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김도련 2015. 12. 1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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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장자켓도 초창기 작품으로 2일 전에 올린 정장 베스트(조끼)만들고

바로 다음에 만든 작품인데,,, 역시 포스팅이 안되어 있다.%EB%88%88%EB%AC%BC

 

 

디자인이 좀 구린 구석이 있긴하지만 만들기는 잘 한 것 같다.

나~~ 처음부터 잘 했나??%EB%AF%B8%EC%86%8C

 

요즘에는 디자인해가면서 만드니까 당연히 실력이 어느정도 있긴 하지만.

성격이 급해서 대충 만드는게 문제지..

 

근데 아무래도 이 자켓은 디자인이 구려서 안되겠다. 버려야지...

물론 지금 나에게 작다

 

그래서 더 미련없이 버릴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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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5. 12. 10.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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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

 

검정바지를 입을 일이 많아져서 하나 만들어야지 하고 가을에 만들어 놓고

이미 계속 입고 다녔는데, 바지는 사진찍기가 귀찮아서 계속 하의 포스팅을 안했다.

 

<뒤>

 

바지를 만들기 위해 천을 살때 항상 3마씩 사서 두벌을 만드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했다.

한마 조금 더 드는데, 늘어나는 원단은 항상 변수가 있어서

하나를 만들고 두번째는 약간 수정해서

다시 만들기 때문에 항상 두개~

 

<앞>

 

요즘은 검정바지를 입을 일이 외케 많은지. 다행인건 정장바지가 아니어도 되고

그냥 검정색 바지면 되니까 이렇게 만들어 놓으면 급하게 사야하는 일도 없고, 좋네^^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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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5. 12. 9.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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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만든 정장 베스트(조끼)가 당연히 포스팅 한 줄 알았는데, 없네...

그래서 요즘 포스팅이 뜸한 것도 있고, 최근에 만든 작품은 없고, 해서 올리기로 결정~~

 

 

살이 찐 상태에서 도저히 빠지질 않는다. 그래서 포스팅 한다고 사진찍고 한번 입어봤더니

역시 작다. 힝~~%EB%88%88%EB%AC%BC

 

 

초창기 작품이라 역시 꼼꼼하게는 했다.

스타일이 완전 옛날꺼라 유행타는 일도 없고, 보니 은근 잘 만들었다.

영~ 별로면 버릴려고 했더니...

 

 

버리지 않고, 그냥 두기로 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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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5. 8. 13.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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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입을 일이 있었는데, 내가 갖고 있는 건 너무 유행이 지난지 오래되어

아는 동생에게 부탁하니

본인집으로 오라기에 갔다. 그리곤 라이더 자켓을 입으라기에...NO

격식을 차려야 되는 자리에 무슨 라이더 자켔이냐며 그냥 자켓을 달라고 하니

한번만 입어나 보라기에 입었더니...

엥??%EB%95%80%EC%82%90%EC%A7%88%20%EB%82%A8%EC%9E%90%EC%95%84%EA%B8%B0 괜찮네,,, 허리라인이 쏙!! 들어가는 것이 슬림해 보이고 완전 좋은데??%EB%AF%B8%EC%86%8C%20%EB%8F%99%EA%B8%80%EC%9D%B4

 

 

 

 

 

 

%EA%B0%80%EC%9C%84 %EA%B0%80%EC%9C%84 %EA%B0%80%EC%9C%84 %EA%B0%80%EC%9C%84 %EA%B0%80%EC%9C%84 %EA%B0%80%EC%9C%84 %EA%B0%80%EC%9C%84 %EA%B0%80%EC%9C%84 %EA%B0%80%EC%9C%84 %EA%B0%80%EC%9C%84 %EA%B0%80%EC%9C%84 %EA%B0%80%EC%9C%84 %EA%B0%80%EC%9C%84 %EA%B0%80%EC%9C%84 %EA%B0%80%EC%9C%84

그리고 그 친구 우리집에 놀러 올 때 이 자켓 들고오라고 해서 패턴 그리고 만들기 시작!!!

처음부터 레자로 만들 생각 없었다. 레자 별로 안 좋아하고,

또 내가 급하게 만들어서 인지 흠집이 자꾸 생기는 것이... 영~~ 별로

 

 

그래서 그냥 집에 있는 천으로 만들었다.

 어짜피 처음 만드는 것은 샘플이 될 예정이었으므로...

 

 

 

↓샘플로 만든 라이더 자켓~~

 

 

 

 

만들자마자 너무 뿌듯해서 사진찍어 놓고, 생각도 안하고 있다가 며칠 뒤....%EB%9C%A8%EC%95%84

 

소매가 이상타.... 많이 이상하다...%EC%9A%B8%EC%9D%8C%20%EB%82%A8%EC%9E%90%EC%95%84%EA%B8%B0

 

그리고 좌절해서 아무 것도 안하고 혼자 자책...한다고 몇 주는 그냥 보냈다.

