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김도련 2015. 12. 1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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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

 

올해 초에 만들었던 목폴라 니트 원피스가 격식차려야 하는 곳에 입고 가도 괜찮아서

아예 검정색으로 하나 만들어야지 하다가

또 최근에 계속 감독관을 가다 보니 입고 갈 옷이 마땅치 않아서

예전에 사 놓은 원단으로 만들었다.

 

 

<뒤>

 

소매와 밑단은 시보리로 처리했고, 주머니가 너무 만들고 싶었으나

주머니가 있으면 안될 것 같아서 그냥 포기...

앞에 만들었던 목폴라 니트 원피스는 주머니를 생각 못해서

친구집에서 급하게 만들고 왔더니

입고나서 주머니 없는게 불편해서 혹시 자투리 원단이 있나 싶어보니

이미 버린 뒤였다.

하지만 주머니가 있었다면 격식차리는 곳에 입고 가긴 힘들었겠지??

친구도 그래서 나보고 주머니를 만들지 말라고 했을테고..

 

 

<앞>

 

이번주에 입고 갈 수 있게 급하게 만들었는데,

입었을 때 어떨지 기대가 된다.

니트원단이 아니니 조금 다른느낌이 아닐까?싶기도 하고

똑같은 패턴으로 똑같이 만들었으니

같은 느낌일까? 싶기도 하고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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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5. 12. 1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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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 처음 배울 때 만든 옷 중에 포스팅이 안된게 은근히 많네..

 

 

 

완전 기본 코트라 입을 일이 있겠지 싶어서 계속 두고 있기는 한데,

살찐 것도 있고, 그래서 한동안 입을 일이 없었는데

 

그래도 한번 입고 나갔더니 그날 본 언니가 산 것보다 낫다고

이 코트 입고 다니라고 했는데,

 

 

이번에 사진찍는다고 꺼내보니 음...

단추구멍 낸 자리에 파란색 초크 땜에 내가 잘 안입고 다녔던거다.

단추구멍 부위뿐만이 아니라 여기저기 파란색 초크가 많다.

지금은 수성펜을 쓰니까 크게 문제가 안되지만.

수성펜을 쓰게된 계기가 이 코트였다.

아무리 지워도 지워지지 않는 초크

세탁소에 맡겼을 때도 해결 안된다고 아저씨가 이야기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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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5. 12. 1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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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장자켓도 초창기 작품으로 2일 전에 올린 정장 베스트(조끼)만들고

바로 다음에 만든 작품인데,,, 역시 포스팅이 안되어 있다.%EB%88%88%EB%AC%BC

 

 

디자인이 좀 구린 구석이 있긴하지만 만들기는 잘 한 것 같다.

나~~ 처음부터 잘 했나??%EB%AF%B8%EC%86%8C

 

요즘에는 디자인해가면서 만드니까 당연히 실력이 어느정도 있긴 하지만.

성격이 급해서 대충 만드는게 문제지..

 

근데 아무래도 이 자켓은 디자인이 구려서 안되겠다. 버려야지...

물론 지금 나에게 작다

 

그래서 더 미련없이 버릴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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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5. 12. 10.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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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

 

검정바지를 입을 일이 많아져서 하나 만들어야지 하고 가을에 만들어 놓고

이미 계속 입고 다녔는데, 바지는 사진찍기가 귀찮아서 계속 하의 포스팅을 안했다.

 

<뒤>

 

바지를 만들기 위해 천을 살때 항상 3마씩 사서 두벌을 만드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했다.

한마 조금 더 드는데, 늘어나는 원단은 항상 변수가 있어서

하나를 만들고 두번째는 약간 수정해서

다시 만들기 때문에 항상 두개~

 

<앞>

 

요즘은 검정바지를 입을 일이 외케 많은지. 다행인건 정장바지가 아니어도 되고

그냥 검정색 바지면 되니까 이렇게 만들어 놓으면 급하게 사야하는 일도 없고, 좋네^^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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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5. 12. 9.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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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만든 정장 베스트(조끼)가 당연히 포스팅 한 줄 알았는데, 없네...

그래서 요즘 포스팅이 뜸한 것도 있고, 최근에 만든 작품은 없고, 해서 올리기로 결정~~

 

 

살이 찐 상태에서 도저히 빠지질 않는다. 그래서 포스팅 한다고 사진찍고 한번 입어봤더니

역시 작다. 힝~~%EB%88%88%EB%AC%BC

 

 

초창기 작품이라 역시 꼼꼼하게는 했다.

