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김도련 2017. 2. 4.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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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고 싶은 디자인이 있었으나 패턴을 찾을 수 없어서

언젠가 한번 만들어 봐야지 했던

좋아했던 후드티 디자인 패턴 그려놓은거 눈에 띄어 바로 재단



재단만 하면 박는 건 금방하니까... 앞서 만든 입술모양 반목 니트티

같이 만드는데, 얼마 안걸렸다.

하루 저녁에 다 한 것 같은데,,,


이 너무 만들고 싶어 패턴 꺼내서 바로 재단하고

인조 퍼원단이라 재단하고 끝을 봐야 청소를 할 수 있으니

얼른 재단 바로 자른 원단 오버록 쳐서 먼지 덜 나게 하고 박기 시작

 

 

만든 옷은 바로 물통으로 직행~~~

빨고 탈수 돌리고, 그러다 보니 옷 만들고 한달 정도가 지나서 포스팅


말리는 시간과 만들었으니 입어보고 돌아다녀보고

나름의 test하고, 설날이라는 명절에 여행도 다녀오고

 

 

원래 후드티라 모자가 있는데, 안에 목티를 입을꺼라

모자를 만들면 답답할까봐 빼고

목을 시원하게 팠더니,,, 넘 팠다.


크게 문제는 없는데, 원래 안에 티 2개 입을꺼였는데,

안된다. 색이 비취서...


근데, 또 인조 퍼~~라 굳이 안에 2개를 입을 필요가 없기도 하다

워낙 몸이 추워서 무조건 따뜻하게를 생각했더니,

 

 

근데 좀 밝은 색이라 밖에 입을 옷이 마땅치 않다.

외투가 다 어두운 색이라.


이 옷 땜에 또 밝은 색의 코트를 만들어야 하나 생각 중....

근데 코트를 하나 만들어야 하긴 하는데,


내가 만들어서 잘 입고 다니던 옷을 얼마 전에 버려서

그 옷을 메워줄수 있는 아이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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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7. 2. 3.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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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 안 입는 옷이라고 같은 디자인의 옷을 받았는데,

처음 보자마자 마음에 들어서 입어봤더니 역시나 내 스타일~~

그래서 똑같은 디자인의 옷이 있으면 살려고 했는데,


없다......


니트라서 만들면 이상할 것 같아 고민하다가 겨울이 왔는데,

아니 겨울이 오기 전에 이미 감기 걸려버렸고, 그 감기 석달이 지나도록 깨끗이

낫지를 않는다. 몸살이 너무 심해서 옷을 10월달부터 5개씩 껴입고 살았는데,


얇은 옷 겹겹이 입어도 보고, 없는 니트 사서 두껍게 입어도

몸이 추우니 답이 없다.


결국 인조 퍼로 뭔가를 만들어 입어야지 했는데, 몸이 나아야 미싱질을 할텐데,

가을부터 내내 아파서 출근, 퇴근, 약먹고 잠자기만 해서 미싱질 할 시간도

체력도 없어서 못하고 있다가 진짜 너무 미싱질이 하고 싶어


대책없이 그냥 만들기로 했다.

 

 

그래서 생각난게 이 디자인, 무작정 있는 옷으로 대충 그려서 재단하고

그냥 박았다.


인조 퍼라서 집안 꼴이 난장판이 되어도 내가 따뜻할 수 있다면,

당분간 안방문 안열고 살리라 마음먹고 만들고,

털 땜에 완성과 동시에 물에 집어 넣었다.

 

 

결국 빨고 마르고 나서야 입어봤는데, 원래 니트였던 티보다 못하지만

(안에 목티 입고 입을꺼라 조금 크게 만들었더니)

그래도 괜찮다. 입고 막 돌아다녔으니.

따뜻한 건 잘 모르겠지만 안에 얇은 목티에 이 옷입고, 외투만 입었으니

보온도 괜찮은 것 같고...

 

그래서 중국 칭다오 여행갈 때 이 옷을 갖고 갔다.

워낙 추위를 많이 타서 잠옷으로 입을려고,

한국처럼 온돌도 아니고 난 전기장판으로 지글지글해야 잘 수 있는데,


그냥 침대에 히터만 틀어놓고 자야하는 해외여행이 걱정이라 캐리어 공간 부족해도

기어이 들고 갔는데....


