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김도련 2016. 2. 9.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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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만드니 속도가 엄청 빨라졌다. 이 원피스....%EC%A2%8B%EC%95%84

그래서 약간 디자인 달리 해서 래글런(라글란)스타일로 만들려 했는데, 원단이 안된다.

가오리원피스가 은근 원단이 많이 들어서%EC%8B%9C%EB%AC%B4%EB%A3%A9%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래글런(라글란)스타일로 했다가 혹시 이상하면 안되니까 안전한 기본모양으로 재단%EA%B0%80%EC%9C%84해서

미싱했다. 엄청 빨리 끝났다. 그래서 일찍 잘 수 있었다.

 

 

 

이번엔 목 사이즈 그대로 했더니 역시 입기 편하다.

원단자체의 신축성이 워낙 좋아서 더 그런것도 있지만...

색이 밝은게 문제네... 뚱뚱해 보인다.%EC%97%89%EC%97%89%20%EB%8F%99%EA%B8%80%EC%9D%B4

 

 

이제 더 이상 어두운 원단이 없으니 당분가 이 원피스를 만드는 일은 없겠다.

하긴 올해 겨울에 입을 수 있는 원피스 3개가 있으니

올 겨울 목폴라 니트 원피스는 이게 마지막......이 되겠지??

그럴.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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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6. 2. 7.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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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만든 원피스는... 두번 입으니 다 펴서 그대로 버리고

두번째 만든 검정 원피스만 계속 입었더니 어느새 올이 풀리고...

만들기 간단하고 입기 편해서 그냥 또 만들었다.

있는 원단 별로 고민안하고 이 스타일로 만들까 싶다.%EC%8B%A0%EB%82%A8%20%EB%8F%99%EA%B8%80%EC%9D%B4

 

 

특히 앞목을 많이 파서 만들었더니 화장하고 입기도 편해서 좋긴한데,

목이 좀.. 보이니 추울땐.. 목도리를 해야하는 불편함 때문에

이번에는 앞목을 더 주고 목폴라를 시보리처럼 짧게 재단해서 늘려가며 박았더니...

입기가 힘들다... 힝%EC%97%89%EC%97%89%20%EB%8F%99%EA%B8%80%EC%9D%B4 그래도 목에 딱 붙어서 목도리 할 필요는 없다

담엔 짧게 재단하진 말아야지...

 

 

양면원단이라 어두운 쪽으로만 쓰기가 아까워서 목에 포인트를 주는 맘에 반대편으로 했는데,

뭐 나름 괜찮기는 한데, 땅겨가며 박았더니 목이 뭔가 불편한 느낌...

목을 다시 수정할 수도 있겠다. 어짜피 목을 바꿔서 할만한 짜투리 원단이 있으니...

오버록땜에 뜯기 귀찮은데,,, 쩝%EB%88%88%EB%AC%BC

이번 겨울은 목폴라 원피스로 편하게 보내겠구나...

기모레깅스에 원피스 하나면 끝이라 준비시간이 많이 단축되고...

아주~~ 좋아%EC%82%AC%EB%9E%91%20%EB%82%A8%EC%9E%90%EC%95%84%EA%B8%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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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6. 2. 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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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무 좋아하는 가오리형 원피스....

너무 좋아하지만 겨울에 겉옷을 입기에 불편해서...

원피스 팔을 내 팔목까지 올려야 코트나 야상점퍼를 입을 수 있었다.

그래서 난 항상 케이프코트(망토코트)를 필요로 했었다.

추운 겨울에 밑으로 바람이 슝슝들어와서 한 겨울에 입진 못하겠지만

없으니 계속 생각나는 케이프코트...

하지만 얼마전에 케이프코트(망토코트)를 만들었으니...

가오리원피스를 만들기로 결정%EC%A2%8B%EC%95%84

특히 이 원피스로 말할 것 같으면... 너무 심한 가오리형이라 만세를 하면...

