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김도련 2023. 6. 1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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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만든 코쿤실루엣/항아리원피스 입고 외출했다가 갑자기 어깨선이 마음에 안든다.

4번째 만들때까지도 신경안쓰다가... 그리고 버스에서 내리는데, 버스에서 인도쪽으로 다리뻗는데,

항아리원피스라 밑단이 좁다. 이부분도 수정해야지

어짜피 있는 원단 사용하지뭐, 어깨선과 밑단 수선하면서 허리끈도 고무줄로 바꿔서 패턴 수정하고 재단했다.

프릴 별로 좋아하지않지만...딱히 할만한 것도 없고, 편하게 움직이기 위해 넓은것이 나을듯하여 시도를 했다.

허리끈을 고무로 바꾼것도... 한번 해보고 별로면 다음엔 안하면 되지.. 싶었는데

음... 다음에 다른걸로 생각해보자.

생각한 건 다 수정해서 만들었는데...앞으로 더 생각을 해봐야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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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23. 6. 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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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만든 코쿤 실루엣/항아리 원피스... 원단이 너무 얇아서 속치마 만들어야 할 것 같은데, 귀찮다.

그리고 혹시나 해서 사놨던 좀 긴 나시티가 있었는데, 찾아보니 안버리고 있다.

모양이 좀 특이해서 펴서 보니... 음 박시하네...

필요없는 부분 재단했다.

그리고 자른 부분을 미싱작업하고 오버록했는데, 내 기준에 좀 짧은듯. 

그래서 자르고 버릴려고 했던거 재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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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23. 6. 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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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잠깐 밖에 나가야 하는데, 항아리 원피스가 없다... 갖고 있던거 다 정리했네...

이모가 갖다준 지짐이 원단이 있긴한데, 얇아서 다 비칠 것 같은데, 따로 사용할 곳도 없고

이불로 만들면 제일 좋겠지만 이미 많다.

그래서 다른 마땅한 원단도 없겠다 싶어 이 원단으로 항아리 원피스 만들기 시작 토요일 재단만 하고

일요일 미싱작업했다.

허리끈은 묶으면 예쁘기는 한데... 앉을 때 등에 닿아서 다른걸로 변경할려고 여러번 생각했는데

당장은 그냥 기본으로 만들었다.

완성하자마자 손빨래로 간단하게 빨아서 널었는데, 원단이 엄청 얇다는 것이 확실하게 느껴진다.

토요일 입은 원피스랑 같이 빨았더니... 손에 잡히는 부피감이 다르다.

그냥 물이 뚝뚝 떨어지는 채로 화장실에 옷걸이로 걸어서 물끼 빼는데...

원단 특성당 엄청 빨리 마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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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23. 3. 1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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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터키 이스탄불 도착해서 몸이 안좋기도 하고 추워서 산 패딩점퍼...

대구와서는 다른 옷을 입었고, 2년도 채 못 입었다. 다른 겨울 옷 입고 정리한다고...

본격적으로 입은건 올해 겨울이 다인데.... 날이 풀려서 다른 옷 입고 꽃샘추위 오면 입기위해 세탁기 예약해 놓고 

퇴근해서 빨래 꺼냈는데... 세탁기 구석에 뭔가 작은 것이 있다. 

헉!!!! 지퍼머리... 아놔!!!!!!!!!!!!! 이 옷도 정리할 때가 되었구나... 샀을 때 기준으로 3년이니 됐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입은건 얼마 안되고

당장 꽃샘추위 때 입을 옷이 없다. 하... 아울렛 매장 간들 겨울 패딩이 있을 것 같지 않고... 우선 뜯기 시작

지퍼 수선해도 얼마 못 입지 싶어서 수선먼저 하고 아울렛 매장가서 패딩 점퍼 있으면 다행이고

없으면 어쨌든 입어여 하니 수선하고 헌옷 수거함에 넣는 것이 맞을 듯하다.

하루는 뜯고, 토요일은 서문시장 가서 지퍼사는데, 원래 2way지퍼인데 그건 비슷한 색이 아예없고, 그냥 1way 지퍼가 그나마 가장 비슷하다.

토욜 서문시장갔다가 아울렛 매장가니.. 역시 패딩점퍼 없다. 봄옷이고 행사하는 곳에서 패딩도 얇아서 살수가 없다.

일욜... 비오고 천둥치고 바람부는데.... 수선하기 시작!