스타일이 완전 옛날꺼라 유행타는 일도 없고, 보니 은근 잘 만들었다.

영~ 별로면 버릴려고 했더니...

 

 

버리지 않고, 그냥 두기로 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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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5. 10. 2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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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만든 가방의 지퍼(중국산이라...)가 벌어져서 다시 만들기로 하고

이번엔 무난하게 검정색~~

 

근데 예전에 사 놓은 레자가 있어서 그걸로 만들면서 지퍼도 튼튼한걸로.

 

 

 

만들려고 시작만 하면 금방 만들수 있는 것을 시작하기가 힘드네

 

 

일끝나고 재봉틀 돌린다고 2일 정도 걸려서 만든 가방~

 

 

형광등이 하나 둘씩 불이 안 오더니 결국 거실, 안방, 작은방까지 각각 형광등이 하나씩 없다.

그래서 조명이 어둡네....핸드폰 보조등 켜서 해도 별로...

 

 

그냥 이렇게 덩그러니 혼자 찍은 사진은 영~ 별로인데, 실제로 매니까 꽤 괜찮다.

 

 

딱 맘에 들어... 어떤 자리에도 잘 어울릴 검정색인데다가... 어떤 옷에도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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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5. 8. 13.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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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입을 일이 있었는데, 내가 갖고 있는 건 너무 유행이 지난지 오래되어

아는 동생에게 부탁하니

본인집으로 오라기에 갔다. 그리곤 라이더 자켓을 입으라기에...NO

격식을 차려야 되는 자리에 무슨 라이더 자켔이냐며 그냥 자켓을 달라고 하니

한번만 입어나 보라기에 입었더니...

엥??%EB%95%80%EC%82%90%EC%A7%88%20%EB%82%A8%EC%9E%90%EC%95%84%EA%B8%B0 괜찮네,,, 허리라인이 쏙!! 들어가는 것이 슬림해 보이고 완전 좋은데??%EB%AF%B8%EC%86%8C%20%EB%8F%99%EA%B8%80%EC%9D%B4

 

 

 

 

 

 

%EA%B0%80%EC%9C%84 %EA%B0%80%EC%9C%84 %EA%B0%80%EC%9C%84 %EA%B0%80%EC%9C%84 %EA%B0%80%EC%9C%84 %EA%B0%80%EC%9C%84 %EA%B0%80%EC%9C%84 %EA%B0%80%EC%9C%84 %EA%B0%80%EC%9C%84 %EA%B0%80%EC%9C%84 %EA%B0%80%EC%9C%84 %EA%B0%80%EC%9C%84 %EA%B0%80%EC%9C%84 %EA%B0%80%EC%9C%84 %EA%B0%80%EC%9C%84

그리고 그 친구 우리집에 놀러 올 때 이 자켓 들고오라고 해서 패턴 그리고 만들기 시작!!!

처음부터 레자로 만들 생각 없었다. 레자 별로 안 좋아하고,

또 내가 급하게 만들어서 인지 흠집이 자꾸 생기는 것이... 영~~ 별로

 

 

그래서 그냥 집에 있는 천으로 만들었다.

 어짜피 처음 만드는 것은 샘플이 될 예정이었으므로...

 

 

 

↓샘플로 만든 라이더 자켓~~

 

 

 

 

만들자마자 너무 뿌듯해서 사진찍어 놓고, 생각도 안하고 있다가 며칠 뒤....%EB%9C%A8%EC%95%84

 

소매가 이상타.... 많이 이상하다...%EC%9A%B8%EC%9D%8C%20%EB%82%A8%EC%9E%90%EC%95%84%EA%B8%B0

 

그리고 좌절해서 아무 것도 안하고 혼자 자책...한다고 몇 주는 그냥 보냈다.

 

 

 

 

 

 

 

%EC%95%84%EC%9E%90%EC%95%84%EC%9E%90 %ED%9E%98%EB%82%B43 %EC%95%84%EC%9E%90%EC%95%84%EC%9E%90 %ED%9E%98%EB%82%B43 %EC%95%84%EC%9E%90%EC%95%84%EC%9E%90 %ED%9E%98%EB%82%B43 %EC%95%84%EC%9E%90%EC%95%84%EC%9E%90 %ED%9E%98%EB%82%B43 %EC%95%84%EC%9E%90%EC%95%84%EC%9E%90 %ED%9E%98%EB%82%B43

 

 

마음 다 잡고 그냥 다~~~~~~~~~처음부터 흰 종이에 패턴 그리기 시작했다.

