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김도련 2016. 8. 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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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받을 때 만든 원피스인데, 블로그에 찾아 봐도 없어서 올리게 된 원피스...

없는 건지 못 찾는 건지. 수정하게 있어서 내용 좀 볼려고 했더니, 없다.

 

결국 수정하기 전에 먼저 올리고 수정한 것도 올리던지 해야겠다.


그래야 나중에 참고가 될테니까.

 

 

 

성격이 급해서 대충 만들어서 손 댈 곳에 많다.

급하게 입을려기 여기저기 수정할 곳이 많아서 먼저 패턴부터 수정하고.

다행이 남은 원단을 안 버려서 수정하는데는 큰 문제는 없겠다.

 

 

입어보니 몸에 붙지도 않고 여름에 입기에 완전 좋을 것 같은데,

워낙 치마 입는 걸 안 좋아해서 쳐박아 놔서 그렇지 의외로 괜찮다.

 

 

날씨 더우니 치마가 편하다는 걸 알겠다.

그래도 무릎 위는 아직 익숙하지 않으니 조신하게 다닐 자신이 있을 때

입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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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6. 5. 30.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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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슈트 만들고 나서 보니 원피스도 많아서 밑을 치마로만 바꾸면 되니까

간단 할 것 같아서 바로 만들기 시작.

 

 

그냥 적당한 치마를 만들려고 했는데, 무릎위 기장이면 내가 안 입을 것 같아서

재단하면서 생각을 바꿔서 길게 재단했다.


치마를 입으면 좀 조신해야하는데, 그게 안된다. 조신할려고 신경쓰니

치마를 입은 날은 엄청 피곤해서, 안 입는것 보단 나을것 같아서

길게 재단을 했다.

 

 

치마가 너무 퍼지면 뚱뚱해 보일까봐 적당하게 했는데,

버스 타는데, 다리가 올라 갈려나 모르겠다.


이것도 입어봐야 알겠다.


다리가 안 올라가면 자르던가 해야할듯

아니면 치마부분을 더 넓게 만들던가


비오고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 따뜻해지면 바로 입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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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6. 5. 2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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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인 요즘 날씨에 맞는 자켓이 없어서


(추위를 많이 타는데다가 멋부리다가 감기 걸리느니

그냥 둘둘 감고 다니자 라는 생각 갖고 있는 사람인지라...

갖고 있는 환절기 자켓이 다 두껍다...)


급한 마음에 하나 사기는 했는데, 또 그것 하나만 주구장창 입고 다닐려니

민망하다. 그래서 하나 살려고 했더니 주문은 했는데 배송을 안해준다.

짜증나서 취소하고 내가 만들기로 했다.

 

 

5월5일부터 나도 연휴인지라 느긋하게 패턴그리고 만들려고 했는데,

역시나... 주위에서 나를 그렇게 만들어 주질 않는다.

연휴에 맘먹고 옷 만든다고 하니 다들 뭐하는 짓이냐고... 당장 나오라고...

그래서 연휴인 4일 내내 밖에 불려다녔다.

 

그 와중에 매일 새벽까지 패턴그리고, 가봉하고, 재단하고, 심지 붙이고, 미싱질까지

나도 대단하지... 그렇게 하다보니 10일 가까이 걸렸다.


결국 퇴근하고 집에서 새벽까지 작업했다. 피곤해 죽는줄...

결국 석가탄신일 시체처럼 잠만 잤다.

 

 

원단이 여유가 있는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라 안감할 때 결국...

몇년 전부터 갖고 있던 천이라 지금 팔지도 모르겠고, 어디서 샀는지 기억도 안나고.

대충 만들기로 했다. 사실 원단 사러갈 시간도 없었다.

 

 

안단의 부족으로 오픈하고 입으면 아무래도 이상하다.

벨트를 하는 방향으로 입어야한다.

 

 

소매와 밑단은 손바느질 했는데, 바이어스 천을 당겨가며 했는데,

너무 당겼다. 두번째라 다시 하기 싫어서 그냥 뒀다.


