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김도련 2019. 8. 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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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더운 여름에는 치마가 편한데, 투피스도 귀찮고 한번에 입을 수 있는 원피스가 제일 나은 듯 해서 원피스 더 만들어야지 하고 있었는데, 처음 2단 원피스 만들고 앞이 너무 많이 파이는 것이 아닌가 싶어 그 쪽을 변형해서 만들어야지 했었다.



하지만 이렇게 빨리 만들 줄은 몰랐지... 처음 2단 주름 원피스 만들 때 이모가 같이 있었는데 그 때 이모가 단추로 디자인 바꿔서 하는게 어떻겠냐고 하기 했었다. 

딱히 마땅한 다른 디자인이 없기도 했고!!



나중에 만들지 뭐... 했는데, 상의에 사용한 원단이 대폭이긴 하지만 딱 1마 정도 밖에 없어서 원래는 이 원단으로 스퀘어 넥 주름 블라우스 만들 예정이었다. 하지만 저의 비슷하게 남은 원단으로 만들어 보니 부족해서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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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광목 원피스 만들고 실패하고 나니 새로운 디자인 생각해서 만드는 것 보다 입증된(내가 입어보고 괜찮은) 디자인으로 만드는 것이 낫겠다 싶어서 


광목 원피스 수정하고 바로 재단해서 만드는데... 제일 귀찮은 건... 심지 붙이는 거...

똑딱이 단추로 할 생각이었는데, 그럼 원단이 힘이 좀 있어야 하는데, 거즈천이라 너무 얇고 힘이 없어서 결국 재봉질 하다 말고 심지 잘라서 붙이고...


아 귀찮아!! 하지만 완성작은 괜찮다!!!


물로 입어보고 편하면 더 완벽하겠지만 아직!! 일요일 밤에 끝나는 통에 입어보지도 못하고 바로 세탁기로 직행!!!


사진찍을 때만해도 세탁하고 난 후라 주름.... 입어서 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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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9. 5. 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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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스트레스가 심해서 그런지 만들고 싶은 옷들이 생각이 난다.

옷 만드는 동안 잡생각은 안하니까 그런 것 같은데,

셔츠 원피스 만들어야지 하고... 새로운 디자인을 생각해 봤는데,

이제 봄이라(봄이 있긴 한 것인가?? 중간 없이 춥다가 바로 덥기만 하구만)

소매에 구멍을 뚫으면 초여름까지 입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원단이 검정색이라 초여름에 입다간 더울 듯!

 

 

원래 연한 파랑... 혹은 하늘색으로 하고 싶었으나 그 원단 자세히 보니 별로다!

그래서 그냥 무난한 검정색으로 하면서 흰색으로 포인트 주기 위해 단추구멍은 다 흰색으로 하기로 결정하고 끈을 찾다가 이것 저것 비교하다 결정하긴 했는데,

다 완성하고 나니 과연 이 끈이 최선이었나 생각이 든다.

 

 

원피스로 입으면서 허리에 포인트 주겠다고 허리띠 할때 고정할 끈도 달았는데,

그것 보다 뒤가 허전해 다른 포인트 주겠다고 이것 저것 꺼내서 갖다 대어보니 이거다 싶은게 없어서... 그냥 두긴 했는데, 이 옷 조차 샘플이라 몇번이나 입을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입어봐야 수정할 부분을 알수 있으니 더 더워지기 전에 입어야지... 하지만 비온다고 지금은 춥다. 비 다오고 나면 덥겠지??

 

이 옷 만든다고 2주 정도걸렸는데... 일 마치고 오면 조금 하고 그런식으로 디자인 생각나는 건 있는데, 패턴 그리고 샘플 만들고 수정하고... 아이고 답 없다.!

 

이 셔츠 원피스도 재봉질 하기 전에 언발란스로 뒤를 더 길게 만들껄~ 이라는 생각이 들었으니, 아~~ 만들고 싶은 디자인이 너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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