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김도련 2022. 3. 6.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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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누빔으로 만든 책가방 지금 사용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겨울 말고는 사용하기 어려울 듯 해서 

새로 만들까? 아님 살까? 고민하다가 버릴려고 챙겨놓은 가방 보니... 인조가죽만 문제고 다른문제는 없어서 리폼을 해야 겠다 생각을 했다. 리폼 해보고 별로면 사던지....

 

리폼 전
리폼 후

 

리폼 전
리폼 후
리폼 전
리폼 후
리폼전 가방 손잡이 부분
손잡이 부분 리폼 후

금요일 퇴근하고 집에와서 가방 뜯기 시작. 12시까지 해서 체크원단 재단까지 했다.

토요일 오전9시 부터 내과, 정형외과, 피부관리, 사전투표 하고 집에 오니 2시쯤 집안일 하고

5시쯤 부터 미싱 시작... 손누빔가방 할때 바늘 박살(?)난 기억때문에 처음부터 18호로 시작했다.

 

 

 

다 완성한 줄 알았더니... 곰돌이 고리 없다.....

 

결국 일요일 다시 고리추가 하고 나니 완성했다.

 

ㅋㅋ 다시 당분간 가방 안사도 될듯하다.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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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22. 2. 20.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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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느질로 누빔한 가방이 너무 예뻐서 그 원단을 한 마 사고, 누빔솜이 두꺼우면 좋을 것 같아서 두꺼운걸로 사서 누비기 시작했었다. 며칠을 했는지도 기억이 안난다. 손 아프고, 숙여서 하니 허리에 목까지 두번은 못할 짓이라고 생각하며 겨우 누빔 완성하니 지쳐서 가방을 못 만들겠다. 그리고 아직 실이 살아 있다고 해야하나? 재단을 하면 다 풀릴 것 같아서 길들인다고 짱박아 놨었는데, 그게 벌써 9~8년 정도 되었다.

 

누빔솜 남는거 아는 동생한테 받아놓은거 보고 내가 잘못했구나를 알았던게, 누빔솜이 너무 두껍다.

그러다 대마도 갈때 면세점에서 산 백팩의 레자(인공가죽)가 몇번 사용 안했는데, 벗겨졌다. 그러고도 1년을 쓰고 있으니 얼마나 없어 보였을까? ㅋㅋ

아무생각없이 사용했는데, 어느날 현타와서 백팩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그럼 10년 가량 묵은 천을 사용해야지 했는데, 잘못된 선택인듯... 누빔 진짜 두꺼워서 바늘 4조각 나면서 조각나고.... 두꺼우니 뒤집는 것도 안되고... 

 

방수원단으로 여행갈 때 쓸려고 만든 책가방... 결론은 방수원단이 아니었고, 무엇보다 패턴 있는 걸로 만들었는데, 그땐 내가 뭘 잘못했나 했더니 이번에 만들면서 확실히 알았다. 패턴이 이상하다... 지퍼부분 원단이 터무니 없이 크다. 그래서 지퍼가 안으로 들어가 버렸다. 수정해야하는데, 다음에 또 만들일이 있을까 싶어서 수정은 안했는데.. 힘겹게 만들고 원하는 모양이 안되었다.

 

 

그리고 왜 또 책가방인지... 생각해보니 이건... 지금 내가 쓰기에는 좀... 너무 책가방 같은.... 하...

 

바늘 부러지고 나서 손바느질 할 수 있는건 손바느질 해가며 했더니... 금요일 재단하고 토요일 일요일까지... 매달려서 완성하고... 그랬음에도 길이 안맞아 완벽하지도 않고...

 

그래도 속 시원한건... 저 원단 다 사용했다는거!... 

 

뚜벅이라 걸어다니는데, 가방에 뭔가를 많이 넣고 다니는 편이라 백팩이 허리도 안아프고 좋아서 초등학교 일할 때부터 계속 사용하고 있는데, 다음부터는 사야겠다 싶은데, 마침 사촌언니 전화와서 뭐하냐 길래 책가방 만들고 있다고 하니 자동차 몰고 다니는 언니가 책가방이면 있다고 챙겨놓겠단다... 음... 이 가방처럼 정말 책가방이면 쓰기 좀 그런데....

이 나이에 들고 다닐 수 있는 백팩이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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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22. 2. 1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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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라이너로 만든 면생리대가 괜찮아서 조금 크게 만들어서 사용해봐야겠다 생각은 했는데, 만들기가 귀찮다.

 

 

마음만 먹으면 1시간이면 만드는 것을....

얼른 완성하고 바로 삶았다. 헹궈서 손으로 짜면 담달에 쓸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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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22. 1. 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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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이 심해서 친구 권유로 면 생리대 만들어 사용했는데, 양이 많은 날은 한시간에도 몇번씩 갈아줘야 하니 귀찮다.

그래서 양 많은 날은 그냥 생리대 쓰고 양이 적은 날 만든 생리대 사용하는데, 그렇게 쓰기에는 너무 두껍다.