어짜피 안감부터 망...한것 같은 느낌때문에

 

 

원단에서 실도 자꾸 나오는 것이... 시원해 보이는 것만 좋고

원단 상태도 영~ 별로다.

 

 

입어보고 핏이 괜찮으면 다른 원단 사서 다시 만들던가 해야겠다.

가봉까지 해서 만든거라 아깝긴 하지만... 원단이 이렇게까지 부족할 줄이야...

주머니를 만들지 말껄 그랬나??


난 주머니가 있어야 편하니까 만든건데,,,

전체적인 모양도 별로고

원단이 얇아서 주머니에 핸드폰 넣고 다니기도 힘들 것 같고,,


여하튼 입어보고 결정할 일이다.

그럼 여름되겠지...가을에 결정이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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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6. 5. 17.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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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장기능사 준비한다고 산 원단인데,

시험 준비할 땐 정말 허접한 천 쓴다고 그냥 남았다.

엄청 많이 남았는데, 딱히 쓸 데가 없어서

어울릴 만한 디자인이 있으면 써야지 했는데,


계속 점프슈트가 눈에 띈다.  사실 화장실 가기가 불편해 점프슈트 안 좋아하는데,

그래서 구매를 안했었다. 멜빵바지를...나이도 나이니 만큼 더욱..


생각을 바꿨다. 하나쯤 갖고 있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남은 원단 쓰기에도 괜찮은 디자인인것 같아서^^

 

 

바지 밑 부분을 어떻게 할지 고민 많이 했었다. 좀 색다르게 하고 싶어서

세가지 정도 생각했는데, 위에는 같고 아래만 다르게 3개를 만들기는 좀 그래서

셋 중에 고민하다가 플레어 팬츠 스타일은 처음이라 도전해 봤다.

 

 

어짜피 많이 남은 원단 되는대로 썼는데, 생각보다도 넓다.

입을 생각으로 만든건데, 이걸 입고 나갈 수 있을까??


허리에서 힙 부분까지는 몸에 붙는지라 치마바지로 보이지 않는다.

어디로 보나 바지로 보이는 이 옷을...


일하면서는 못입을 듯 시험삼아 그냥 놀러갈 때 입어보던지 해야겠다.

 

 

그렇다고 밖에 오래 있는 약속은 빼고, 역시나 화장실 문제 때문에...

밑 부분이 넓어서 온 바닥을 쓸게 생겨서...


입고 외출할 때 엄청 조심스럽겠다.

음료종류는 되도록이면 안 마시는 방향으로...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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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6. 4. 18.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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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니 홈쇼핑에서 계속 나오는게 롱베스트...

맘 먹고 지를려니 뭔가 하나씩 맘에 안들어 결국 못 사고...


일 시작하고 정신없는데도 불구하고 handmade...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3일 내내 잠을 4시간 정도 밖에 못 자며, 완성했다.

 

 

 

 

오버사이즈를 워낙에 좋아하는지라... 이번에도 오버사이즈.

게다가 난 상의는 팔뚝에 맞춰서 buy하는지라. 팔진동도 여유있게.


처음엔 더블버튼으로 할려고 했는데, 집에 놀러 온 동생이 답답해 보인다고 해서

다시 원버튼으로 패턴 수정보고,


안감도 안쓰고 할려니 또 패턴 수정.

 

 

 

안감을 안 썼더니, 손바느질 할게 많아서

손바느질만 또 하루 잡아 먹고.


너무 피곤해서 사진을 못 찍겠다.

 

완성한거 사진찍어야지 해 놓고 그냥 또 빨았다.


그렇게 만들고, 빨고, 다림질, 사진찍고, 포스팅까지 6일 걸렸다.

피곤...해....


피곤이 가시질 않는다...


문제는 또 만들고 싶은게 생겼다는거.... 쉴 때 해야지.... 생각만하고 있지만

한번 시작만 하면 끝을 향해 다른건 생각하질 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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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6. 2. 9.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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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만드니 속도가 엄청 빨라졌다. 이 원피스....%EC%A2%8B%EC%95%84

그래서 약간 디자인 달리 해서 래글런(라글란)스타일로 만들려 했는데, 원단이 안된다.

