혀보고 수정할꺼 바로 수정해서 또 입혀보고 드뎌 가봉 끝났다.

그리고 완성하면 연락주기로 했다.

목부분 v넥으로 변경하고, 소매 진동 4cm 내리고 캡소매 좀 늘리고

안감은 이모가 원한 가봉때 쓴 형광 오렌지 ㅋㅋ

날이 더 추워지기 전에 얼른 만들어서 줘야지 싶어서 부랴부랴 만들었다.

캡소매 부분 넣고 박다가 잘못해서 뜯었는데, 쪽가위에 손가락 푹 찔려... 피 많이 봤다. 

 

그 순간... 내가 왜 이러고 있지?? 뭔 영광을 보겠다고 안달복달 하며 만들고 있나... 순간 화가 나는...그랬다.

 

당분간 그냥 자중해야 겠다. 진정되면 다시 실내화 만들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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