그냥 티만큼 밑단 길이가 올라가 버린다. 원하지 않지만 야해진다.%EB%86%80%EB%9E%8C%20%EB%B6%84%ED%99%8D%EB%8F%99%EA%B8%80%EC%9D%B4

덤벙거리는 나를 아주 조신하게 만들어 주는 가오리원피스가 되겠다.

 

 

 

조금 밝은 색인게 맘에 걸리긴 하지만, 그래도 가오리 원피스는

나의 체형을 완벽하게 가려주니 그걸 믿어보고 만들었다.%EB%B0%95%EC%9E%A5%EB%8C%80%EC%86%8C%20%EB%B6%84%ED%99%8D%EB%8F%99%EA%B8%80

이만큼 잘 늘어나는 원단이 없기도 하고... 니트원단조차도 별로 늘어나질 않으니

 

목 부분이 가장 신경쓰였다. 시보리처럼 할려니 둔해 보일 것 같고

목폴라로 만들려니...원래 디자인에서 벗어나고.

겉옷 때문에 어짜피 가을에 입게 될텐데, 목폴라는 오버하는 느낌이라...

그냥 두번 접어 박으면 그것도 내가 원하는 느낌이 들진 않을 것 같아서

오버록으로 처리하고 한번 박아서 고정한 후

가정용 미싱을 꺼내서 지그재그 박기로 했다....

ㅋㅋ 역쉬~~ 내 생각이 옳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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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6. 1. 28.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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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색 원단이 두꺼운데, 만지면 차갑다. 천 자체가 차가운 거라는데, 그렇다고 여름에 두껍고 검정색 원단의 옷을 입을 수도 없고, 추운 날씨에 입기엔 원단이 차고...

만들만한 옷이 없어서 이 원단을 계속 사용 못하고 있다가 계속 디자인 보면서

 

어울릴만한거 있으면 만들리라. 그래서 이 원단을 소진 시키리라 마음먹었는데,

멜빵원피스가 괜찮은 것 같아서 만들었다. 핏하게 만들려고 여유분도 별로 안줬는데,

원단이 약간 늘어나서 그런지... 옷에 여유가 생겼다...안에 옷을 두껍게 입어야 할까보다.

 

근데, 이 멜빵 원피스 만들고도 또 원단이 남았다...

도대체 뭘 만들어야 할까??

 

 

 

갖고 있는 원단 빨리 쓰고 싶은데,,, 아직 멀었다.

 

특히 홈패션용 천은 거의 그대로다. 지금은 홈패션 천이 더 많다. 옷원단은 계속 만들어서 그나마 줄었는데, 이러다 홈패션 원단으로 옷해입게 생겼다.

 

항상 사진찍을 때 배경이 되는 커튼을 새로 만들어야지 하면서 할 생각을 안한다.

난 정말 옷이 좋은가 보다...  <--그럼 몸매라도 가꾸던지... 아놔~~ 살찐거 3kg이라도 빼란말이다. 옷을 입어도 태가 안나서 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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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6. 1. 27.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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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추운데, 기모레깅스에 원피스 입으니 편해서 계속 원피를 만들고 있다.

몸에 핏하게 만들었는데, 원단 색이 밝아서 고민했지만

 이 원단으로 딱히 만들고 싶은 옷도 없고, 목티랑 원피스 만들기로 정하고

 

먼저 원피스 도전

 

 

 

먼저 만들어서 입어보고 목티를 만들지 결정할려고 만들었는데,

 

단추구멍 뚫는다고, 시간이 좀 걸리네 잘 늘어나는 원단이라 방향도 생각해서 단추구멍을 뚫어야 한다.

 

먼저 짜투리 천에 해보고 가정용 미싱으로 했는데, 많아서 밑실이 하는 중간에 떨어졌다.

결국 그 자리 그대로 다시 뚫었는데, 안그래도 두꺼운데, 더 두꺼우니 혹시 문제생길까봐 조마조마 하면서 뚫었다.

 

좀 뭔가 심심한 감이 있는데... 또 전사지 써볼까??

늘어나는 원단이라 큐빅은 안되고... 그럼 유치한거 밖에 없는데,

그럼 입고 외출하긴 힘들어 질 것 같고...

