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김도련 2019. 12. 3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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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자리에 참석해서 아무생각 없이 먹고 있다가 보니

소스인지 생선구이인지... 여하튼 옷에 묻었다. 그리고 그날 술을 많이 마신 탓에 아무생각 없이 옷을 세탁기에 넣고는 돌렸다....
그리고 옷걸이에 걸어 널다가 얼룩을 봤다....하~~ 이번에 지중해여행때 갖고가서 대충 입다가 버려야지 생각했다.

 

 

널어놓으니 지나갈때마다 보이는데, 가만히 생각하니 완전 가운데라 지퍼로 교체하면 될것 같아서 집에 있는 지퍼중에 찾아보니 회색이 없다.

 

따로 돈 쓰기 싫은데 방법이 없어서 옷 챙겨서 나왔는데, 급 만남이 생겨서 수다떨다 보니 저녁6시다... 서문시장 문 닫아서 그냥 집으로 왔다.

 

 

그리고 자주 입는 체육복 자켓의 지퍼가 계속 말썽인데, 이번에 같이 교체하자 싶어서 보니 그 체육복은 검정색인데, 지퍼는 포인트로 흰색이다.

 

호오라~~그래서 급하게 다갈색 지퍼를 찾아보니 있네^^

따로 돈 쓸 필요 없어졌다.

 

 

그리고 바로 자르고 지퍼로 교체~~ 역시 얼룩은 숨겨졌다. ㅋㅋ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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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8. 11. 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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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니트티 원단이 부드러워 좋기는 한데, 입으면 어깨깡패처럼 보인다.

그래서 잘 안입고 다니기는 한데, 길이도 짧고....

추위를 워낙 많이 타서 긴걸 선호하는데, 고민하다가 프릴천을 달아야지 했지만

귀찮아서 계속 미루다가 날이 추워지고 나니 움직였다.

당장 입어야하니까^^

 

 

역시 원단은 집에 있는 것으로 처음에는 광목천으로 할려고 했는데

광목천이 많이 밝아 보여서 좀... 별로다.

니트티랑 똑같은 색의 원단은 당연히 없고, 비슷한 색은 너무 어두워 보인다.

 

 

그래도 여자라고 핑크로 선택

 재단 바로 하고 오버록 실 바꾸고... 주름 잡을 필요도 없다.

니트트를 쭉~~ 늘려서 박으니 알ㅇ서 주름이 잡히네...

니트티와 같은 색의 원단은 없어도 같은 색의 실이 있어서

금방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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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7. 8. 21.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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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추구멍 뚫기는 귀찮고, 그래서 뒷목을 파거나 끈을 달거나 했는데,

앞 목을 단추없이 하자면 머리가 통과할 수 있게 파면... 엄청나고,

그래서 생각한게 테니스 칼라 앞목 부분인데,

이게 은근히 귀찮아서 그냥 계속 뒷목을 건드렸다.

 

그러다 진짜 꼭 필요해서 만들기 전에 자투리 원단으로 먼저 TEST

 

 

 

원래 원단(꽃원단)과 낸단(흰색원단)이 될 원단을 겉이 마주보게 두되

낸단이 될 천을 양쪽 사이즈가 조금 다르다.

낸단을 2CM로 할 경우의 여유분을 적은 부분이다.

 

그리고 나서 자를 부분을 표시하고 양쪽으로 0.3CM로 박아 준다.

그리고 표시해 둔 부분을 가위로 자른다.

 

 

낸단이 되는 원단을 뒤집고 난 후 6.5CM여유분 준 곳을 그림처럼 2CM나오게 접어서 다린다.

 

 

그리고 뒤집어서 시접을 접어 박아 주면 끝...

 

 

PS....

이렇게 TEST할 때만 해도 아무 문제가 없었는데,

낸단이 밖으로 나와서 보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그럼 낸단을 원래 원단의 안쪽에서 박아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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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4. 11. 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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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감이 영~~ 없는 사람인지라바보

패치하는거 생각도 안해 봤는데,

그래서 난 언제나 깔맞춤!!!헐

어쩜 그렇게 색에 대한 감각이 없는것인지


최근에 이것저것 만들었더니 짜투리 천이 많이 나와서 모아두었다가

조금 섞어서 써봐야겠다고 생각하고 큰 마음 먹고 시작했다.


파우치 할만큼만 하자!! 


음!!! 분명 시작은 간단했는데,,,


그냥 길이 되는대로, 폭 되는대로

박고, 다리고, 박고, 다리고

아무생각없이 했더니

허리가 아프다. 얼마나 했나 싶어 시간을 보니 5시간 가까이 지났다.뜨아

그래서 마무리 했더니

거의 100cm*100cm 가까운 이 패치 원단!


너무 커서 어디다 써야할지도 모르겠고, 그냥 대충봐서는 괜찮더니

이렇게 사진찍어 놓으니

걸레 같다울음 남자아기

헐     젠장      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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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4. 10. 25.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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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교육 받을 때 천이 좋아서 옷을 얻어 오긴 했는데,

내가 받아왔을 땐 이미 허리 중간부분이 잘려서 분리가 되어 있었고,

코사지를 재활용 하겠다고 가윗집을 내어 놓으니 쥐 파먹은 듯한 상태였다.

 

 

옷장 구석에 넣어 놓고 생각날 때마다 꺼내서 이렇게도 고민하고 저렇게도(다른 천을 연결해서 볼레로? 밑에껀 치마??) 고민해도 답이 없어서 다시 옷장에 넣기를 정말 열번 넘게 한 것 같다.

 

이번에도 꺼냈다가 안되면 버리던지

 

해야겠다는 큰 마음을 먹고 꺼내서는
이틀을 고민하다

그냥 되는대로 연결해 보자 싶은데, 아랫부분이 10cm이상이 잘리니 위아래 폭이 안 맞는다.

 

그래도 늘어 나는 원단이라 그냥 땡겨가면서 연결은 했는데,

박은 표가 너무 난다.

 

 

 또 몇 시간 고민하다가 결국 연결한 부분이 안보이게 하기 위해 망사를 박기로 했다.

 

바로 아래에 코사지가 있어서 겹칠까봐,,, 할까말까 고민하다가... 방법이 없어서

망사로 덮기는 했는데,

 

괜찮다.

 

 다행이다. 그래서 사진찍어 놓고,

아는 언니 만나러 갔다가 결혼하는 동생 선물 포장때문에 보자기로 예단 묶음으로 한 사진 보여줬다가.

이 사진 보고 완전 예쁘다고 한다.

 

 

나보고 만들었냐고 바로 물어 보기에 아니고 수선했다고 했다. 원단이 좋은 거라

버리기 아까워서 수선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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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2. 1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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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2. 11.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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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2. 11.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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