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김도련 2015. 6. 3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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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한건 모빌에 장식품이 전부다.

 

사실 나머진 판매하는거라 생각보다 간단.

 

모빌을 만들 생각으로 만든건 아닌데, 만들어 놓은게 많아서 아는 동생이 달라기에

줬더니 저렇게 모빌 만들었다고 사진 보내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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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5. 2. 2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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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언니가 이불사면서 이불싸준 천인데, 버리기 아깝다며 나를 준다. %EB%AF%B8%EC%86%8C%20%EB%8F%99%EA%B8%80%EC%9D%B4

고민하다가 잠옷 만들겠다고 들고와서 3일 정도만에 만들었다.


갑자기 홍콩을 가게 생겨서 워낙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 하의는 수면바지가 있는데,

 상의는 마땅한게 없다. 그래서 급하게 만들었다.


떠나기 전날 밤에 완성하자마자 바로 손으로 대충 빨고 세탁기에 넣어 탈수돌리고,

다음날 일 마치고 캐리어 가방 갖고 나갈 때 챙겨갈꺼라고, 눈에 확 띄이는 곳에 널어 두었다.


그리고 다음날...

잊어버린건 아니고, 챙길려니 귀찮다. 가방을 이미 다 쌌는데, 또 지퍼 열어 공간 만들어 넣을려니...

그래서 그냥 홍콩으로 갔다.%EC%A2%8B%EC%95%84

 

 

홍콩에서 와서 넘 피곤해서 잘꺼라고 준비하고서는 이 옷을 입었는데,

분명 길게 만든다고 한것 같은데, 이건 뭐 상당히 짧다.


배꼽티를 살짝 벗어난 길이?? 천이 부족해서 그랬나?? 너무 급하게 재단을 해서 어쩌다

어쩌다 이지경이 됐는지 모르겠다. 에효%EA%BF%88%EB%BB%91%EA%BF%88%EB%BB%91


그래도 편하기는 하네

 급해서 단추구멍은 가정용으로 뚫고, 단추는 싸게 단추로 했는데

엎드려 자면 단추에 눌릴줄 알았더니 그런것도 없고, 좋네%EC%82%AC%EB%9E%91%20%EB%82%A8%EC%9E%90%EC%95%84%EA%B8%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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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5. 2. 1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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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96%91 베스트와 퍼%EC%96%91 점퍼를 만들고 남은 천....


저번에 만든 적이 있기에 당연히 목도리 할려고 버리지 않았지만...

이 전에 만든건 짧아서 고무줄 연결해서 썼지만


이번엔 다르게 만들기 위해 또 계속 고민....


그러다 시간만 그냥 보내는 듯해서 그냥 무작정 박고 봤다.

(사실 이 원단은 한번 건드렸다하면 집안 꼴이

%EA%B0%95%EC%95%84%EC%A7%801판이 되는지라 얼른 끝을 보고 말리라 생각도 있었고)


직사각형으로 만들고 바로 세젯물에 넣었다. 날리는 털 때문에

그리고 바로 방청소에 내가 입은 옷에 붙은 털까지 처리한다고.... 바쁘다

그렇다고 100% 없어지는 건 아니지만%EB%88%88%EB%AC%BC


방정리 후에 또 만든 목도리 바로 씻어서 널어 놓고....


다음날 단추를 달아서 단추구멍을 만들려고 했는데, 어울리는 단추가 없다.

갖고 있는 것 중에 그나마 큰 똑딱이 단추가 있어서

암수 셋트3개를 달고 나니 끝....

(워낙 손바느질을 싫어하는지라 3셋트 6개 달려니 속 천불이 나서...죽는줄 알았네.%ED%99%94%EB%82%A8%20%EB%8F%99%EA%B8%80%EC%9D%B4)

사진처럼 3개를 달았다.

 

 

완성하자마자 바로 바디마네킹에 걸쳐서 사진찍고...

