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자리에 참석해서 아무생각 없이 먹고 있다가 보니
소스인지 생선구이인지... 여하튼 옷에 묻었다. 그리고 그날 술을 많이 마신 탓에 아무생각 없이 옷을 세탁기에 넣고는 돌렸다....
그리고 옷걸이에 걸어 널다가 얼룩을 봤다....하~~ 이번에 지중해여행때 갖고가서 대충 입다가 버려야지 생각했다.
널어놓으니 지나갈때마다 보이는데, 가만히 생각하니 완전 가운데라 지퍼로 교체하면 될것 같아서 집에 있는 지퍼중에 찾아보니 회색이 없다.
따로 돈 쓰기 싫은데 방법이 없어서 옷 챙겨서 나왔는데, 급 만남이 생겨서 수다떨다 보니 저녁6시다... 서문시장 문 닫아서 그냥 집으로 왔다.
그리고 자주 입는 체육복 자켓의 지퍼가 계속 말썽인데, 이번에 같이 교체하자 싶어서 보니 그 체육복은 검정색인데, 지퍼는 포인트로 흰색이다.
호오라~~그래서 급하게 다갈색 지퍼를 찾아보니 있네^^
따로 돈 쓸 필요 없어졌다.
그리고 바로 자르고 지퍼로 교체~~ 역시 얼룩은 숨겨졌다. ㅋㅋ
뿌듯!!
'봉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모 블랙진 지퍼 수선하기 (0) | 2022.04.10 |
---|---|
퍼 후드 베스트 수선하기 (0) | 2022.03.15 |
니트티에 프릴천 달기 (니트티 수선) (0) | 2018.11.07 |
테니스 칼라 앞목 만들기, 폴라티 목부분 만들기 (0) | 2017.08.21 |
남은 짜투리 천을 이어서 패치워크 만들기 (0) | 2014.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