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김도련 2020. 11. 9.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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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만든 코트 좀 오래 입은 듯해서 버렸다.

그리고 15년 넘은 코트를 입었는데, 그게 올 봄(추위를 많이 타서)이다.


이제 슬슬 추워지는데, 15년 넘은 코트(10월부터 입기 시작했는데) 하나로는 안되겠다. 번갈아 가면서 입을 코트하나가 더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코트 만들기로 결정!

다른 디자인도 필요없다. 그냥 예전에 만든 코트 그냥 다시 만들기로 했다.

래글런소매(라글란소매) 여성 기본 코트 만들기

기본 패턴에서 20cm늘려서 시접까지 25cm길게 재단했다.



예전과 달리 뒷트임도 넣었다. 패턴에 뒷트임이 있음에도 원단이 부족해서 처음엔 뺐던 것 같다.



20cm가 길어진 만큼 단추구멍을 하나 더 늘렸더니 달아야 할 단추가 6개가 되었다.



이건 재단하기 전에 사진인데... 또 내가 옷을 만든다는 것에 의문(?)을 품은 사람들이 있어서 증거샷





증거샷이라고 찍었으나 이걸 믿어 줄지 모르겠네...


여하튼 있는 패턴으로 만들었더니 하루면 끝이다. 다만 밑단이 조금 이상한 듯하여 그 부분 수정하고 트임도 이상해서 다음날 또 수정하고...그랬다.


어쨌든 코트 하나가 더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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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20. 11. 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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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트임 H라인 미디스커트 급하게 만든거 마음에 안들어서 진짜 구김이 거의 없고 내가 자주 쓰는 원단으로 만드는데, 그 와중에 똑같이 만들기 싫어서 이번에는 옆트임으로 만들었다.



재단하면서 뒷판은 앞과 겹치게 한다고 옆선 4cm여유분 주고 뭔가 즉흥적이다.



옆선 겹치게 하는 통에 이번에도 숨은지퍼는 뒤에 넣었다.


그렇게 급하게 2개나 만들어 놓고는 결국 세탁하고 덜 말라서 다른 옷 입고 갔다 ^^

뭐한거지 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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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20. 11. 3.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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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갖춰 입어야 하는 자리에서는 굳이 H라인 스커트를 입으라고 한다.


갑자기 그런 일이 생겨서 급하게 만들었다.


만들 수밖에 없었던 것이 짧은 치마는 내가 감당을 못하고, 허벅지 아래로 내려가야하는데, 잘 없다.



그리고 구김이 덜 가는 원단이면 좋겠다고 해서 집에 그런 원단이 있어서 만들었더니 원래 구김이 심한 원단인가?? 구김이 펴지질 않는다.


서문시장과 시내를 돌아다니며 옷을 봤는데, 맘에 드는 H라인 없더만 결국 만든 것도 그닥 마음에 들지 않는다. 


과연... 원단 때문인가? 아님 디자인 때문인가? 하... 맘에 안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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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커트 뒷트임



미디 길이다보니 트임은 필수인데... 뒷트임 과정 샷이 없다.

결국 급한대로 대충 사진찍으면서 만들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정말 대충 찍었더니 찍다가 만듯하다.



안감



겉감




겉감 밑단 처리




안감 자르기전에 먼저 그리기





시접 남겨두고 자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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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20. 9. 1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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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숄더 원피스 생각은 했었는데, 귀찮아서....근데, 패턴 있다.



이 원피스도 원단이 많이 든다. 그래서 또 검정색 원단!!



기대없이 만들었는데, 프릴까지 달고 입어보니 길이가 상당하다 완전 롱~ 원피스다.




근데, 입기 편하고 넓어서 거추장스럽지 않았다.



입어보고 괜찮으면 다른 원단으로 더 만들어도 괜찮겠다.



이 만큼의 밝은 원단이 없기는 하지만 2-3가지 원단 쓰면... ㅋㅋ

원단을 잘 못 쓰면 못 입을텐데.



그럼 집에서만 입던지... 오픈 숄더를?? ㅋㅋ



우선 자정이 다 되어 간다. 마음이 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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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20. 9. 10.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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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만든 민소매티까지... 갖고 있는 거 5개... 매일 입어도 5일이면 끝이구나...

한번 입어보고 그래도 부족하면 그 때 더 만들어 보자!



우선은 여기까지... 이것도 자투리 원단 사용해서 재단하다가... 엄청 많은 양의 자투리 원단을 보니 싹 다 민소매티 만들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해서라도 빨리 원단을 좀 없애고 싶은...ㅋㅋ


진짜 원단 소진해야지 생각이 들면 그렇게 할지도 모르겠다.