정작 나는 해보지도 않았다는거%EB%B0%94%EB%B3%B4....%EA%BF%88%EB%BB%91%EA%BF%88%EB%BB%91

 

 

 뭐 작지는 않겠지??%ED%97%A4%ED%97%A4

 

 

이전에 만든 목도리보다 길고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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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5. 1. 28.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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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여유가 생겨서 서문시장에 갔다.

나는 분명 아이쇼핑만 할려고 갔다....


역시...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게 딜을 걸어 오시는 원단주인장!!!

"한마에 4천원인데, 한마반 잘라 놓은거 있는데, 5천원에 들고 가요."


바로 반응하는 나....

한마반이면 딱 한개를 만들수 있는데,,, 더 싸게 주신다면...

%EC%9D%B4%EC%96%B4%ED%8F%B0사야죠%EC%9E%90%EB%8F%99%EC%B0%A8
 

그리고 같이 서문시장 갔던 친구집으로 고고...

했더니 가방 만들려고 재단해 놓고, 못 만들고 있는거 나보고 만들란다.

(그래서 삼겹살 먹인 거였어????????!!!!!!!!!)

4개나 만들고, 집에 갈 시간 되어 급하게 만든 니트 원피스

친구 집에 바늘 2개짜리 좋은 오바록을 쓰겠다는 생각으로..


금방 하나 만들어내는거 보더니 놀라는 친구... 이보시게, 나 능력 좀 있는 사람이야%EC%8B%A0%EB%82%A8%20%EB%8F%99%EA%B8%80%EC%9D%B4

 

 

집에 와서 바로 세젯물에 담궈서 빨고, 화요일 입고 다른 친구 만나러 갔더니

이 옷을 보고 눈이 반짝거린다.


ㅋㅋ 그래 내가 만들어주마... 원단은 니가 맘에 드는걸로 사거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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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5. 1. 27.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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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곳에서 토끼털 점퍼 괜찮은게 있어서 입어보니 역시!!!

나의 특이 체형이 문제다... 하체는 허벅지, 상체는 팔뚝 때문에 영~~~%ED%99%94%EB%82%A8%20%EB%8F%99%EA%B8%80%EC%9D%B4 이상한 옷태...


그래서 만들기로 결정은 했으나 2달 넘게 감기와 기침, 몸살로 인해 퇴근 후

만들 엄두를 못내겠다.


그러다 계속 생각나기에 그냥 만들자 싶어 만들었다.,,,,

 

 

 

겨울에 워낙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이라 두껍게, 따뜻하게 만든다고

솜누빔에 인조가족 원단을 썼다.


서문시장 갈 시간도 없고, 갑자기 결정한 거라 그냥 있는 천 중에 쓰는데,,,

그 중에도 가장 좋은 것으로만....


안감만 하고도 뿌듯해서 사진찍고^^

 

 

 

 

그리고 퍼 원단도 내가 갖고 있는 것 중에는 제일 비싼거 저번에 퍼 후드 베스트 만들고 남은 원단... 다행이 원단이 부족하진 않아서 집안 꼴이 또다시 개%EA%B0%95%EC%95%84%EC%A7%801판이 되더라도 비싸고 좋은 원단으로 완성도를 높여 보겠다고, 시보리도 쫀쫀하고 두꺼운 걸로, 없는거 주문해서 아끼고 있던 걸로

 

 

 

내가 갖고 있던 것 중 제일 비싼 것만 썼건만

...

...

...

작업복 되었다. 젠장%EC%97%89%EC%97%89%20%EB%8F%99%EA%B8%80%EC%9D%B4

샘플제작해 놓고 만들것을  마음은 급하고 체력은 안되고, 빨리 완성하고 쉴려니 시간도 없고

 그래도 그렇지... 망했어%EC%9A%B8%EC%9D%8C%20%EB%82%A8%EC%9E%90%EC%95%84%EA%B8%B0

 

 

 

그냥 딱 봐도 작업복이라 입어 볼 생각도 안했다.