자다가 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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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6. 8. 15.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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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패턴으로 옷을 만들어도 항상 조금씩 변화를 주기 때문에 이번에는

소매진동의 주름은 없애고, 블라우스 기장은 좀 짧게,

뒷트임은 주돼 소매에 리본 장식을 줬으니

깔끔하게 단추로.

 

 

소매가 포인트가 되니 앞이나 뒤나 둘 다 찍어도 사진은 괜찮게 나오네,

흰색이라 더 깔끔하게 찍히기도 하고, 이번 블라우스는 그나마 사진 빨은 괜찮다.

내가 찍은 것들 중에서는

(워낙 사진찍는 기술이 떨어지는지라. 색감이 떨어지면 사진쪽에도 영향을 받는 듯)

 

 

소매 리본 디자인은 몇년 전부터 만들려고 했던 것인데, 이제서야 만드네

여름이 다 가기 전에 만들어 입어는 볼 수 있으니 그나마 다행.

 

 

검정색과 어두운 스커트가 대부분이라 상의는 밝은 색으로 한다고

흰색이 많아서 만들기는 했는데,

낙 칠칠 맞은 성격이라 내년에도 입을 수 있을려나 모르겠네

 

 

흰색이라 안 비치게 만든다고 안단까지 길게 해서 튼튼(?)하게 만들었는데,

오염되어 못 입게는 안됐으면 하는 바람.

 

 

내년에도 다시 만들면 되지만 귀차니즘으로 인해 올해 만큼 만들어 낼 지도 의문이고,

만들면 또 디자인을 변경할꺼라.


같은 모양의 디자인은 없으니 그냥 오래가길를 바란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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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6. 8. 14.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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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스커트 만든 것도 있고, 또 경기도 성남 친구집에 놀러가서 쇼핑까지 해서

스커트가 갑자기 많아졌다. 근데 받쳐 입을 윗옷이 없네.


그래서 또 급하게 블라우스 만들었다.


얼만전에 만든 주름밴드 소매 블라우스를 결국 다시 만들면서

가슴다트 넣고 앞목은 올리고,

(이전에 블라우스는 앞목을 많이 주지도 않았는데, 앞으로 숙일수가 없다.)

 뒷트임 넣고 뒷트임에 포인트로 끈을 넣어 묶을 수 있게 했다.

 

 

앞이 포인트가 없어서 뒷면을 맨 처음 사진으로 올렸다.

앞은 그냥 단정하게 했다.

스커트랑 입기위해 이 디자인이 더 나을 듯해서.

이제 막 만들어 씻는다고 입지는 않았지만, 스커트랑 같이 입으면 괜찮지 않을까싶다.

이젠 실망하기 싫다.

 

 

스커트 안에 넣어 입을꺼라고 기장은 길게 안한다고 했는데, 그래도 조금 긴 듯하다.

블라우스 하나더 만들 예정인데, 기장을 더 줄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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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6. 8. 1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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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실수를 바탕으로 그냥 기본으로 만들었다. 다만 마찬가지로 롱~이다보니

포인트를 위해 리본을 사용했다.


만들때는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이 원단 한복 원단인가?

그냥 어정쩡하게 남아서 있는대로 쓴다고 세미타이트로 만들었는데,


다림질 할 때부터 그냥 일반 원단이 아닌듯하다.

 

이 옷의 사진을 본 친구들이 이젠 한복만들었냔다.


그러게... 내가 의도 한건 아닌데.

완성하고 보니 한복이네...

개량한복이라고 우기기고 입으면 다들 그런줄 알겠지? 내가 만든건 모르겠지?

근데, 출근할 때... 위엔 뭐입이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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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6. 8. 1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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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단순하게 만든다고 만들었는데, 원단도 단순해서 그런지

이 옷도 밋밋하다. 치마 길이만 80cm했는데, 결국 10cm가량 잘라냈다.

포대자루 입은 것 같아서. 길어보기이 전에 답답해 보인다.