어짜피 소형으로 몇개 만들어 놓은게 있으니 팬티라이너 용으로 더 작고 얇게 만들어봤다. 똑딱이 단추도 작은걸 사용하니 손바느질로 해야한다. 그렇게 6개 만들었는데, 사용해 보고 부족하면 더 만들지 싶은데, 귀찮아서 몇년 뒤가 될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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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22. 1. 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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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가 조금 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쓰던 파우치 씻어야 하는데, 대체할 파우치가 없어서 그냥 새로 만들면서 조금 크게 만들었다.

필요한건 1개지만 파우치는 만들어 놓으면 갖고 갈 사람은 많으니 우선 누빔천 되는대로 재단하다보니 3개

진짜 대충대충 빨리 사용해야 하니 그냥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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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21. 11. 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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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만든 베갯잇 좁게 만들기는 했지만... 안에 내용물이 잘안들어 간다.

한참을 씨름해서 넣었는데, 딴딴한 것이 마음에는 드는데, 빼기도 힘들고, 넣기도 힘든... 

말그대로 빼도박도못하는 베갯잇이 되었다.

 

결국 주말에 급하게 다시 만들기 시작!

이번에는 아예 누빔천으로 사용해서 더 빨리 끝났다.

이것도 담주 주말에 빨고 삶아야 사용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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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21. 10. 3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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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단으로 뭐를 만들어야 하나... 엄청~ 고민했는데, 이 스타일 원피스를 친구 줘서 다시 만들어야겠는데 마땅한 원단이 없다.

여름 원단 중에 남은 건 이것뿐이다. 나머지는 겨울용... 워낙 추위를 많이 타니 원단에서도 그게 보이는 건가?

코쿤원피스 또 만들고 싶은데, 그건 또 홈패션 원단으로 만들어야 될 듯... 근데 마땅한 것이 없어서 2~3가지 원단 섞어야 하는 건 아닌가 싶은데... 이번에 원피스 만들때도 원단이 부족할 까봐 걱정했는데, 다행이도 부족하지 않았다.

어떻게 보면 가장 정확하게 사용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오버록 하다가 짤라 먹었다. 우씨...

근데 너무 귀찮아서 남은 원단으로 땜빵했는데, 그렇게 입다가 안되면 남은 원단으로 다시 만들어야 하는데... 여름에 보자!! 입어보고 아니다 싶으면 바꾸던지...

그래서 조금 남은 원단 챙겨놨다. 나중에 사용할 수도 있으니...

 

코쿤원피스랑 가방도 만들어야 하는데, 하나는 원단이 마땅치 않고, 하나는 디자인과 원단이 문제네...

언제 또 만들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부지런히 움직여야 할텐데~ 

요즘 스트레스로 축축 쳐진다. 그래서 더 열심히 이것저것 움직였는데, 얼마나 계속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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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21. 10. 29.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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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검정색 원피스 보다 밝은 색이 나을 듯 해서 만들려고 하니 진짜... 홈패션 원단 밖에 없다. ㅋㅋ

 

그것도 원피스 만들만한 길이도 안되고... 결국 2개 원단을 섞어서 만들었는데

미싱 박기 전에 재단안 한 것이 있어서 그거까지 해서 3개의 원단인데... 겉에서는 안보인다.ㅋㅋ

검정색 원피스 만들면서 뒷목에 끈 하나 넣었는데, 그닥 많이 파인 것이 아니라 필요없을 것 같기도 하고 귀찮기도 해서 뺐다. 

조금 두꺼운 원단인데, 하나 더 만들어야겠다. 다만 끈은 변형을 해야할 듯 묶으면 예쁘기는 하지만 의자에 앉을 때 불편하다 뭘로 바꾸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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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21. 10. 27.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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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다고 하나 만들어 놓고 솜베개에서 둥근 베갯속으로 바꾸니 이 모양의 베갯잇을 사용하게 되었다.

 

번갈아 가며 쓰겠다고 2개 더 만들어서 3를 돌려서 쓰다가 맨 처음 만든 베갯잇 찢어 졌다.

 

확인하고 주말에 바로 만들었다. 이번에 2개 더 만들면 총 4개가 된다.

 

하지만 2개는 3년 이상 사용하면서 매번 삶아서 그닥 오래는 못 쓸 듯. 

 

하나라도 찢어지면 다시 2개 만들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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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21. 10. 25.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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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 사는 친구 놀러와서 원피스 보더니 몇개 챙겨갔다. 더 챙겨가도 되는데... 

갖고 간 원피스 중에 그나마 만들기 간단하고 편안한 원피스 

날이 추워지긴 했지만 그래도 만들어 놓으면 다음 여름에 바로 입을 수 있으니 만들었다.

이 원단도 이제 얼마 안남았다. 빨리 써서 없애야지 했는데... 벌써 몇년째 갖고 있네.

뒷목 부분 수정해서 좀 더 파고 끈으로 교체... 좀 귀찮다.

검정색으로 편하게 입을려고 만들었는데, 여름에 안 더울려나 모르겠지만 만들어 놓으면 입기는 하니까... 옷은 편하니 기대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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