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김도련 2022. 5. 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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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여기 사용한 원단은 이게 끝... 원단이 부족하니 사용할 수 있을만큼 재단해서 사용

 

 

그냥 봐서는 어울리는 아닌지 알수없이니 만들어 놓고 보자... 했더니

 

 

그리 잘 어울리진 않네... 

 

 

금요일 밤에 공그르기하고 몸 얼굴 연결하고, 팔 다리 연결하고...

 

 

그리고 작업방 불을 10시 넘어 껐는데, 아이고... 갑자기 형광등이 나갔다.

 

 

이전에 살던 집은 깜박임이 있다가 형광등 나가면 교체했는데, 이번엔 아니다.

전기 문제라고 생각하고 토요일 혼자 전전긍긍.. 주인한테 전화하니 형광등 갈아보라고..

형광등은 집에 좀 있어서 2개 동시에 교체하니 된다. 아이씨... 미안하네...

 

결국 오늘은 아무것도 못하고 밤에 포스팅만 하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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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20. 4. 24.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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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지겹다. 손바느질만 또 며칠째인지...


미싱으로 하면 어마어마하게 만들 수 있는 시간인데, 손바닥만한 곰인형만 만들고 있으니 작업속도가... 속이 터진다. 안그래도 급한 성격인데 작업방에서 콕 박혀서...


지금부터 만드는 4-6호는 통일된 원단이 없어서 진짜 작은 자투리천으로 부족한 거 재단해서 만든 거라 뭔가 조잡해 보이기도 하고 만들면서도 이게 괜찮을까 싶기도 했다.


그렇다고 싹 다 ~다시 재단하는 것도 귀찮다. 작아서 시접 표시하는 것도 힘들고

숙여서 작업하니... 다시 재단하고 싶지 않다.


이번에 재단해 놓은 것만 다 만들면 절~~대 안만들어야지... 

귀찮고 힘들고 심심하고 답답하고 지겹고... 정말!!!


목도 아프고 손가락은 쥐날것 같다.


아니 쥐가 나기도 했고, 바늘에 찔리기도 수십번...


피도 많이 봤다. 손 여기저기 상처투성이다.


정말... 평생 끼고 살까?? 이 곰돌이 인형들... 이렇게 힘들게 만들었는데, 누가 그냥 달라고 하면 화가 날듯.


다 만들었는데, 머리와 몸통부분 연결하기 너무 힘들어 그 부분만 신경써서 만들었더니 몸통과 머리부분에 솜이 적게 들어갔다. 몸통이야 손과 발을 같이 바느질해야해서 두꺼워지면 바늘이 통과하기 힘들어 그냥 둔다지만...


머리는 좀 아닌 듯!! 그래서 머리부분만 다시 뜯어서 솜을 채워 넣는 것은 다음날까지 이어서 재단한 6개 완성... 병원갈 때마다 다른 볼일까지 다 보고 집에 늦게 와도 작업방와서 손바느질 했는데, 만들면서도 뭐하는 짓인가 싶다. 


당분간 작업방 좀 쉬자!!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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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20. 4. 2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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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며칠째인지 작업방에서 하루 종일 작업하는 것이...

밥먹을 때 주방에 나와 먹고 약먹는 것 말고는 계속 작업방이다.


TV도 컴퓨터도 아무것도 못하고 오로지... 누가 보면 공방인 줄 알겠다!!!


작업방 들어오면 작업방 나가는 것이 귀찮기 때문... 먼지때문에 작업방에 들어오면 작업복으로 갈아입고 작업하고, 작업방 문밖으로 나갈 때 작업복을 벗어야하니 귀찮아서 그냥 계속 작업방에서 손바느질만 하는 중...



오늘은 12시간만에 두 개의 곰 인형 만들었다.


엄청 빨라졌다. 어젠 하루 종일 한개 만들었는데, 물론 재단 작업도 했었지만


처음 곰인형에 눈을 달았더니 별로 그 다음부터 눈은 빼고 작업!!!


완성된 것을 보니 뿌듯하긴 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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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20. 4. 2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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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집에서만 있다보니 집에서 할일 찾으니 할 것이 많네...


내가 이걸 또 만들게 될 줄이야... 그것도 손바느질로...


이 곰돌이 인형도... 자투리원단 버리기 아까우니 자투리 원단 크기만큼 자르다 보니 재단해 놓은 것이 있었다.


아주~~ 옛날에!!!!!!


이것도 정리하다 보니 나와서 그래 남는 건 시간이고 할 일도 없는데 한번 해보자!


세상에... 하루에 한개 만들었다. 물론 처음이니 꼼꼼하게 하겠다고 한 것도 있고


큰 거였으면 미싱으로 했을테니 훨~~씬 빨리 끝났겠지만

손바닥 크기보다 약간 더 크다 보니 미싱으로 할 수가 없다.


귀하나가 손톱만 하고... 재단한 원단 중 제일 긴 것이 몸판인데 

7-8cm 정도다 보니 미싱으로 섬세하게 할 수 없다.


그래서 하나하나 손바느질로 했는데, 정성도 이런 정성이 없다.


이러니 내가 이 작은 곰돌이 인형을 잘 안 만들기도 하지만 만들어서 쉽게 다른사람에 주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완성된 것만 보면 손바닥 정도 크기다 보니 작고 귀엽다고 너무 쉽게 달라고 하는데, 


양심이 있다면 쉽게 달라고 하지 말길...

이걸 하루 종일 만들었는데 어찌 쉽게 줄 수 있단 말인가!!


그리고 큰 마음 먹고 주면 그냥 고맙다 하면 될 것을 꼭!!!

여기가 잘못되었다는 둥, 이상하다는 둥 지적질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안준다.

진~~짜! 싫다. 하루종일 걸려서 만들었는데, 안 좋은 소리 듣고 좋아할 사람은 없다.!!!


적다보니 더 열받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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