가오리원피스가 은근 원단이 많이 들어서%EC%8B%9C%EB%AC%B4%EB%A3%A9%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래글런(라글란)스타일로 했다가 혹시 이상하면 안되니까 안전한 기본모양으로 재단%EA%B0%80%EC%9C%84해서

미싱했다. 엄청 빨리 끝났다. 그래서 일찍 잘 수 있었다.

 

 

 

이번엔 목 사이즈 그대로 했더니 역시 입기 편하다.

원단자체의 신축성이 워낙 좋아서 더 그런것도 있지만...

색이 밝은게 문제네... 뚱뚱해 보인다.%EC%97%89%EC%97%89%20%EB%8F%99%EA%B8%80%EC%9D%B4

 

 

이제 더 이상 어두운 원단이 없으니 당분가 이 원피스를 만드는 일은 없겠다.

하긴 올해 겨울에 입을 수 있는 원피스 3개가 있으니

올 겨울 목폴라 니트 원피스는 이게 마지막......이 되겠지??

그럴.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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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6. 2. 8.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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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만든 반바지 허리가 커서 패턴 수정봐서 앞뒤로 다트 두개씩 넣어서 만들었다.

허리가 딱 맞다. %EC%8B%A0%EB%82%A8%20%EB%8F%99%EA%B8%80%EC%9D%B4

 

 

 

이번에도 단추구멍은 가정용 미싱으로... 역시 잘 된다.

가정용 미싱으로 단추구멍 만들기의 달인이 되겠다. ㅋㅋ

지금까지 만든 바지 중에 최고로 잘 됐고%EB%AF%B8%EC%86%8C, 딱 맞고, 칼 같이 깔끔하게 나왔다.

너무 맘에 드는%EC%A2%8B%EC%95%84 이 겨울 반바지....

입을 일이 없어졌다. 젠장~~~%EC%97%89%EC%97%89%20%EB%8F%99%EA%B8%80%EC%9D%B4

 

 

무슨 머피의 법칙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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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6. 2. 7.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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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만든 원피스는... 두번 입으니 다 펴서 그대로 버리고

두번째 만든 검정 원피스만 계속 입었더니 어느새 올이 풀리고...

만들기 간단하고 입기 편해서 그냥 또 만들었다.

있는 원단 별로 고민안하고 이 스타일로 만들까 싶다.%EC%8B%A0%EB%82%A8%20%EB%8F%99%EA%B8%80%EC%9D%B4

 

 

특히 앞목을 많이 파서 만들었더니 화장하고 입기도 편해서 좋긴한데,

목이 좀.. 보이니 추울땐.. 목도리를 해야하는 불편함 때문에

이번에는 앞목을 더 주고 목폴라를 시보리처럼 짧게 재단해서 늘려가며 박았더니...

입기가 힘들다... 힝%EC%97%89%EC%97%89%20%EB%8F%99%EA%B8%80%EC%9D%B4 그래도 목에 딱 붙어서 목도리 할 필요는 없다

담엔 짧게 재단하진 말아야지...

 

 

양면원단이라 어두운 쪽으로만 쓰기가 아까워서 목에 포인트를 주는 맘에 반대편으로 했는데,

뭐 나름 괜찮기는 한데, 땅겨가며 박았더니 목이 뭔가 불편한 느낌...

목을 다시 수정할 수도 있겠다. 어짜피 목을 바꿔서 할만한 짜투리 원단이 있으니...

오버록땜에 뜯기 귀찮은데,,, 쩝%EB%88%88%EB%AC%BC

이번 겨울은 목폴라 원피스로 편하게 보내겠구나...

기모레깅스에 원피스 하나면 끝이라 준비시간이 많이 단축되고...

아주~~ 좋아%EC%82%AC%EB%9E%91%20%EB%82%A8%EC%9E%90%EC%95%84%EA%B8%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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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6. 2. 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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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무 좋아하는 가오리형 원피스....

너무 좋아하지만 겨울에 겉옷을 입기에 불편해서...

원피스 팔을 내 팔목까지 올려야 코트나 야상점퍼를 입을 수 있었다.