하다보니 약간씩 달라지기 시작한다....그래도 이번에는 입을 수는 있도록 만들겠다고 생각하며 그냥 여유를 많이 주면서 그렸다.

 

 

 

 

소매%EA%B0%80%EC%9C%84는 패턴을 2개나 그렸다가 광목 샘플 만들어 보고 둘 중에 괜찮은걸로 결정~~

처음부터 광목 샘플로 할껄 그랬엉%EC%9A%B8%EC%9D%8C%20%EB%82%A8%EC%9E%90%EC%95%84%EA%B8%B0

​위에 샘플에서 지퍼는 재활용... 왜냐!!! 지퍼가 3천원짜리라. 그냥 같이 버릴 수가 없었다.

이번에는 만들고 먼지 때문에 바로 물에 담궈 버리는 통에 다 말리고 사진찍었더니

구김이 장난아니네.%EB%88%88%EB%AC%BC

 


 

 

 

그래도 입을 수는 있당^^ %EC%9B%83%EC%9D%8C%20%EB%82%A8%EC%9E%90%EC%95%84%EA%B8%B0

그리고 또 느끼는 사실... 내가 입은거 보다 바디에 입히니 훨씬 괜찮다는거...

 

 

 

↓요 사진 허리라인이 잘록하게 보이는 것이... 내가 입었을 땐 안그랬는데....

아~~몸매!!!! 아쉽다.%EA%BF%88%EB%BB%91%EA%BF%88%EB%BB%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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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5. 7. 2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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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은 쪄서 계속 가리고 다닌다고 긴팔 남방을 입다가 이젠 날씨가 더워져서 더는 불가능해서

위에 받쳐입을 옷을 찾다가 기장이 긴게 많으니 기장 짧은 걸로 만들려니 예전에 만든 라이더자켓 밖에 없어서 그걸 기본으로 만드는데, 원단이 대폭이긴 하나 한마도 채 안남은 이 원단!!!

되는대로 하다보니 소매가 캡이 되었네,,,

 

 

원단이 완전 핑크가 아니고 다른 색도 있어서 안 심심할 줄 알았더니 만들어 놓고 나니 뭔가 허전하다

그도 그럴것이 예전에 만든 라이더 자켓에 징을 박아서 더 라이더스러웠는데,

이번엔 전사지 남은거 썼다. 예전 옷처럼 앞 카라에만 붙였는데,

뒤가 또 허전해 보여서 뒤에도 같이...

 

 

서문시장 가기도 귀찮고, 요즘 계속 있는 부자재로 만들려고 하는 중이라 그냥 있는 걸로 색이 안 맞아도 만들었더니 지퍼가 다 이상해%EC%9A%B8%EC%9D%8C%20%EB%82%A8%EC%9E%90%EC%95%84%EA%B8%B0 지퍼만 에러다....

하지만 난 입고 다닐꺼임... 입을 옷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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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5. 7. 2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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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전 쯤 원형손잡이 가방을 샀는데, 완전 러블리한것이 무척이나 맘에 들었는데,

은색반짝이라 색이 바래길래 결국 버리고 미련이 남아있는 차에,

 

부자재사러 서문시장갔다가 원형손잡이가 있길래 무작정 지르고, 그냥 보관만 하고 있다가

생각나서 만들기 시작했는데, 누빔지 썼더니 두꺼운것이 손잡이에 모양도 둔탁해 보여서 결국 가위로 잘라버리고, 이번에는 그냥 심지로 부직포 이용해 만들었더니 그나마 괜찮네,,,

 

 

예전 가방을 생각해 러블리하게 리본장식을 할까도 생각했는데, 오히려 망칠수도 있겠다

싶어 그냥 기본모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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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5. 7. 1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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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슈 커버 만든다고 재단해 놨던거 정리해야지 하다가 예전에 원형 파우치 망친 기억 때문에 계속 다른것을 만들려고 하니 모양이 둥근데,,, 어찌 할 수가 없네,

계속 고민하며 검색도 했지만 뾰족한 수가 없어서 결국 또 원형 파우치

 

하지만 저번과 달리 완전 심플하게 안감도 안 넣고, 어짜피 겉지가 이쁘기도 하니, 그냥 간단히 실수없이 만들자~~하고 만든 파우치

 

만들고 나서는 동전지갑 만든거 보관함으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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