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김도련 2023. 7. 1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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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에 만든 프릴소매가 너무 길이서 이번에는 길이를 조금 줄여서 하나 더 만들었다.

그 덕에 이 원단 거의 다 사용했다. 옷 한벌도 못만들 만큼 조금 남았다. 

또 여름옷 만들일 있으면 이전에 만든 남방이나 원피스로 그냥 잘라서 사용해야겠다. 별로 입고 싶지 않은 옷이라

수선한 것도 있고 블라우스 2개 만들었으니 이번 여름은 이렇게 그냥 보내는 걸로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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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8. 3. 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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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칼라는 안 좋아해서 거의 만든 적이 없는데

새로운거 해 보겠다고 집에 있는 패턴으로 만들었다.

다른건 그대로 하고 비숍 슬리브 한다고

소매쪽에만 여유분을 조금 더 줬다.

 

 

안단이 없는 플랫칼라도 힘드네...

결국 대충하고 손 바느질로 완성한 뒤

리본끈을 달아서 묶을려고 했는데 박을 곳이 마땅치 않아서

귀걸이 중에 리본 모양으로 달았다.

 

 

원단 남은거 바로 버렸는데, 벌써 휴지통이 다 찼다.

얻은 원단이 아직 많은데 정말 하나같이 다 구김이 심한 원단이라

옷 만들기 힘들것 같은데, 나는 소품은 좋아하지 않으니

 그냥 꾸역꾸역 옷을 만들고 있긴한데

 

 

만든 옷 세탁기 돌리고 5개 다림질 할려니 미칠 것 같다.

다음번엔 다림질 보다 버리는 걸 선택할 것 같다.

그 동안 계속 옷 만든다고 집안이 장난 아니었는데, 이제 정리 다하고

그럼 당분간은 또 미싱질 할 일은 없겠지...

 

 

겨울 옷 정리하고 여름 옷 꺼내면 또 부족하다고 만들겠지만

완전 한 여름에 만들거나 여름 지나서 만들겠지

맨날 철 지난 옷 만든다고 친구들 잔소리가 장난 아닌데

만들고 싶은 디자인 생각하고 머릿속으로 수정하는 것이

난 시간이 많이 걸린다.

정작 패턴 그리고 나면 만드는 건 금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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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7. 8. 1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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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만들고 싶었던 스타일...

유행한지 좀 됐는데, 최근에 꽂혀서 만들어 보겠다고

혼자 머릿속으로 패턴 그려보다.

휴가 받자 마자 바로 만들어 봤는데, 원단은 있는 걸로 하고,

완성작이 괜찮을 경우 다른 원단으로 만들어 볼려고 시작을 했는데,

 

 

나름 괜찮기는 한데, 너무 파였다. 생각했던 것 보다 조금더...

그래서 하나 더 만드는 것은 포기

 

 

단추구멍 뚫기 귀찮아서, 그냥 스냅단추로 했는데....

이제 다 써 간다. 스냅단추 사러 가야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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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7. 6. 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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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를 워낙 많이 타서 초여름까지는 긴 소매옷을 입는데,

이 블라우스 전체적으로 통이 넓어 편안하기에, 만들어봐야지 하다가

흰색 블라우스 만들어야 하는데, 오버록 실이 검정색이라 실 바꾸기 전에

검정색 블라우스 먼저 만들기 시작​

 

 

밝은 색으로 해도 될 듯 한데, 요즘은 왜케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

생각만 하고 체력이 안 따라 준다.

 

​뭐...뮤지컬 쓰릴미 보고 격하게 우울해져서 그런것도 있지만...

 

 

 

이 옷 보면 또 다들 왜케 어두운 색만 입느냐고 또 잔소리를 하겠지만,

학교에서 일하다보니 무채색이 제일 무단하다.​

그러다 보니 요즘 계속 무채색 블라우스만 만들고 싶다.​

 

 

 

 

이 옷 만들때만 해도 더워서 가을에나 입겠다 싶었는지.

다시 날씨가 선선해져서, 바로 입기 시작했다.

날씨가 선선해졌음에도 반소매 티 입고 바로 감기 걸려서...

결국 또 사촌언니한테, "생기다 말았다"라는 말을 들었다.

내가 봐도 내 몸 상태는 좀 심하다.

말짱할 때가 없다. 장년 10월부터...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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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6. 8. 15.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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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패턴으로 옷을 만들어도 항상 조금씩 변화를 주기 때문에 이번에는

소매진동의 주름은 없애고, 블라우스 기장은 좀 짧게,

뒷트임은 주돼 소매에 리본 장식을 줬으니

깔끔하게 단추로.

 

 

소매가 포인트가 되니 앞이나 뒤나 둘 다 찍어도 사진은 괜찮게 나오네,

흰색이라 더 깔끔하게 찍히기도 하고, 이번 블라우스는 그나마 사진 빨은 괜찮다.

내가 찍은 것들 중에서는

(워낙 사진찍는 기술이 떨어지는지라. 색감이 떨어지면 사진쪽에도 영향을 받는 듯)

 

 

소매 리본 디자인은 몇년 전부터 만들려고 했던 것인데, 이제서야 만드네

여름이 다 가기 전에 만들어 입어는 볼 수 있으니 그나마 다행.

 

 

검정색과 어두운 스커트가 대부분이라 상의는 밝은 색으로 한다고

흰색이 많아서 만들기는 했는데,

낙 칠칠 맞은 성격이라 내년에도 입을 수 있을려나 모르겠네

 

 

흰색이라 안 비치게 만든다고 안단까지 길게 해서 튼튼(?)하게 만들었는데,

오염되어 못 입게는 안됐으면 하는 바람.

 

 

내년에도 다시 만들면 되지만 귀차니즘으로 인해 올해 만큼 만들어 낼 지도 의문이고,

만들면 또 디자인을 변경할꺼라.


같은 모양의 디자인은 없으니 그냥 오래가길를 바란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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