 

그나마 단추가 포인트인데, 이 단추라도 없었으면 얼마나 단순한 니트 원피스였을까??

 

 

 

살도 쪘는데, 너무  핏한것이 전사지 문제가 아니라도 입고 외출하면, 민망하겠다.

 

결론은 목티는 다시 생각해 봐야겠다. 너무 밝은 색이라... 그리고 뚱뚱한데, 너무 솔직하게 뚱뚱하게 보인다. 잉

 

아님 원래 이 천을 산 목적으로 후트 티를 만들까?? 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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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5. 12. 1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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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

 

올해 초에 만든 검정 목폴라 티가 있었다. 입으니까 괜찮아서 두개를 만들었는데

기모처리가 되어있었서 그 털부분에 다른 색의 천이 너무 잘 붙어서

딱 한번씩만 입고 버려야 했다.

신축성이 뛰어나서 그런지 3마로 만들었는데 약간 남았었다.

반만정도 되는 양인데, 버리기가 아까워서 그냥 두었는데,

 

 

<뒤>

 

얼마전에 만든 목폴라 원피스 만들고 남은 검정색 원단도 어정쩡하게 남아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하다가 박스에 넣어둔 기모원단이 살짝 삐져나와있는거 보고

또 목폴라 원피스 만들기로 결정~~ 티를 만들어도 되는데, 남은 두 원단이 원피스해도 되길래

그냥 원피스 만들기로 하고 그래도 원단이 남아서 내가 원하던 주머니도 만들었다.

소매와 밑단도 원단이 되기에 그냥 남은 원단을 썼고...

 

<앞>

앞뒤 몸판만 기모원단인데, 뒤집어서 사용했다. 털이 있는 부분이 안쪽으로 가게끔...

올초에 만들었던 목폴라티도 그렇게 만들었더라면 몇번은 더 입을수있었을까??

그리고 나머지는 며칠전에 만들고 남은 원단. 이 원단도 약간 기모이긴한데,

원단을 살때 아줌마가 털이 있는 부분이 안쪽이니 그렇게 사용하라고 해서

목폴라 원피스는 그렇게 만들었다.

그래서 이번에도 그렇게....만들었다.

우선 입어봐야 앞으로 더 입을수 있을지 결정이 될것같다. 몸판에 쓰인 기모 원단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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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5. 12. 1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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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

 

올해 초에 만들었던 목폴라 니트 원피스가 격식차려야 하는 곳에 입고 가도 괜찮아서

아예 검정색으로 하나 만들어야지 하다가

또 최근에 계속 감독관을 가다 보니 입고 갈 옷이 마땅치 않아서

예전에 사 놓은 원단으로 만들었다.

 

 

<뒤>

 

소매와 밑단은 시보리로 처리했고, 주머니가 너무 만들고 싶었으나

주머니가 있으면 안될 것 같아서 그냥 포기...

앞에 만들었던 목폴라 니트 원피스는 주머니를 생각 못해서

친구집에서 급하게 만들고 왔더니

입고나서 주머니 없는게 불편해서 혹시 자투리 원단이 있나 싶어보니

이미 버린 뒤였다.

하지만 주머니가 있었다면 격식차리는 곳에 입고 가긴 힘들었겠지??

친구도 그래서 나보고 주머니를 만들지 말라고 했을테고..

 

 

<앞>

 

이번주에 입고 갈 수 있게 급하게 만들었는데,

입었을 때 어떨지 기대가 된다.

니트원단이 아니니 조금 다른느낌이 아닐까?싶기도 하고

똑같은 패턴으로 똑같이 만들었으니

같은 느낌일까? 싶기도 하고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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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5. 1. 28.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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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여유가 생겨서 서문시장에 갔다.

나는 분명 아이쇼핑만 할려고 갔다....


역시...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게 딜을 걸어 오시는 원단주인장!!!

"한마에 4천원인데, 한마반 잘라 놓은거 있는데, 5천원에 들고 가요."


바로 반응하는 나....

한마반이면 딱 한개를 만들수 있는데,,, 더 싸게 주신다면...

