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김도련 2022. 4. 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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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단으로 곰돌이 2번째 인데, 이 원단 왜 많은가 했더니, 토시 만들고 남은 원단이라 은근 남은 원단이 많았던 모양이다.

원단 패턴에 그림이 작아서 곰돌이 인형 만들어도 괜찮겠다 싶어 재단을 했었네.

오늘은 완성을 늦게하고, 어쨌든 포스팅하겠다고 하니... 1시다 내일 출근해야하는데

뭐하는 짓인지... 일하기 싫고, 출근하기 넘 싫다. 스트레스...

토요일 마다 병원가는 것도 귀찮고 그 와중에 곰인형 만드는 나도 참.. 대단하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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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22. 3. 2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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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짝짝이다. 그럼에도 이걸 완성하고 발견했다. 일찍 알았다면 수정했을 것을 완성하고 나서 보이니 어쩔수가 없네.

그러고 보면 곰돌이 인형 만들기 너무 힘들다. 귀도 만들때마다 모양이 바뀌고, 안 맞고

얼굴도 똥~ 그랗게 나왔으면 좋겠는데, 패턴 자체가 그런 모양은 아니니 어쩔 수 없고,

좋게 생각하자... 곰돌이 인형 만든다고 어쨌든 버릴려고 챙겨둔 원단 알뜰살뜰하게 사용하고 있지 않나.

좋게 생각할려고 해도 귀가 저렇게 짝짝이면 기분이 안 좋네... ㅋㅋ

저 아이 어떻하지?? ㅋㅋ

 

넘 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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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22. 3. 2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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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와 팔 공그르기 부터 힘들어서 하기 싫고

얼굴과 몸 공그르기는 잘 안 맞아서 하기 짜증나고

몸에 팔, 다리 고정할 땐 바늘에 찔릴까봐 아님 찔려서 피를 볼 때도 있으니

완성하기 힘들다.

어쨌든 개별적으로 만들어 놓고 완성을 안 할 수는 없으니 꾸역꾸역 완성하고 있기는 하지만

넘 하기 싫은...

귀나 발바닥 얼굴 손바느질은 그나마 괜찮은데, 정말 솜 넣고 나서는 하기가 싫다. 힝

이러다 귀, 얼굴, 팔, 다리, 몸통까지만 만들고 그만 두는 거 아닌가 모르겠다.

조금만 힘 내자 하고 있지만, 결국 집에서 완성해야 하니 주말에 아무것도 못하고 작업실에 쳐박혀 있다.

물론 확진자 62만명까지 나오는 시점에서 밖에 나다닐 수 없으니 이게 나을 수도 있겠다 싶다가도, 오히려 청소도 못하고 매달리는 것 같아서 뭐하는 짓인가 싶다.

몸도 안 좋은데, 안 좋은 생각 하기 싫어서 다른 곳에 집중하겠다고 만들고는 있지만 

이 과정이 또 다른 스트레스가 되는건 아닌가 모르겠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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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22. 3. 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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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2020년 할일 없어서 이것저것 만들다.

그래도 시간이 남아서 손바느질로 할꺼 찾다가 곰돌이 인형 6개까지 만들고 다신 안 만들꺼라고 했는데....

 

 

남는 시간 할일 없이 멍~ 때리기보다 생산적인 일을 하자.

생각하고 고민하다 크지 않고 준비물이 작은 걸로 하다보니 또... 곰돌이 인형이다.

 

 

2년 전에 다신 안 만들꺼라고 한 이유가 목이 아파서 였는데...

시간 여유있을 때 30분 혹은 1시간에서 2시간 정도 여하튼 시간 있을 때 하다보니 목이 많이 아프진 않다.

근데, 솜을 넣고 나서 공그르기할 때 고정시켜서 하다보니 손이 너무 아프다.

 

 

그것도 2년 전에 만들 때 솜을 많이 넣으면 모양이 잘 살아서 솜을 많이 넣었더니

그거 공그르기 하기 너무 힘들다 손이 경련이 일어날 듯.

손바느질 중 솜 넣고 마지막이 제일 힘들다. 팔 다리 몸에 다는 것도 힘들고, 짬짜미 하고 있다보니 하나 완성하는데, 얼마나 걸릴진 모르겠지만... 이번에 몇개나 완성할 수 있을지...

 

대체할 뭔가가 있지 않은 이상 당분간은 곰돌이 인형만 만들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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