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김도련 2022. 10. 2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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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이네홈패션에서 앞치만 자르고 남은 원단 받은거 쓸일 없어서 실내화 엄청 만들었는데 그거 성남이가 왔을 때 2개빼고 다 줬다.

그리고 남은 2개는 다 알뜰살뜰하게 신고 다녔더니.. 넝마가 되었다. 그래도 계속 쓸꺼다. 

오래 신을 꺼라고 바닥을 헌 청바지 원단으로 사용했더니...괜찮은 것 같다. 그래서 남은 청바지 원단 사용하기로 했다.

2짝을 재단해서 만들었는데, 생각해 보니 더 만들어야 할 듯 하다.

넝마가 된 실내화 겨울에 신을 꺼라고 솜을 많이 넣었다가 두꺼운 바늘을 몇개나 산산조각을 냈는지... 아직도 무섭다.

그래서 소심하게 솜을 넣고 만들었더니.. 역시 폭신한 느낌이 덜하다.

뒤에 고무도.. 바이어스 감싸서 만들기 귀찮기도 하고 그냥 접어서 사용하다 보니 필요없어서 넓은 고무로 대체...

청바지 원단 얼마 안남았는데, 남은거 다 실내화 만들고 정리를 해야겠다.

이모 사촌동생 사촌언니 오면 딱 맞는 4개... 하지만 그 중 2개는 작업방에서 쓰는 거라 2개는 더 만들어야 할 듯

솜을 어떻게 넣을지 고민해 보고 더 만들어야 할 듯. 헌 청바지 다!!!!!!!!!!! 정리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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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8. 5. 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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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뚝살을 가리기 위한 소매를 만들리라

마음먹고 소매패턴 다시 그리면서... 뭔 생각인지 주름많이 넣은

소매로 그렸다. 그래서...또... 원단 부족 사태가...

 

 

청바지 중에 큰걸로 선택해서 앞면 재단했는데...

헐~~뒷면과 소매가 원단이 부족하다.

 

 

결국 앞면, 뒷면, 소매가 다 다른 청바지다.

색깔도 재질도 두께도 심지어 소매는 원단방향도 안 맞다.

 

 

그러다 보니 재단부터 하기가 싫다.

앞면만 재단해 놓고 아무 것도 안하고 작업테이블에

계속 놔 두다가. 그래도 완성해야지 싶어.

 

 

겨우 끝낸 볼레로....

다음부터는 청바지 크기 잘 보고 재단해야지...

 

 

이렇게 한 청바지로 1개의 볼레로를 만들다 보니

또 한꺼번에 여러개 청바지를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

 

분명.... 색과 두께, 재질 때문에 안 할려고 마음 먹었건만

다시... 도전 의지가 생긴다.

 

볼레로.... 지겹.....

 

근데, 청바지로 볼레로 4개째 만들고 있다고 하니

또 다들 안 입는 청바지 줄까?

한다.

 

아니....진정으로 필요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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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8. 5. 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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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 남은 거 소진하겠다고 머리를 싸매고 고민해도

청바지 하나로 할 수 있는 건

볼레로 밖에 없다.

 

 

결국 또 예전에 만들었던 패턴으로 만드는데

청바지 허리밸트가 뒷쪽에 장식으로 넣었던 것을

밑에 장식으로 넣었다.

 

 

팔뚝살 덮을 수 있는 소매 만들려고 했더니...

또 원단이 안된다. 결국...

그냥 원래 소매 그대로

 

 

뒤에 다른 장식 넣을려고 했더니... 그것도 원단이 없다.

아놔~~~

 

 

마지막으로 단추구멍 뚫고 단추 달고...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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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8. 5. 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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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볼레로 자켓 만든다고 그나마 원단 색이 비슷한거 찾아서

만들기 시작

 

 

포인트 천이 박기가 힘들다. 앞에 박으면 뒤에 밀리고,

시접을 접어 박으니 모양은 안 맞고

 

 

그래서 머리 쓴다고 안쪽에 들어간는 포인트 천에 심지를

두꺼운 걸로 써서 그냥 바로 심지에 맞춰서 시접을 접어 다림질 했다.

 

 

그나마 모양은 좀 잡혔는데... 심지에 따라 쪼글쪼글

이래서 두꺼운 심지 잘 안 쓰는데...

 

 

그래도 이번엔 소매에 주름을 주긴 했다.

근데... 내 팔뚝 어쩌지....

팔뚝 덮히는 소매로 다시 만들어야 겠다.

이 옷은 이대로 입고 하나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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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8. 4. 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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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청바지 받아 놓은게 너무 많다.

그래서 이것저것 만들고 싶은데, 특이한 디자인도 생각을 했지만,

바지 색깔도 물빠짐 정도, 심지어 원단 두께까지 다 다르다.