%EC%9D%B4%EC%96%B4%ED%8F%B0사야죠%EC%9E%90%EB%8F%99%EC%B0%A8
 

그리고 같이 서문시장 갔던 친구집으로 고고...

했더니 가방 만들려고 재단해 놓고, 못 만들고 있는거 나보고 만들란다.

(그래서 삼겹살 먹인 거였어????????!!!!!!!!!)

4개나 만들고, 집에 갈 시간 되어 급하게 만든 니트 원피스

친구 집에 바늘 2개짜리 좋은 오바록을 쓰겠다는 생각으로..


금방 하나 만들어내는거 보더니 놀라는 친구... 이보시게, 나 능력 좀 있는 사람이야%EC%8B%A0%EB%82%A8%20%EB%8F%99%EA%B8%80%EC%9D%B4

 

 

집에 와서 바로 세젯물에 담궈서 빨고, 화요일 입고 다른 친구 만나러 갔더니

이 옷을 보고 눈이 반짝거린다.


ㅋㅋ 그래 내가 만들어주마... 원단은 니가 맘에 드는걸로 사거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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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4. 7. 1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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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오는 길에 점포정리라고 되어 있어 들어갔더니 원피스를 권해주는데, 바느질이 개판이다.

끈은 떨어져 너덜너덜하고, 겨우 5천원 깎아서 집에 가져왔다.

 

근데 입어보니... 안들어간다.

아무래도 내몸이 이상하다. 보이는것 보다 살이 많은듯!! 하긴 경락하는 언니도 실제 몸무게랑 자신이 생각하는 몸무게랑 이렇게 차이가 나는 사람도 드물다고 하긴했으니,

 

솔직히 바느질도 그렇고 해서 집어서 밖에 못입겠다고 생각했는데,.. 패턴이나 떠 놓자 싶어서 패턴 떴다가...

 

전날에 만든 원피스 재단하면서 그냥 같이 재단을 했더니 그냥 만들게 된다.

 

하긴 부지런하게 어깨끈고리를 산것부터가 만들어보겠다는 생각이었으니

완성한 후 아무리 생각해도 산 옷보다 훨~~~씬 낫다.좋아 동글이 

 

그리고 사이즈도 늘려서 만들었으니 당연히 입을 수 있고, 다만, 바스트가 작다는거~~ 지금 바디처럼 가슴이 뜬다. 힝엉엉 동글이

닭죽 먹으러 왔던 사촌동생이 보고 원피스 진짜 이쁘다. 했는데,,,,나도 그렇게 생각해... 내가 솜씨가 좀 좋거든.!!

 

근데 몸매가 안된다.

 

내가 아는 사람들 중에 가슴 큰 애들한테 강매시킬까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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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4. 7. 1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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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디자인의 옷을 장년구매 입기가 힘들어 살짝 손을 봤죠 옆선에 숨은 지퍼를 달아주니 너무 편해서 장년 여름 자주 입었었죠... 근데, 한해밖에 못입겠더라구요.

 

패턴 빼겨서 원래 옷은 버렸어요무표정 남자아기.

 

그리고 올 여름... 그래 이제 만들어보자 싶어 만드는데, 제가 제일 잘 하는 일이 디자인 살짝 변경이거든요.

 

원톤인 색을 두색으로 나누고 길이는 좀더 길게 해서 원피스로 만들어 봤어요...

 

이번엔 처음부터 숨은지퍼도 달고웃음 노란동글이

 

완성후 넘 뿌듯했죠~~~

 

그리곤 바로 세젯물로 풍덩~ 옷을 만들던 사던 무조건 씻고 입어보는 사람이라(깔끔떠는게 아니라 아무생각없이 입었다가 두드러기가 난적이 있어서) 손빨래해서 하루반을 말렸어요~~

 

드디어 입어봤는데,,,,제가 살이 찌긴했나봐요. 힝~~ 들어가긴하는데, 뭔가 불편한 느낌!!!!

 

옷은 제대로 나왔는데, 제 살은 멋대로 나오네요엉엉 동글이

 

그래도 옷은 잘 만들었죠?? 이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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