그래서 난 항상 케이프코트(망토코트)를 필요로 했었다.

추운 겨울에 밑으로 바람이 슝슝들어와서 한 겨울에 입진 못하겠지만

없으니 계속 생각나는 케이프코트...

하지만 얼마전에 케이프코트(망토코트)를 만들었으니...

가오리원피스를 만들기로 결정%EC%A2%8B%EC%95%84

특히 이 원피스로 말할 것 같으면... 너무 심한 가오리형이라 만세를 하면...

그냥 티만큼 밑단 길이가 올라가 버린다. 원하지 않지만 야해진다.%EB%86%80%EB%9E%8C%20%EB%B6%84%ED%99%8D%EB%8F%99%EA%B8%80%EC%9D%B4

덤벙거리는 나를 아주 조신하게 만들어 주는 가오리원피스가 되겠다.

 

 

 

조금 밝은 색인게 맘에 걸리긴 하지만, 그래도 가오리 원피스는

나의 체형을 완벽하게 가려주니 그걸 믿어보고 만들었다.%EB%B0%95%EC%9E%A5%EB%8C%80%EC%86%8C%20%EB%B6%84%ED%99%8D%EB%8F%99%EA%B8%80

이만큼 잘 늘어나는 원단이 없기도 하고... 니트원단조차도 별로 늘어나질 않으니

 

목 부분이 가장 신경쓰였다. 시보리처럼 할려니 둔해 보일 것 같고

목폴라로 만들려니...원래 디자인에서 벗어나고.

겉옷 때문에 어짜피 가을에 입게 될텐데, 목폴라는 오버하는 느낌이라...

그냥 두번 접어 박으면 그것도 내가 원하는 느낌이 들진 않을 것 같아서

오버록으로 처리하고 한번 박아서 고정한 후

가정용 미싱을 꺼내서 지그재그 박기로 했다....

ㅋㅋ 역쉬~~ 내 생각이 옳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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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6. 2. 5.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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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기모레깅스입고, 위에 약간 짧은 티를 입으면 항상 반바지가 필요해서

몰아서 4개 정도 만들어서 입었는데,

최근에 만든 케이프(망토) 코트 만든 원단은 너무 펴서 바로 버리고, 그래서 또 만든건

허리가 커서 두번의 수정으로 입긴했는데, 지겹기도 해서 버렸다.%EC%8B%9C%EB%AC%B4%EB%A3%A9%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그리고 다시 입을 일이 있겠나 싶어서 안만들었는데,

또 입을 일이 생길 줄이야 그것도 급하게,,,

그렇다고 사자니 아깝고, 원단도 있는데,,,

차가운 원단이든 뭐든 기모레깅스 입고 위에 입을꺼라 상관도 없고%EA%BF%88%EB%BB%91%EA%BF%88%EB%BB%91

밤에 재단%EA%B0%80%EC%9C%84 시작해서 심지까지 다 붙이고,

다음날 일하고 와서 미싱~~~GOOD

 

 

일하고 집에오면 저녁이라 단추구멍 뚫기위해 서문시장을 갈 시간이 없네

항상 작업을 밤에 해서... 올빼미 체질이라 거의 항상이다.

.

.

.

몇 년 전에 만든 반바지 허리부분이 크긴 했지만 내가 최근에 살이 찐데다.

난 복부먼저 찌는 체질이라 수정안하고 그대로 만들었는데.

크다...%E3%85%A0_%E3%85%A0

약간이긴 하지만...

그래서 서문시장에서 돈 주고 단추구멍 뚫는거 포기. 아깝다.

그냥 가정용 미싱으로 뚫었다.

근데, 방향이 바이어스 방향이라 그런지...

실 튿어지는 것도 없고 깔끔하게 짤리고 괜찮다.

하지만 허리가 큰건 크거다. 그래서...

결국 밤에 패턴 수정을 다시 했다.... 다트를 넣는 방향으로...

다트없어서 밋밋한 경향도 있고, 특히 위에 바디에 입혀 놓으니

엉덩이가 너무 빈약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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