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김도련 2014. 11. 16. 00:53
728x90
반응형

 

 

 

▼뒤에는 시보리 대어주어 몸에 딱 붙어 바람이 안들어오게는 하는데, 누가 패딩 조끼를

지퍼 다 닫고 입으리오...=_= 

 

처음으로 만든 패딩..


안과 겉에 모두 솜있는 천으로 한다고 긴장했었는데,


두꺼운거 말고는 별로 힘든거 없었고,


문제는 평소에 조끼를 좋아하지 않는다는거


추워서 옷 입는건데, 이러면 팔은 어쪄나고...


실제로 패딩 조끼 있으면서도 잘 안 입어서,


그냥 만들어나 보자 싶었는데,


겨울에는 못 입고, 가을 쯤에 가끔입는 중

 

 

 

 

 

 

지퍼머리 양면이라 안, 겉 신경안쓰고 입으면 되지만,

안쪽에는 주머니를 만들지 않았다. 위치가 같으니 그 곳만 너무 두꺼워져서,

 

 

반응형
posted by 김도련 2014. 11. 15. 01:19
728x90
반응형

 

 

 

별그대 천송이 에르메스 후드 코트 하고 남은 천으로

양면 볼레로 만들고도 약간 남아서 목도리 만든다고 재단해놓고,

급한거부터 한다고 신경 안쓰고 있다가 만들려고 보니, 천이 부족하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폭과 길이 되는대로 재단했는데, 짧다.


결국 반 접어서 박기로 하고 목에 대어보니 10cm 안되게 겹쳐지기에 고무줄과 단추를 달아서

그렇게 고정했다.


아직 해보진 않았지만, 목 티 입은 샘치면 될것 같다.


깝깝하면 바로 풀면되고,

써보고 괜찮으면 몇개 더 만들더지 하지뭐^^


양쪽으로 다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양쪽에 단추를 다는데,

비슷한 싸개단추가 없다.


하여간, 뭔가 꼭 하나씩 부족하다니까시무룩 노란동글이

 

반응형
posted by 김도련 2014. 11. 14. 01:00
728x90
반응형

 

 

 

 

천이 좀 유아틱해서 여자아이 옷 만들 때,

쓸려고 사놓고, 목까지 오는 점퍼 만든다고 있는 천 중에서 골라 한다는게, 이 천이다.


밑단 시보리를 너무 많이 했는지, 결국 지퍼가 목까지 되지를 않아서 그냥 되는대로..

 

 

 

 

만들고 바로 입어서 사진 찍어 놓고,,,,


역시 지퍼길이 그대로 썼더니 길긴 길다.

무릎 바로 위까지 온다. 


저녁에 운동할 때 밖에 입고 나가긴 하는데,

밖에서 보다는 안에서 더 많이 입는 이 옷^^


잘 늘어나는 다이마루 누빔이라. 입으면 무지 편하다.ㅋㅋ

 

 

 

 

 

반응형
posted by 김도련 2014. 11. 13. 01:00
728x90
반응형

 

 

 

 

 

조카 돌 선물을 이렇게 해줬네요.

계속 만들어 줄려고 생각은 했었는데,


아기 옷은 만들어 본 적이 없는지라 패턴을 여러개 구비해 놓고도,

자주 못봐서 조카가 살이 쪘으면 어쩌지?, 혹은 옷이 크면 어쩌지?

라는 생각에 고민하다 만들어 줬는데,


베스트(조끼)는 좀 작은 듯 하네요. 길이는 길고


고민을 너무 오랫동안 하고 만든 옷이라 두번은 힘드네요.

가까이 있으면 대충 사이즈 재어 만들어 보겠지만

조금 멀리 떨어져 있는지라 자주 보지도 못하고

감으로 만들려니 여전히 뭘 어찌해야 할지...

 

 

 

 

입은 사진을 찍어서 보내 달라고 했더니, 새 언니가 보내준 사진입니다.

포스팅 한다고 올려도 되나고 오빠한테 물어보니, 괜찮다고 해서

얼굴공개합니다.신남 동글이

 

 

 

 

반응형
posted by 김도련 2014. 11. 12. 01:00
728x90
반응형

 

 

 

 

사촌언니 생일선물로 준 사선집업 점퍼

 

블로그에 올린 줄알고 포스팅할 때 이 점퍼 이야기를 계속 했었는데,

 

얼마전에 토끼토끼 프린트 후드 베스트 포스팅할 때 보니 없었다.