그럼 민소매티랑 호박바지 좀 많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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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20. 9. 8.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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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패턴 그린 걸로 만든 옷이...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아서 그냥 있는 패턴으로 원피스 만들었다.



여름에 입을 원피스라 검정색 원단은 고려 대상이 아니었는데...

여성의 특별한 날(한달에 한번 오는 손님)에 입을 원피스가 없다.



그래서 어두우 원단을 사용... 할 수 밖에 없었다.ㅋㅋ


이 패턴의 원피스가 원단을 많이 필요한데, 많이 남은 원단이 완전 검정색과 지금 보이는 원단 밖에 없었다.



완전 검정 원단은 얇기는 한데, 땀 흘리면 몸에 쫙~ 붙을 것 같아서....

사용해 본 적 있는 이 원단으로 선택



다 만들고 난 뒤 입어봤는데, 민소매라 나시티 입어야 할 것 같다.



끈은 앞으로도 뒤로도 묶을 수 있는 건 좋다. 아무래도 뒤로 묶기보다는 앞으로 묶는 경우가 많을 것 같다.



특히나 앉을 일이 있으면 매듭이 눌려서 싫다!!!



앞으로 묶어도 뒤로 묶어도 다 괜찮으니 퍽~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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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20. 9. 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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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항상 이 민소티만 입는데, 그동안 만든 나시티 중에 몇개는 버리고 남은게 3개다.


이 옷도 마찬가지... 작업방에서 작업하는데, 입을 옷이 없다.



그래서 갑자기 만들기 시작! 프릴을 3중으로 만들면 예쁘기는 한데, 주름 잡기 귀찮아서 그냥 1단!!! 주름




이전에 만든 나시티도 어중간하게 남은 원단으로 만들었는데, 이번에 옷 좀 만들고 진짜 조금씩 남은 원단 중에 사용! 이 두 원단 모두 남은 천 없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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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20. 9. 4.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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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디자인도... 계속 생각했었는데, 그냥 A라인 원피스에 허리 다트 주면서 끈을 같이 할까? 여러가지 디자인 생각하다가....



패턴 그리기 귀찮아서 그냥 허리 다트도 잘라서 허리끈 넣는 것보다... 



허리에 절개가 들어가 프린세스 라인 원피스로 선택 



예전에  청바지 2개로 원피스 만들었을 때 썼던 패턴 사용



예전 원피스 목이 너무 답답해서 앞과 뒤 모두 여유를 줬다.


하는 수 없이 뒤에 숨은지퍼 달았다. 잘못된 선택인 듯 하지만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 어쨌든 입어본다고 하다가 숨은지퍼 때문에 쌩쑈를 하고.. 땀은 더 흘리고.


다음에 이 패턴 쓸 때 수정을 좀 해야할 듯 하다... F2 패턴... 중간이 너무 넓다!!!!


수정해서 다시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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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20. 9. 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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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단은 딱 랩 원피스다!! 싶었는데, 랩 원피스도 디자인을 생각한다고 

원피스 상의 치마 모두 랩스타일로 만들면... 너무 조신해 질 것 같아서  계속 생각...



상의만 랩스타일로 만들기로 정하고 패턴 그리기 시작!



샘플 작업했는데, 수정...



그리고 두번째는 그냥 만들었다.



ㅋㅋ 만들면서 이것 저것 즉흥적으로 변경된다.



허리때문에 숨은지퍼 달았는데, 필요없는 듯



허리부분이 커서 오히려 고무줄로 주름만들었다.



원단이 얇은건 알고 있었지만 괜찮지 않을까 했더니, 안된다.



예정에 없던 안감까지....안감치마 만들기 전에 입었더니... 비치원피스다!!


ㅋㅋ 밖에 나갈 때 못 입을 듯... 민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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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20. 8. 31.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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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계속 만들면서 여름에 입을 밝은 원단은 안감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안감 원단은... 땀오면 몸에 칭칭 감기니까 싫어서 안감이라고 다른 원단 사용안하고 옷이랑 같은 원단을 사용했다.



진작에 속바지 만들었으면 안감치마 안해도 되지 않았을까??


뭐 속바지라고 만들었다기 보다 집에서 입을려고 만든 거라 상관은 없을 듯하지만...


집에 있으면 계속 작업방에서 미싱 작업을 하는데, 진짜 10분만 작업하면 땀이 장난 아니다.



그래서 작업하고 나면 땀 때문에 옷 갈아 입어야 하는데, 밖에 볼일 보고 오면 또 작업한다고 하루에 아래 위로 2벌씩 벗을 때도 있는데... 지금 거의 일주일 내내 작업방에서 옷만드는 중이라 작업할 때 입을 바지가 턱없이 부족하다.


당장 급하니 빨리 바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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