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김도련 2022. 10. 10. 20:00
반응형

추위를 워낙 많이 타는 사람이라 베스트(조끼)는 안좋아한다. 팔도 시리다. 긴팔옷을 입지 베스트는 왜 입냐는 거지...

그러다 봄/가을 환절기에 긴팔 겉옷은 덥고 해서 기장이 긴 베스트 만들었는데, 여전히 잘 입고 있다.

그러다 또 환절기 가을에 흰티를 입을려니 혹시 속옷이 비칠까 싶어 겉에 입어야 겠는데, 일할 때 입을꺼라 기장이 긴건 필요없다. 

얇은 천으로 만들면 되는데, 마땅한 천이 없다. 고민하다가 청바지 뜯어 놓은거 색도 두께도 다르지만 그냥 만들기로 했다.

잠글 필요도 없어서 단추도 없이 그냥 만들었는데.... 넘 두껍다. 진짜 얇은 천이면 충분했는데 말이다!!!

우선 만들었으니 입어볼일이 있겠지 입어보고 괜찮다 싶으면 계속 갖고 있는거고 아님 또 버려야지뭐...

 

반응형
posted by 김도련 2022. 10. 5. 14:00
반응형

운동하러 다닐때는 잘 안썻는데, 집에 있다보니 저녁에 머리 감고 말릴 때 걸릴적거리니까 머리띠를 썼더니 안에 철사 부러짐

모자만들때 쓴다고 갖고 있던 철사 사용해서 철사만 교체할려고 했는데,

머리띠 천 색도 바랬고 해서 그냥 새로 만들기로 함

집에서만 쓸꺼라 예쁜 것도 필요없고, 실용적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그냥 있는 얇은 천으로 대충 만들되 여유분으로 하나더 만들고 바로 써봄! 

그래 머리만 고정되면 된다... 

 

반응형
posted by 김도련 2022. 9. 28. 00:10
반응형

민소매 T와 셋트인데 바지가 고무가 늘어나서 허리에 고정이 안된다. 

내장고 바지 수선하면서 같이... 역시나 뜯는 것만 시간이 엄청 걸린다. 

 

수선하기 전 38cm

뜯는 중...

허리 뒷쪽만 고무가 들어가기 때문에 28CM

수선한 후 32.5CM 이제야 입을 만 하다. 하지만 여름이 다 지났다는거... 

점프슈트라 살을 좀 빼고 입어야 할 듯.

2023년에 입을 수 있을려나 모르겠네... 아니면... 잠옷으로 입어야 한다. 

반응형
posted by 김도련 2022. 9. 27. 00:10
반응형

9/17~18 밀양에 여행가면서 잠옷대신 갖고 간 냉장고바지... 계속 흘러내린다.

허리고무가 늘어난거다. 평소에 입을 일이 없으니 그냥 옷장속에 있다가 꺼냈더니 이런 일이 생겼다.

수선 다 하고 나서 생각난 것이 이 옷 2013년에 샀는데, 버려도 됐을 옷을 아무생각없이 수선했다.

뭐... 다음에 해외여행갈때 챙겨갔다가 현지에서 버리고 오던지... 우선 넘 편하니까!!

수선하기 전 34cm 

허리부분 뜯기 시작

고무는 26cm로 잘랐으나 겹쳐서 박는 부분까지 생각안해서 다시 30cm로 잘라서 사용

수선하고 난 뒤 32cm 별 차이 안나는듯 

하지만 반 접은 상태이니 4cm차이가 난다 고무도 짱짱한 거니 1-2년은 더 입을 수 있겠지

뜯는 시간이 더 걸린다. 

 

 

반응형
posted by 김도련 2022. 9. 26. 00:10
반응형

추석 명절이라 선물받은거 가방에 다 넣었더니 버스 내릴 때 투둑!! 하고는 이렇게 떨어짐

열받아서 버릴까?? 하다가 면세점에서 사서 3개월만에 인조가죽 떨어지고 그런 상태에서 6개월을 더 사용하다가 살 때 금액이 생각나서 다 뜯어서 인조가죽 천으로 바꿔서 수선했구만

그리고 가방 다시 사용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또... 하...

깔끔하게 하기위해 다 뜯어야 하지만 하기싫다. 그래서 가방 안감 밑에 뜯어서 미싱으로 박을려니 안된다. 결국 바느질... 하... 가지가지한다.

바늘에 안찔리기 위해 고생하며 꼼꼼하게 박음질 했다.

하기 싫은거 그냥 뒀다가 2주나 지나서 수선했다. 다음엔 진짜 버릴까??

 

반응형
posted by 김도련 2022. 8. 1. 00:10
반응형

인형 크기 비교 때문에 화장지랑 같이 사진 찍고

비닐봉지를 사야된다고 하는데, 한두개도 아니고 몇십 혹은 몇백장을 사야될텐데 몇개나 팔릴줄 알고 산다 말인가??

결국 집에 있는 천과 끈으로 곰돌이 1개 들어갈 수 있는 가방 만들었다. 35개!! 주말에 하루 종일~~~

 

반응형
posted by 김도련 2022. 7. 30. 00:10
반응형

 

드뎌 40개 채웠다. 뭐하는 짓인지!! 누가 채우라고 말한 사람도 없구만 ㅋㅋ

40개나 되니 뿌듯하기도하고 한편으로 불안하기도 하고... 한개도 못 팔면 어떻하지??

못팔면 무슨 방법을 또 생각해야하나??

우선 경험이다 생각하고 팔아보긴 할 껀데

날이 더워서 좀 더 불안하다

 

 

반응형
posted by 김도련 2022. 7. 27. 00:10
반응형

40개 채울려면 이제 1개만 더 만들면 된다.

바늘에 찔려서 피는 좀 많이 보긴 했는데, 오늘은 일하다 피봤다. 손가락에..

뭐 찔린 것도 아니고 실수한 것도 아니고 아프지도 않아서 상관은 없지만

바늘에 계속 찔려 피나다가 바늘이 아닌 것에 피를 보니 그게 좀 새로울 뿐^^

흰색원단이라 피 묻을까봐 닦아도 자꾸 피가 나서 결국 밴드 붙이고... 그렇게 작업!!!

 

반응형
posted by 김도련 2022. 7. 24. 00:10
반응형

만든건 40개 맞으나 이미 3개를 다른사람에게 줘서 수량 맞출려니 더 만들어야 한다.

그걸 굳이 맞추고 있는 나도 참... 정해진 것도 없구만

혼자 목표 정하고 정해놓으면 해야하고

사촌언니 말처럼 참 융통성 없이 산다... 알면서도 바꿀수가 없다. 

 

반응형
posted by 김도련 2022. 7. 21. 00:10
반응형

3월부터 만들기 시작해서 40개 만드는데  4개월... 진짜 1개월에 10개씩 평균 3일에 한개씩 만들고 있다.

처음시작할 때 가벼운 마음을 시작했건만...

20개가 넘어가니 그럼 팔아볼까?? 하는 욕심으로

40개씩 만들어 내는 나도 참 대단하다

매대에 진열했을 때 휑~ 한게 좀 그래서 만들고는 있는데

팔수나 있을 지 모르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