 

이 사진들도 네이버 N드라이브에 있고, 핸드폰에 없는 걸로 봐서

핸드폰 SD카드 오류나면서 지워졌었나 보다

 

2013년 12월 26일 만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입어보고 사진찍다보니 뒷모습을 찍을 수가 없어서

 

바로 바디 마네킹을 산 기억이있는데,,,

뒷모습도 문제지만 모델이 영~~ 아닌것도 크긴 했지=_=

 

 눈 뜨자마자 씻지도 않고 바로 작업방 들어가서 박고 완성하면

바로 걸쳐서 사진 찍고,

다시 방에 들어와 작업하고,,, 하니

꼴이 장난아니기도 하고ㅠ_ㅠ

 

이 옷입고 배가 너무 도드라지게 나와서 나름 충격이기도 하고,

디자인은 진짜 이쁘게 나왔는데,, 이 사진은 조명이 문제였을 것이여,,,,

절대 내 몸 문제가 아닐 것이여울음 남자아기


하여간 바늘 아작나면서까지 멋지게 만들어 줬건만,

다~~~ 터지게 만들어 놓고, A/S 해달라는 어이없는 요구로

다시 내 손에 들어와 결국 종량봉투속으로 사라진 녀석...

아까비엉엉 회색동글이


또 사촌언니의 생일이 다가온다... 이젠 모르겠다. 무시해야지꿈뻑꿈뻑

 

 

반응형
posted by 김도련 2014. 11. 11. 01:00
728x90
반응형

 

이것도 엘리베이터안에 서있는 여자분 뒷모습만 보고, 이뻐서 만들어야지 하고 만들기는 했는데,

내가 본 옷은 빨간 체크 롱 남방


하지만 난! 내가 갖고 있는 천안에서만 만들어야하기에

(갖고 있는 천을 어느 정도 없앤 후에 천을 사기로 마음을 먹은지라)



날도 추워지니 2년도 훨씬 전에 사 놓은 천(나름 체크)~~

색깔은 좀 후져도 원단하나는 끝내주고 좋은거라 아낀다고 갖고 있었다.

뭐 딱히 이 천으로 뭘 만들어야 할지 모르기도 했고, 할만한 것도 없었고울음 남자아기


 만들기 시작

앞은 무릎위지만 뒤는 무릎 길이. 진짜 롱~~남방으로


천이 되는 만큼 한다고 넉넉하게 했다. 뒷면에 주름까지 줄 정도로^^


만들고 단추구멍을 뚫으러 가야하는 생각했는데, 문제는 시간이 없다.




▼ 단추 달기 전에 완성된 앞모습

 

 

▼ 단추 달기 전에 완성된 뒷모습

 

 

 

그래서 그냥 둥근 똑딱이 단추로 결정


간만에 하니 앞뒤를 바꿔서 하질 않나... 혼자 난리다.


그래도 우여곡절 끝에 완성^^


근데, 이 천은 남방보다 자켓으로 만드는게 좋을뻔 했다.


남방이 너무 두껍고, 그 덕에 카라부분이 툰탁해 보여서 별로다.


역시 그냥 단추보다 똑딱이 단추를 하길 잘했어~~~


남방스타일의 자켓이라고 우길수 있게박장대소 분홍동글

 

 

 

 

반응형
posted by 김도련 2014. 11. 10. 01:00
728x90
반응형

 

길 가다가 검정 레깅스에 검정 누빔 반바지 입을 사람을 보는 순간!!!

앗싸했다.


예전에 누빔지로 점퍼를 만들고 남은 어정쩡한 천~~

버리기에는 아깝고, 갖고 있자니 쓸 때가 없어서 우선은 두고 있었는데,


바지 만들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집에 오자마자 갖고 있던 패턴을 천과 맞춰보니 뭐 대충은 될것같은데, 문제는 허리벨트 부분이 도저히 되질 않는다.


후드 점퍼할때도 밑단과 소매단을 시보리를 처리를 했었기 때문에 찾아보니

역시나 허리 할 만큼은 된다.