지퍼 교체하고 어짜피 지금 겨울에만 입을꺼 하고 싶은거 다했다.

지퍼에 스티치 넣었다. ㅋㅋ 다들 말안하면 그 차이를 모르겠지 싶어서 내 마음대로 ㅋㅋ

그리고 오늘 춥다기에 수선한 패딩 입고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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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23. 2. 2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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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여동생 드뎌 자취한다고... 자취방에 놀러 갔더니 주말이면 아침에 눈이 부셔서 잠을 못단다고 한다.

그럼 내가 커튼 만들어 줄테니 커튼봉은 너가 알아서 해라... 라고  한 후 

집에 데려다 주면서 원단 선택해보라고 했더니 어짜피 커튼이 될 만한 원단이 별로 없다. 다 짜투리 원단만 남았다.

원단 선택하고 여동생 보내고 바로 만들기 시작해서 그날 끝냈는데... 다이소에서 커튼봉 사서 사진찍어 준다더니 2주 가량 걸림...

커튼봉을 밸크로로 할 줄 알았더니 이 모양도 나쁘지 않네...집 주인이 좋아하겠네... 못 안박고, 끈적임도 없고...

내가 만들어주겠다고 하면서 어짜피 있는 원단 사용해야 된다고 하고 만들어 줬는데, 홈패션 원단은 남은것이 다 1-2마 정도 밖에 안 남았는데, 딱히 사용할 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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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22. 11. 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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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진주 유등축제 가기전 집에 왔을 때 가봉한거 입혀보고 수정할꺼 바로 수정해서 또 입혀보고 드뎌 가봉 끝났다.

그리고 완성하면 연락주기로 했다.

목부분 v넥으로 변경하고, 소매 진동 4cm 내리고 캡소매 좀 늘리고

안감은 이모가 원한 가봉때 쓴 형광 오렌지 ㅋㅋ

날이 더 추워지기 전에 얼른 만들어서 줘야지 싶어서 부랴부랴 만들었다.

캡소매 부분 넣고 박다가 잘못해서 뜯었는데, 쪽가위에 손가락 푹 찔려... 피 많이 봤다. 

 

그 순간... 내가 왜 이러고 있지?? 뭔 영광을 보겠다고 안달복달 하며 만들고 있나... 순간 화가 나는...그랬다.

 

당분간 그냥 자중해야 겠다. 진정되면 다시 실내화 만들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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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22. 10. 2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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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이네홈패션에서 앞치만 자르고 남은 원단 받은거 쓸일 없어서 실내화 엄청 만들었는데 그거 성남이가 왔을 때 2개빼고 다 줬다.

그리고 남은 2개는 다 알뜰살뜰하게 신고 다녔더니.. 넝마가 되었다. 그래도 계속 쓸꺼다. 

오래 신을 꺼라고 바닥을 헌 청바지 원단으로 사용했더니...괜찮은 것 같다. 그래서 남은 청바지 원단 사용하기로 했다.

2짝을 재단해서 만들었는데, 생각해 보니 더 만들어야 할 듯 하다.

넝마가 된 실내화 겨울에 신을 꺼라고 솜을 많이 넣었다가 두꺼운 바늘을 몇개나 산산조각을 냈는지... 아직도 무섭다.

그래서 소심하게 솜을 넣고 만들었더니.. 역시 폭신한 느낌이 덜하다.

뒤에 고무도.. 바이어스 감싸서 만들기 귀찮기도 하고 그냥 접어서 사용하다 보니 필요없어서 넓은 고무로 대체...

청바지 원단 얼마 안남았는데, 남은거 다 실내화 만들고 정리를 해야겠다.

이모 사촌동생 사촌언니 오면 딱 맞는 4개... 하지만 그 중 2개는 작업방에서 쓰는 거라 2개는 더 만들어야 할 듯

솜을 어떻게 넣을지 고민해 보고 더 만들어야 할 듯. 헌 청바지 다!!!!!!!!!!! 정리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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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22. 10. 1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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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베스트(조끼) 만들려니 순서가 헷갈리기 시작한다. 이모꺼 만들어 주기 전에 내꺼 먼저 만들어 보고 이모꺼 만들어야 할 것 같아서 내꺼 먼저 도전!