하긴,,,,입으면 목욕탕을 갔다와도 없어지질 않을 털의 잔재들 때문에 엄두를 못내는 것도 있고,


그래서 만들어 놓고 입어보지도 않고, 그냥 바디에 입혀진 채로 몇주째 쳐박아 두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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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5. 1. 26.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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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색이 하얀편이라 밝은 색의 옷이 많고 일부러 밝은 색으로 옷을 만들기도 했는데,,,


이젠 검정색이 필요하다....에고,,,

급해서 외투는 사고, 안에 입을 옷은 시간을 벌고 있었는데,

간만에 서문시장갔다가 목티 만든다고 하니 아저씨가 권해줘서 샀다.


한마는 적고, 한마 반은 돈을 더 얹어서 받으니 요즘 계속 3마씩 사서 2개를 만드고 있는 중이다.


원단의 신축성이 좋아서 시접은 없이 재단%EA%B0%80%EC%9C%84해서 바로 박아서 한개 완성 후,

두번째는 좀더 작게 만들었다.  그리니 보기 딱 좋은데,,,, 내 몸매가 보기 좋은 상태는 아니네-_-%2B


아~~~ 도대체 이 놈의 살은 언제 빠질려는지, 2달 넘게 아파서 골골거리는데도,

살이 찌니... 미칠 노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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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4. 11. 20.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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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가방을 워낙 좋아하는 지라 돈을 안들이고 있는 선에서 만들어 보자 싶어

고민하다가


청바지가 마침 흰색과 검정색이 있어서 길이와 폭을 맞출수 있을 만큼 잘라서

그대로 사용을 할려니 앞뒤 폭이 100cm가 넘게 나온다.


그래서 밑에는 주름을 만들어서 밑바닥에 맞게 줄이고, 위에는 고무줄로 잡아주고,




▼흰색 청바지의 주머니가 보인다... 청바지를 만든다음 색을 뺀게 분명하다.

박은 부분만 색이 저렇게 남아 있는 것을 보면

 

 

 

가방이 큰 만큼 끈이 튼튼하게 박는다고 꼼꼼히 박고,

입구를 고무줄로 잡았으나, 늘어져서 벨크로(찍찍이)와 자석단추로 (갖고 있는 총동원해서)

늘어나는 고무를 잡아주고 뒷쪽에 핸드폰 넣게 조그마하게 주머니 만들고(검정색부분이라 표시가 나질 않는다.)

지퍼는 간단한 손지갑(교통카드)을 넣을 수 있게 만들었다.


만들고 카스에 올렸더니 사촌동생이 당당히 달라고 우기면서, 당장 갖고 가겠다고(집이 바로 옆이라),,,

안된다고 하니 이모가 나서서 달라고 한다.눈물

대학생활하면 책 많이 넣고 다닌다고 꼭 필요하다고...

 

 

 

 

 

▼뒷면, 중간 검정색 부분이 커보이는 것은 주머니가 있어서 주름 잡은 부분까지 빳빳하게 펴저서 그렇게 보이는 것뿐

(사진찍는다고 그렇게 하긴 했지만깜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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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4. 11. 19.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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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 하나 정도 갖고 있어야지 하면서, 정작 살려고 하면 돈 아깝다

(겨울에 추위를 많이 타서 무조건 껴입어야 하는데, 밑으로 찬바람이 슝슝 들어올게 뻔해서 같은 돈이면 따뜻한 옷으로 선택)는 생각에 지금까지 망토는 없이 살았는데,,,


또 없으니 찾게 되는 케이프,,, 가오리 티와 가오리 남방이 많은데,

그걸 입고, 점퍼나 코트를 입으면 소매가 밀려서 몸이 둔해 보이는지라.