그래서 얼른 재단해서 박고, 시보리까지 박았는데,,,,


허리가 크다. 다시 허리단 부분에 고무줄을 넣었는데,


그냥 입으면 안에 고무줄이 꼬이기도 하고 접히기도 해서


 고정하겠다고 두줄로 박았다.


천이 촌스럽긴 해도 원단을 다 썼다는 생각에 난 좋기만 하다.박장대소 분홍동글


어짜피 겨울 윗옷이 다 길어서 안에 레깅스에 반바지 입어도 안 보이기도 할 것이고,


아니면 집에서 입던지 하면 되니까



▼앞면,,, 그래도 주머니는 꼭 있다.

(주머니가 있어야 마음이 편안 이유를 모르겠다.없음 불안하다)

 

 

▼뒷면

 

반응형

'양장 > 하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 블랙 스키니진 만들기(기모원단)  (0) 2015.12.14
블랙스키니진 만들기  (0) 2015.12.10
한복 변형 주름 롱 치마  (0) 2014.06.12
남성 정장 바지 만들기  (0) 2013.06.11
점프슈트  (0) 2013.05.01
posted by 김도련 2014. 11. 9. 01:00
728x90
반응형

 

 

 

 

 


아기 소파 덮개를 만들었습니다.ㅋㅋㅋ



▼ 덮개 안은 이렇게 박스와 일명 뽁뽁이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허접해 보여서 여기저기 만져보고 잡아 당겨도 봤는데, 완전 튼튼합니다.

아기를 생각LOVE하는 엄마가 만든거니까요^^ 

 

 

 

속 박스가 있으니 그걸로 원단에 대고 시접 줘서 자르고 박았습니다. 뭐 간단하죠??

박는거야 원래 금방이고, 뭐든 재단이 힘든 법

재단을 잘 하기위해선 이렇게 속 박스가 옆에 있으면

만들면서 맞춰 볼수도 있고, 제일 완벽하게 할 수 있죠~~

 

 

참고로 저는 아이가 없어요~~ 저희 집에 오버록 하러 오겠다고 이걸 다 들고 온 친구가 갖고 왔습니다.

하지만 친구는 가정용 미싱만 사용할 줄 아는 지라


제가 공업용으로 쏵~~~ ㅎㅎㅎ


성격이 급해 얼른 완성품이 보고 싶어서^^

 

반응형
posted by 김도련 2014. 11. 8. 01:00
728x90
반응형

 

 

 

 

원단이 좋아보여서 이 털 원단 2년전에 사놨는데, 이제서야 쓰게 되네,

사고 나서 뭐 할지 고민은 계속 했었고, 소매까지 하면 뚱뚱해 보일것 같아서

베스트 조끼할꺼라고 생각은 진즉했었는데,


구체적인 것은 역시 만들기 직전에,

겨울에 목 주위가 허전한거 너무 싫어해서 카라를 만들까 하다가 그냥 귀엽게 후드 모자로 결정

모자 썼을 때 바람땜에 훌러덩 벗겨지는거 싫어서,,, 끈으로 할 생각이었는데,

끈이 길게 나오면 털 원단보다 줄이 돋보일까봐 고무줄로 바꾸고,


단추구멍 뚫으러 가기 귀찮아서 걸고리로 대체(하긴 요즘 단추는 잘 없고 거의 걸고리긴 하더만)


그리고 허리띠 커서 못하는거 여기 쓰면 어울리것 같아서, 벨트 고정하기위한 벨트 고리도 만들기로 결정!!




재단할 때부터 털 날림이 장난아니다. 결국 방문 걸어 잠그고, 마스크 끼고, 재단작업했다.

재단 작업 끝난 후 바닥과 테이블 위를 한번 다 닦고,


재봉을 시작할려니 겁난다.


그래서 안감부터 하고,

그리고 안단을 하기 시작하면서 놀람 여자 재단한 원단 들고 옮길 때부터 오~마이 갓!!!

벌써 미싱기와 미싱기 밑에 털 천지

조금하다가 옆에 보니 오버록위에도 털!

방바닥 전체는 휴~~~ 말로 설명이 안된다


빨리 완성하고 정리하겠다고 아무생각 없이 했더니

옆선을 먼저 박는 통에 뜯고, 털날림은 더 심해지고


게다가 이 원단 무지 밀린다. 위에서 밑으로, 밑에서 위로 모든 부분을 그렇게 박아야한다. 우씨

뭐 하나 쉬운게 없노???화남 동글이


마지막 창구멍 막기는 더 대박대박이다.