 

순서: 지퍼형식 베스트라 지퍼->주머니->목->소매진동->뒤집고 난 뒤 ->옆선-> 밑단

패턴을 다시 그리게 된 계기가 바로 어깨선 때문인데, 어깨선이 창구멍이라서... 그래서 늘렸는데...도

뒤집을려니 힘들다. 이모꺼 안감은 더 두꺼운데, 우찌해야 할지...

오히려 목을 더 파야하면 줄일수도 있겠다 생각했건만... 머리야...

그와중에 배고프다. 명란젖 사놓은거 있어서 명란파스타.. 유투브랑 블로그 몇개 보고 나름 만든건데... 별로...

내가 만든건 우찌 이리 맛이 없을까... 

어쨌든 배 채웠다고 열심히 다시 만들기 시작 원래 지퍼아니고 스프링도트단추로 할까 생각했었는데 이모꺼 지퍼로 해달라고 해서 이모만들어 주기 전에 연습용 겸... 작업복 만들어야 해서 나도 지퍼로 했다.

누빔이 부드럽지 않아서 옷이 뻣뻣하다. 씻어도 그런것이... 옷 원단 맞나 싶다... 이모가 가져다 줬을 때도 의문이었건만

날도 추워지고 작업복으로 입던 베스트가 한개 밖에 없어서 번갈아 입을수 있게 하나더 만들 생각이 있었기에 만들기는 했지만 이모 만들어 주고 나면 남은 천은 뭘 해야하나??

이 누빔천을 보자마자 든 생각은 가방천 이었는데, 가방은 많다.

갖고 있으면 또 옷 만들지 않겠나 싶긴하지만... 워낙 옷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지라

이모 가봉2번째꺼... 캡소매 다시 수정해서 이모한테 전화했더니 조만간 온다고...

오면 가봉입혀보고 이 옷도 입어보라고 해야겠다. 캡소매만 빼면 디자인은 똑같으니까... 크기가 약간 작아서 그렇지... 괜찮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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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22. 10. 1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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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가봉한거 이모 입어보고 수정할 곳 정했는데, 패턴 수정할려니 그냥 디자인인 마음에 안든다.

어떻게 할까 잠도 못자고 고민하다가 그냥 이모한테 전화해서 다시 만들꺼라서 가봉하면 또 와서 입어봐 달라고 했다. 

흔쾌히 알겠다고 대답해주는 이모... 잠도 못자고 고민한 난... 너무 소심했던 거지... 

그래서 아픈몸을 이끌고 퇴근해서 바로 패턴 다시 그리기

패턴 완성 후 바로 내 옷으로 만들어 입어볼려고 했는데, 앞을 지퍼로 채울지 단추로 할지 결정 못내리니... 진도가 1도 안나간다.

결국 며칠 고민하다가 이모 가봉먼저~ 또 형광 오렌지...로 했는데, 이모 옷 만들 때 안감으로 사용하면 이 원단 거의 다 쓰겠다. 얼마 없는건 알았지만 이렇게 까지 쪼금일 줄이야.. 

오히려 다행 갖고 있다가 언제쓸지 고민하는 것 보다야...빨리 쓰고 없애는 것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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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22. 10. 1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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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고 있는데 이모가 카톡으로 원단 사진보내면서 친구한테서 받아갈까? 물어본다. 가봉할 때 쓸 천이 없어서 "필요없다고 하면 얻어와" 했더니 이렇게 갖고 왔다.

그러면서 갈색 누빔원단으로 조끼 만들어 달라고

일하고 있어서 주말밖에 못 만드는데, 몸살났다. 몸이 안좋아서 타이마사지 받고 마사지 후유증인지... 일주일 넘게 가는데, 처음엔 마사지 후유증이었다가 기온차가 심해서 감기로 변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이모 사이즈 못 재고 그냥 내가 만든 옷 중 가장 큰 코트 입혀보니 그 정도 크기면 된다고 하는데, 그건 라글란 소매라... 조끼패턴 없다. 

조끼만들어 달라면서 캡소매를 달아달라는 건 뭐지?? 그래서 있는 패턴에 여유분 좀 주고 캡소매만 패턴 만들어서 가봉했다.

가봉천을 못 찾다가 같이 갖다준 형광색 원단으로 했더니... 이모 일요일 저녁에 와서 입어 보고는 안감은 이 천으로 해 달란다.... 

 

"ㄱ..그...그러지뭐, 알았어" 했다. 

역시 피는 못 속이는 건가? 화려한 걸 좋아하던 울엄마 생각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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