 

이 옷도 출퇴근 용으로는 힘들듯 하다. 편하게 입을려고 뒤를 고무로 했는데,

크다. 다시 수정할 시간도 없고, 수정하기도 귀찮다.


내일이면 휴가도 끝나는데, 다시 뜯고 박고... 못하겠다.


이번 휴가 때 옷을 벌써 5개 만들었는데, 만족스러운 것이 없으니 할 의욕도 없다.

휴가스러운 휴가도 아니고 계속 이렇게 미싱작업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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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6. 8. 1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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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용으로 만든다고 고무밴드로 안하고 그냥 만들었더니

지퍼 넣을 공간이 없다. 이것때문에 한참을 고민하다가

숨은지퍼로 안하고 그냥 일반지퍼로 만들었다.

 

 

사진상으로 꽤 괜찮아 보이는데, 롱~스커트라 그런지 뭔가 밍숭생숭

밋밋한 느낌이 든다. 어찌보면 엄마 옷 입은 듯한 느낌도.

그리고 사진 본 친구들이 더워보인단다.


하긴 난 여름에 지금 휴가 끝나고 입을꺼라고 만든건데,,,

원단 선택이 잘못되기는 했는데, 그래도 이 디자인으로 또 옷을 만들지는 않을꺼다.

 

말아박기 안하면 인타를 쳐야하는 것도 있고,

지퍼때문에 또 고민하기도 싫고

내가 원하는 스타일도 아니라서 이 디자인 패턴은 그냥 버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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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6. 8. 10.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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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원단 선택이 진짜 잘 못 했다. 주름이 너무 심하다.

편하게 입기위해 만든 블라우스인데, 입을 때 마다 다림질 하게 생겼다.

이렇게 심하게 비칠지도 몰랐고, 더운데 안에 뭔가를 받쳐 입어야 한다.

 


역시나 다들 디자인은 괜찮단다. 나도 안다고...

너무 잘 알기에. 이 옷은 얼마 못 갈것 같다.

날씨도 더운데 다림질하다가 폭발해서 버릴수도 있고,

그냥 깨끗이 새로 만들 수도 있다.

다시 만든다면 소매는 또 다른 디자인으로 만들것이다. 이미 생각해 뒀다.


하지만 휴가가 끝나고 있다. 그러면 쭉~~ 미싱 돌리긴 힘들어진다. 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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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6. 8. 9.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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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원단 쓴다고 이 원단 선택했을 때 혹시나 비치지 않을까 싶어서

천을 덧댈 생각을 했다. 숄처럼 한번 더 두르면 되지 않을까?

그러면 고정은 안된다. 옆선으로 고정시킬려니 뒤가 그냥 답답할 것 같다.

게다가 그냥 덧대면 여름인데 덥지 않을까?

싶어서 고민했다.

 

 

근데 같은 천에 색만 다른 언발란스 랩스커트를 보니 별로 안 비친다.

게다가 이옷도 어짜피 집에서만 입게 될텐데, 고민하지 말자

해서 앞에만 숄처럼 묶기로 했다.

 

 

집에 오버록 밖에 없고 그 오버록이 좀 넓어서 인타랑 차이가 심해서.

말아박기를 하는데, 앞서 만든 언발란스 랩스커트는 그나마 괜찮았는데,

여기 솔처럼 들어가는 부분은 만만치 않다.

대충 만들어 입을꺼라 말아박기를 하긴 했지만, 제대로 만들 때는 그냥 돈 주고 인타치는게 낫겠다.

 

 

디자인은 다들 괜찮다고 하는데, 원단을 축 쳐지는 걸로 해야하는데,

다른 원단으로 한다고 해도 출근용은 안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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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6. 8. 8.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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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 스커트를 먼저 입어 볼까해서 집에서 입을 수 있게 편하게 만든다고 있는 천으로 만들었는데.

롱~이라서 그런지 좀.. 무겁다.

 

 

길이가 언발란스라 집에서 막 입고 다니기엔 편하겠지.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줬더니 색이 좀... 이라는데

어짜피 집에서 입을꺼.

그리고 제대로 만들기 전에 test용이니 상관없다.

 

 

그래도 이 사진 본 사람들 디자인은 괜찮다고 하니.

이대로 만들면 되겠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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