겨울에는 못 입어도 봄, 가을에는 꼭 생각이 나서,

양재를 배우고부터 계속해서 케이프를 만들어야지 노래를 부르다가.

베스트에 짧은 케이프를 같이 한 코트(블로그에서 http://white-rabbit.tistory.com/entry/케이프-조끼-코트-이것도-디자인-카피인데-브랜드가-뭔지-모르겠네요)를 샘플로 만들고는 정작 완성은 안했다.

 

최근들어서도 케이프 조끼 코트를 완성할까 했는데,


또 또 !!!


똑같이는 만들기 싫어서


폭풍 고민

책도 보고, 인터넷을 디자인도 보고

후드와 칼라 중에 고민도 하고,

단추 잠금과 걸고리 등도 고민하고,


기본 패텬을 그리고도 계속 고민해서, 겨우 재단가위까지 마쳤다.


그리고 다음날 일하고 저녁(?) 9시 넘어 집에 도착해서 미싱시작...

눈이 반 감긴 상태꿈뻑꿈뻑에서 만들었다.


 지퍼한다고 애를 좀 먹었다. 졸린 상태에서 하니 모양이 예쁘게 나오지도 않고,

막판에 제일 많은게 손바느질이라 시간도 한참이 걸려서

결국 2AM에 끝났다.


어찌 집에서 한가하게 있을 때보다, 일하는 지금 더 많은 작품을 만드는지 모르겠다.

바빠서 좋은 것도 있지만, 아직 몸이 적응도 안되었는데, 혹사 시키는 기분...


 

 

 

뒤에 포인트리본 줄만한 것도 생각했는데,

그럼 완성하는게 늦어진다. 서문시장을 가야해서.

결국 포기, 요즘 일한다고 서문시장 갈 시간도 없고,

최근 계속 있는 천과 재료를 써왔으니 그것도 지킬 겸...


 한번 뭐라도 사기 시작하면 끝이 없는지라.

안그래도 살꺼 적어놓고 있는데, 종이를 다 채울 판이라울음 남자아기


이제 남은 천들이 조금 상태가 안좋은게 많아서, 뭘 만들어야 할지 모르겠다.


디자인과 천이 잘 맞지않는 것도 생기겠지만, 당분간은 어쩔수가 없다.


이 상태로면 계절을 거슬러가는 옷이 나올지도 모르겠다.

남은 천이 얇은게 많아서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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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4. 11. 18.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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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단만 좋은 것으로 해서 만들었다면 무지 괜찮았을 가오리 점퍼


원래 우리들끼리 하는 말이, "다~~ 원단빨이다."이지만


이번 천은 진짜 아니다 싶다.


다행인건 내가 선택한 천이 아니라 그냥 주는 천으로 만들었다는 거!


이 점퍼도 시간되면 다시 만들어봐야겠다.


역시 디자인을 좀 바꿔서^^




▼ 천이 이렇다 보니 작업복처럼 보여서 포인트 준다고 소매를 걷으면 눈에 띄게

다른 색으로 배색했는데, 그나마 저것이 이 옷을 살리긴 했는데,

 

 

▼이 점퍼의 핵심은 뒷모습인데, 다음에 만들땐 조금은 늘어나는 천으로 해야겠다.

전혀 신축성이 없는 천이라 밀려서 혼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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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4. 11. 17.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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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들을 때 직업학교에서 준 천으로 만들었는데,


천이 좀 별로라 그렇지 디자인은 괜찮은데,

소매에 트임까지신남 동글이

그래서 다른 천으로 한번 더 만들어 볼까? 해도,


평소에 자켓은 불편해서 잘 안입는 편인지라.

잘 늘어나는 후드점퍼를 좋아해서시무룩 노란동글이,


이 옷은 볼 때마다 생각한다


'다시 만들어봐??'


언제 기회가 되겠지,


내 성격상 똑같이는 아니고 디자인 약간 변경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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