 

 

 

 

 

 

 

%EC%95%84%EC%9E%90%EC%95%84%EC%9E%90 %ED%9E%98%EB%82%B43 %EC%95%84%EC%9E%90%EC%95%84%EC%9E%90 %ED%9E%98%EB%82%B43 %EC%95%84%EC%9E%90%EC%95%84%EC%9E%90 %ED%9E%98%EB%82%B43 %EC%95%84%EC%9E%90%EC%95%84%EC%9E%90 %ED%9E%98%EB%82%B43 %EC%95%84%EC%9E%90%EC%95%84%EC%9E%90 %ED%9E%98%EB%82%B43

 

 

마음 다 잡고 그냥 다~~~~~~~~~처음부터 흰 종이에 패턴 그리기 시작했다.

하다보니 약간씩 달라지기 시작한다....그래도 이번에는 입을 수는 있도록 만들겠다고 생각하며 그냥 여유를 많이 주면서 그렸다.

 

 

 

 

소매%EA%B0%80%EC%9C%84는 패턴을 2개나 그렸다가 광목 샘플 만들어 보고 둘 중에 괜찮은걸로 결정~~

처음부터 광목 샘플로 할껄 그랬엉%EC%9A%B8%EC%9D%8C%20%EB%82%A8%EC%9E%90%EC%95%84%EA%B8%B0

​위에 샘플에서 지퍼는 재활용... 왜냐!!! 지퍼가 3천원짜리라. 그냥 같이 버릴 수가 없었다.

이번에는 만들고 먼지 때문에 바로 물에 담궈 버리는 통에 다 말리고 사진찍었더니

구김이 장난아니네.%EB%88%88%EB%AC%BC

 


 

 

 

그래도 입을 수는 있당^^ %EC%9B%83%EC%9D%8C%20%EB%82%A8%EC%9E%90%EC%95%84%EA%B8%B0

그리고 또 느끼는 사실... 내가 입은거 보다 바디에 입히니 훨씬 괜찮다는거...

 

 

 

↓요 사진 허리라인이 잘록하게 보이는 것이... 내가 입었을 땐 안그랬는데....

아~~몸매!!!! 아쉽다.%EA%BF%88%EB%BB%91%EA%BF%88%EB%BB%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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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5. 7. 2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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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은 쪄서 계속 가리고 다닌다고 긴팔 남방을 입다가 이젠 날씨가 더워져서 더는 불가능해서

위에 받쳐입을 옷을 찾다가 기장이 긴게 많으니 기장 짧은 걸로 만들려니 예전에 만든 라이더자켓 밖에 없어서 그걸 기본으로 만드는데, 원단이 대폭이긴 하나 한마도 채 안남은 이 원단!!!

되는대로 하다보니 소매가 캡이 되었네,,,

 

 

원단이 완전 핑크가 아니고 다른 색도 있어서 안 심심할 줄 알았더니 만들어 놓고 나니 뭔가 허전하다

그도 그럴것이 예전에 만든 라이더 자켓에 징을 박아서 더 라이더스러웠는데,

이번엔 전사지 남은거 썼다. 예전 옷처럼 앞 카라에만 붙였는데,

뒤가 또 허전해 보여서 뒤에도 같이...

 

 

서문시장 가기도 귀찮고, 요즘 계속 있는 부자재로 만들려고 하는 중이라 그냥 있는 걸로 색이 안 맞아도 만들었더니 지퍼가 다 이상해%EC%9A%B8%EC%9D%8C%20%EB%82%A8%EC%9E%90%EC%95%84%EA%B8%B0 지퍼만 에러다....

하지만 난 입고 다닐꺼임... 입을 옷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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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5. 7. 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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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앞서 만든 것과 같이 샘플작업한거...인데

이아이는 암홀이 너무 쳐져서(그게 원래 디자인이긴 하지만) 옷으로 만들어 입는건 생각해봐야할 듯 해서 샘플작업으로 끝

 

샘플작업한다고 막 쓸수 있는 광목천을 샀더니 쭈글한것이 없어지질 않네,

진짜 이 천은 샘플작업이나 바이어스 밖에는 안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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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5. 7. 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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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샘플작업을 먼저 한다면 그나마 실수를 줄일 수 있을텐데,

그게 싶지 않네,,,

 

 

 

남다른 색감 때문에,,, 다들 이 옷을 보면 샘플작업한게 진짜 옷인줄 알듯...

아 놔,,, 이 죽일 색감은 왜케 없는건지.