털 때문에 안보여서 공그르기를 할 수가 없다.

바늘을 넣고도 들어갔는지 확인을 할 수가 없으니

공그르기로 시작해 감침질로 끝났다. 헐


계속해서 걸고리도 손바느질 하고(피는 안봤지만 계속 손가락 찔린다.)


완성 한 후 옷은 바로 물에 담궈 놓고, 방청소 하는데,

살짝 움직여도 날려서 물티슈로 닦았더니, 물로 인해 그냥 바닥에 붙어 버린다. 젠장

미치겠네, 붙은 채로 밀리기만 할 뿐 떨어지지 않으니 손으로 정리하기 시작했다.

어느 정도 정리한 후 나머지는 시간 날 때마다 정리하다보면 괜찮아 지겠지....


근데, 지금 노트북 키보드 사이사이에 털이 박혀있다. 아놔!!!!

노투북 접어 놓고 했어야 했는데, 그것까지 생각 못했다. 울음 여자


남은 털 원단....어쩌지? 후드 뺀 그냥 베스트 조끼 가능할만큼 남았는데, 자신이 없다.

아~~진짜!!! 원단 비싼건데,,, 쓰긴 해야겠는데,

어디가서 하지?? 집에서 한번더 했다간 다시는 털 원단 꼴도 보기 싫어 질까 겁난다.


우선 바디 마네킹에 입혀서 사진을 찍기는 했는데, 도저히 입어볼 엄두가 안난다.

 

 

▼대충 재단 했는데, 꼭 맞춰서 한 것 처럼 모자와 뒷면 줄이 잘 맞네^^

 

 

 

▼이건 벨트를 맨 모습, 내가 사용해보고 싶은 벨트!!!

(사 놓고 커서 한번도 사용 못해 본 벨트다.꿈뻑꿈뻑)

 

 

 

▼ 옷을 벗긴 바디 마네킹!!! 이 모양이다. 에고, 혹시 털이 적게 붙었다고 생각하시나?? NONO

흰색털과 사이사이에 약간 투명한 털이 있어서 표시 안나게 붙어 있는게 더 많다.

옷을 홈 드라이 세제 써서 씻은 후 옷걸이에 걸어 놨는데, 손에 뭔가 있는것 같은데, 눈으로 확인이 안되니

그냥 느낌이 그런가보다 했는데, 불빛에 비춰보니 손에 털이!!!!


감이 온다 감이 와! 이 옷~~~ 하나의 털이라도 붙어 있는 이상 쭉~~~~~~~ 빠질 모양이다. 털이!!!

미춰버리겠네, 

 

반응형
posted by 김도련 2014. 11. 7. 01:00
728x90
반응형

 

장년 겨울 후드 코드 만들고 반마 정도 남은 털원단!


처음부터 목도리정도 밖에 안되겠다고 생각하고 목도리 디자인을

장년 겨울부터 계속 고민했었는데,

원단 펼쳐놓고, 마지막 고민하다가 볼레로 패턴 얹으니 원단이 된다.웃음 남자아기


그럼 있는 목도리보다는 퍼 볼레로가 낫겠다고 생각해서

바로 재단하고 바로 박기 시작했는데,

완성하고 입어보니,,, 할머니 스타일땀삐질 남자아기이다.


걸고리로 마무리 할려고 했드만, 안되겠다 싶다.


 

 

 

 

▼ 차라리 이쪽이 더 낫다

 

 

 

 

그래서 포인트를 주기 위해 생각한게, 끈!!!

갖고 있는 끈 중에 해결해 보겠다고 이것저것 대어봤다.


▼ 직접 봤을 때 볼레로 크기와 잘 맞는 것 같았는데, 사진으로는 별로다.

 

 

 

▼ 끈이 얇아보이고 갖고 있는 끈 길이가 어중간했다.

 

 

 

▼옷 이랑 색이 맞는것 같기는 한데, 끈이 바로 위에 것 보다도 얇아서

아쉽게 포기

 

 

 

그래서 처음에 대어본 끈으로 완성했는데,

이상타놀람 분홍동글이


결국 서문시장가서 끈을 사야겠다. 귀찮아시무룩 노란동글이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