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김도련 2018. 9. 1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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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책을 빌려서 패턴 다 그리기 전에 먼저 M사이즈로 만들어 본 원피스

원래는 민소매가 아니라 소매가 있는데 좀 길다.

여름에 입을꺼라 망사로 만들었는데.

완전 이상하다.

그래서 완성하고 2주정도 그냥 두었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소매 뜯어 내고

소매는 바이어스 처리하고, V넥이라 조금은 불안해서 소매였던 것을

잘라서 목에 붙였다.

 

 

굉장히 우람한 팔뚝살 때문에 민소매는 안만들려고 했는데 이건 도저히 안된다.

그냥 볼레로랑 같이 입는게 낫다 싶을 정도니 그리고 M사이즈가 크다.

그렇다고 다시 S사이즈로 그리고 만들기는 귀찮아서 이건 그냥 두고

남은 패턴은 S사이즈로 그려야지

 

 

 

이건 목에 덧붙인 천....수선하고 나서는 입어보질 않아서

설마 목이 안빠지는 건 아니겠지...

그럼 또 수선해야하는데, 귀찮아^^

 

 

 

 여름 원단 갖고 있는게 다 비치는 원단이라. 안감 넣으면 너무 더울 것 같고 해서

그냥 망사천 있는 것으로 했는데, 솔찍히 이 망사천이 일반 망사천이랑 달라서

땀이 나도 몸에 감기지도 않고 너무 좋기에, 피부에 닿도록 안으로 넣고 싶었으나

그래도 망사인데 싶어 겉으로 뺐는데, 원단 길이가 안될 줄이야.

 

 

여름 원단 갖고 있는게 다 비치는 원단이라. 안감 넣으면 너무 더울 것 같고 해서

그냥 망사천 있는 것으로 했는데, 솔찍히 이 망사천이 일반 망사천이랑 달라서

땀이 나도 몸에 감기지도 않고 너무 좋기에, 피부에 닿도록 안으로 넣고 싶었으나

그래도 망사인데 싶어 겉으로 뺐는데, 원단 길이가 안될 줄이야.

 

 

허리에 벨트를 해야하나 싶다. 아니면 이 옷을 입기는 할까? 싶기도 하고

 

↓수선하기 전 처음 만든 옷 

 

M사이즈로 해서 만들었는데, 다른건 다 큰데, 소매진동이 답답하다.

그래서 그런지 소매 폭도 좁고, 망사로 했음에도 답답한 느낌이 든다.

나중에 소매를 단다고 하면 패턴은 다시 그려야 할 듯.

 

 

입고 벗는데, 소매쪽에서 자꾸 쓸린다. 좀 뻣뻣한 천이었다면 상처 남을뻔 했다.

그렇다 보니 이대로는 못 입겠다 싶어 수선을 하기 위해 따로 챙겨 놓았다.

 

 

확실히 완전히 새로 만드는 것보다 수선하는게 더 귀찮다.

그래서 수선바로 할줄 알았더니 2주나 지나서 했다.

 

즉! 이 옷을 수선하는 것보다 다른 옷 패턴을 그리고 만드는게 더 낫다는 거지.

그래서 원피스 종류는 S사이즈로 그리고

바지는 다시 사이즈를 봐야 될 것 같다.

즉! 하나를 만들어 봐야 된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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