그냥 있는 천으로 대충 만든 것 같은 느낌...

 

그래도 난 잘 입고 다님... 겨울 봄 그 사이에서 추위를 워낙 많이 타서  어두운 색으로 만들어서... 수업듣는 분들이 만든 옷이라고 하니 놀라는... ㅋㅋ 네~~저 능력자에요..

색감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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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5. 7. 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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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동생이 패턴은 사 놓고 귀찮아서 계속 못 만들었다며 패턴을 보여주기에

그냥 내가 만들어 주겠다고 했다.

 

이런 스타일 좋아하지 않아서 만들어 놓은들 입지 않을 것같고,

하지만 만들어는 보고 싶어서...

 

그러니 좋다고 패턴과 천을 준다.

 

 

 

받아와서 집에서 만들어 보니 금방이다.

역시 바이어스 싸는게 귀찮지 별로 문제는 없는듯

 

다만 나는 길이 긴거 좋아하지만 만들어 달라던 친구는 짧은 기장을 좋아하는지라

걱정했는데, 괜찮단다.

 

 

 

라지 사이즈로 만들었는데, 그래서 바디에 입혀도 각이 살질 않는다.

이 옷 갖고 간 찬구 다이어트 한다던데,

그럴꺼면 M으로 만들어 달라고 하지 그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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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5. 2. 2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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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언니가 이불사면서 이불싸준 천인데, 버리기 아깝다며 나를 준다. %EB%AF%B8%EC%86%8C%20%EB%8F%99%EA%B8%80%EC%9D%B4

고민하다가 잠옷 만들겠다고 들고와서 3일 정도만에 만들었다.


갑자기 홍콩을 가게 생겨서 워낙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 하의는 수면바지가 있는데,

 상의는 마땅한게 없다. 그래서 급하게 만들었다.


떠나기 전날 밤에 완성하자마자 바로 손으로 대충 빨고 세탁기에 넣어 탈수돌리고,

다음날 일 마치고 캐리어 가방 갖고 나갈 때 챙겨갈꺼라고, 눈에 확 띄이는 곳에 널어 두었다.


그리고 다음날...

잊어버린건 아니고, 챙길려니 귀찮다. 가방을 이미 다 쌌는데, 또 지퍼 열어 공간 만들어 넣을려니...

그래서 그냥 홍콩으로 갔다.%EC%A2%8B%EC%95%84

 

 

홍콩에서 와서 넘 피곤해서 잘꺼라고 준비하고서는 이 옷을 입었는데,

분명 길게 만든다고 한것 같은데, 이건 뭐 상당히 짧다.


배꼽티를 살짝 벗어난 길이?? 천이 부족해서 그랬나?? 너무 급하게 재단을 해서 어쩌다

어쩌다 이지경이 됐는지 모르겠다. 에효%EA%BF%88%EB%BB%91%EA%BF%88%EB%BB%91


그래도 편하기는 하네

 급해서 단추구멍은 가정용으로 뚫고, 단추는 싸게 단추로 했는데

엎드려 자면 단추에 눌릴줄 알았더니 그런것도 없고, 좋네%EC%82%AC%EB%9E%91%20%EB%82%A8%EC%9E%90%EC%95%84%EA%B8%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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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5. 1. 28.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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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여유가 생겨서 서문시장에 갔다.

나는 분명 아이쇼핑만 할려고 갔다....


역시...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게 딜을 걸어 오시는 원단주인장!!!

"한마에 4천원인데, 한마반 잘라 놓은거 있는데, 5천원에 들고 가요."


바로 반응하는 나....

한마반이면 딱 한개를 만들수 있는데,,, 더 싸게 주신다면...

%EC%9D%B4%EC%96%B4%ED%8F%B0사야죠%EC%9E%90%EB%8F%99%EC%B0%A8
 

그리고 같이 서문시장 갔던 친구집으로 고고...

했더니 가방 만들려고 재단해 놓고, 못 만들고 있는거 나보고 만들란다.

(그래서 삼겹살 먹인 거였어????????!!!!!!!!!)

4개나 만들고, 집에 갈 시간 되어 급하게 만든 니트 원피스

친구 집에 바늘 2개짜리 좋은 오바록을 쓰겠다는 생각으로..


금방 하나 만들어내는거 보더니 놀라는 친구... 이보시게, 나 능력 좀 있는 사람이야%EC%8B%A0%EB%82%A8%20%EB%8F%99%EA%B8%80%EC%9D%B4

 

 

집에 와서 바로 세젯물에 담궈서 빨고, 화요일 입고 다른 친구 만나러 갔더니

이 옷을 보고 눈이 반짝거린다.


ㅋㅋ 그래 내가 만들어주마... 원단은 니가 맘에 드는걸로 사거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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