 

결국 고민하다가 우선 간단한거부터 만들려고 볼레로 종류를 찾아보니

청바지를 리폼해서 만들만한 디자인은 없다.

 

 

그래서 그냥 예전에 만든 볼레로 자켓을 만들기 결정하고

원단 재단하고 심지 붙이고 나니 밤이라

다음에 완성해야지 했는데, 포인트로 들어간 북유럽원단...

이 2번 재단을 해야지 되는데, 1개씩만 재단했다.

 

 

그리고 보니 북유럽풍 원단도 받은거라. 길이가 안되어 활용불가..

결국 고민하다가 또 청바지로 재단을 했다.

그 덕에 2일 소비하고 만들기 시작했는데, 역시 청바지 재단에 미싱질까지

2시간이니 끝났다.

 

 

그러니 평일 밤에 시작을 했지.

완성하고 보니 뒤에 검정색 때가 묻었다....

이건 안지워지는 거다.

 

 

저 얼룩으로 인해 내가 청바지 받은 것 같은데, 포인트천도 부족해서 마음에 안드는 중이었는데, 얼룩에 소매도...소매산에 주름을 줘야 했는데,

 

 

그냥 버리기로 결정했다. 결국 볼레로 자켓은 한번 더 만들어야 될

듯 한데, 포인트 천이 문제다. 뭘로해야 할지...

 

처음에 만든 볼레로 자켓을 여름 내내 너무 잘 입고 다녀서

결국 색이 변해서 버렸는데, 이번에도 완성하고 나면 잘 입고 다닐 듯 하여

꼭 다시 만들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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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8. 4. 2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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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 배우고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안 입는 청바지를 이용해

소품을 만들어 놓으니 예뻐서, 여기 저기 부탁해

청바지를 엄청 받았었는데,

 

청바지 색깔도 각기 다르고, 우선 분해(?)하는게 힘들어서

손도 안된지 4년 넘었다. 원단 정리할 때마다 "그냥 버릴까?"

생각도 많이 했었다. 혹시나 하는 생각에 놔두긴 했지만

공간이 부족하다 느끼면 제일 먼저 버릴 대상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청바지 리폼이 하고 싶어졌다.

요즘 너무 우울한데, 여행도 공연도 가고 싶지만 또 의욕이 없다.

그래서 주말마다 뭔가를 만들려고 계속 하고 있는데,

이번엔 청바지다. 안버리길 잘했다는 생각을 하며 꺼냈는데,

 

역시나 색이 맞는게 없다. 청바지 2개로 원피스 만들려고 했는데,

그나마 비슷한 걸로 골랐는데, 원단의 두께차이가 조금 있다.

어짜피 리폼이라, 별로면 그냥 버리지 싶었다.

 

 

그래서 패턴부터 그리기 시작했다. 이 디자인은 계속 생각을 했었던 건데,

갖고 있던 데님원단이 있고, 위에 흰색으로 만들려고 했는데,

 

데님원단을 청바지로 바꾸고 흰색 블라우스원단이 없다.

다 구김이 심한 원단이라 마찬가지 받은 원단 중에서

어정쩡하게 남은 원단을 사용했다.

 

요즘 계절에 입을꺼라 반팔로 만들긴 했는데, 청바지 원단이... 여름에 입기에 두껍다. 그나마 얇은 청바지를 선택했지만 아닌가 보다.

 

 

블라우스는 고대와 칼라까지 하려니, 이제 남은 심지가 없다.

단추구멍 뚫기도 귀찮고, 어짜피 뒤에 숨은지퍼 달텐데.

 

V넥에 안감 넣는 걸로 했는데, 소심해서 앞목을 조금만 팠나보다.

11cm 밑으로 내렸는데, 원래 하려고 했던 13cm해도 될뻔했다.

 

 

소매는 그냥 반팔로 했는데, 소매통이 생각보다 넓다.

내 팔뚝을 너무 과대평가 했나보다.

 

결국 다 완성하고 입어보니 소매통이 넓어서

급하게 뜯어서 단추구멍 뚫어서 끈을 넣었다.

 

 

앞과 뒤를 다른 청바지로 했더니 옆에서 보지 않으면 청바지 원단이 다르다는걸 못 느끼지 않을까?

 

내 생각이지만....

 

 

치마가 알아서 퍼진다. 속바지 꼭 입어야겠다.

재단할 때 치마도 안감을 넣을까 고민을 했지만

청바지라 괜찮겠지 했는데, 하면 옷이 더 무거워 질뻔했다.

 

 

나름 괜찮은 듯하여 세탁기에 던져 놓기는 했지만, 문제는 지금

살이 너무 쩌서 조금~이라도 빼고 입어야 겠는데,

그럼 올해 안에 입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살 좀 빼서 허리가가 잘록하게... 입으면 예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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