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김도련 2020. 9. 6. 00:30
반응형


여름에 항상 이 민소티만 입는데, 그동안 만든 나시티 중에 몇개는 버리고 남은게 3개다.


이 옷도 마찬가지... 작업방에서 작업하는데, 입을 옷이 없다.



그래서 갑자기 만들기 시작! 프릴을 3중으로 만들면 예쁘기는 한데, 주름 잡기 귀찮아서 그냥 1단!!! 주름




이전에 만든 나시티도 어중간하게 남은 원단으로 만들었는데, 이번에 옷 좀 만들고 진짜 조금씩 남은 원단 중에 사용! 이 두 원단 모두 남은 천 없다!!


끝!!!









반응형
posted by 김도련 2020. 8. 18. 00:30
반응형


원피스로 만들기 위해 패턴 수정했는데... 원단이 없다. 원피스 만들만큼의 원단이..


다 한 마, 아니면 한마 반.... 3마 이상이 필요하건만...


원래 허리부분이 끈이 었는데, 뒤로 묶으면... 의자에 앉을 때 걸리적거려서 그걸 고무넣어서 주름잡았는데, 조금... 생각을 해 봐야겠다



어두운 색은 있기는 한데, 여름 원피스를 어두운 색으로 하기도 그렇고....

그래서.... 어짜피 윗쪽은 같고, 아래쪽에 주름으로 2단 넣는 거라~

그냥 블라우스로 만들었다.



다 만들고 나니... 수정할 것이 또 생겼다. 

원피스로 만들기 전에 알아서 다행이다.


패턴 수정하고 나면... 어떤 원단으로 만들지... 

그거 고민하고 찾아본다고 시간 엄청 걸리겠다.


있는 원단 절반만 없애도... 내가 원단사러 갈텐데... 그렇게 만들어도 도통 줄어들지가 않는다. 에휴




반응형
posted by 김도련 2019. 7. 17. 11:00
반응형


약속이 있어서 몇명이 만났다가 코트가 패턴이 간단해 보이면서  꽤 괜찮아 보인다.

양해를 구하고 입어봤더니 상당히 기장이 긴~ 코드임에도 나에게 잘 어울린다.


보통 기장이 긴 옷을 입으면 키가 작아보이는데... 원래 키가 작긴 하지만




그래서 계절이 바뀌면 옷 좀 빌려달라고 했더니 기억하시고 빌려주셨다.

그리고 공연본 것도 있고, 갑자기 원피스에 블라우스에 줄줄이 만든다고 시간이 없었는데, 얼추 정리되고 코트를 꺼냈는데, 오마이갓




보이는 곳만 간단한 패턴이었다. 소매쪽과 옆선 쪽이 어려워도 너무 어렵다.

포기할까도 했다. 우선 비슷한 느낌의 원단으로 만들 것이 아니었기에 

내가 갖고 있는 코드 원단으로 만들 경우 원래 코트와 느낌이 다를 것이기에

하지만 오기도 생긴다. 



그래서 옆선은 편한대로 패턴을 그렸다. 

그런데 또 다른 난관이 부딪쳤다. 몸판과 소매가 연결된 패턴이라.

소폭의 원단은 소매가 잘린다.


그럼 대폭이라면... 접어서 사용 못한다. 코트 길이때문에

앞판만 하는데 대폭의 2마 반이 든다. 뒷판까지 하면... 5마 인데다가 

원래 옷은 똑같이 재단해서 두개를 겹쳐서 만들고

(겨울 코트인데 원단이 얇아서 그런듯)

안감을 따로 모양내기 식으로 되어 있었다.

그럼 10마....물론 난 5마로 가봉을 할 예정이 었지



대폭의 원단 갖고 있는 것 중 많아 보이는 원단으로 했는데, 부족했다.

결국 맨붕...


그리고 가봉하면서 결심했다. 이 옷은 가봉으로 끝이다! 


이미 갖고 있는 코트 원단은 2마인데다가, 쓸만한 건 없지만 그래도 원단을 많이 갖고 있는데, 또 사기도 그렇고...



그래서 얼른 가봉 완성하고 끝내자 싶었는데, 겉 모양 완성하고 나니 소매가 문제다. 소매끈에 들어가는 버클이 없다. 작은 버클은 있지만 5cm의 버클이 하나 있다. 두개 사서 하나는 기타가방 버클이 플라스틱이라 깨져서 엔틱골드로 바꿨는데,

그리고 그런 김에 찾아보니 쌍으로 있는게 많이 없다. 한개씩만 있는 것들이 많다.




그래서 단추로 대체하기로 했는데, 단추구멍은 뚫을려니 귀찮다.

그냥 모양으로 단추를 달았는데, 그게 더 나은듯. 원단이 흘러내리다 보니 고정을 해야 겠어서 단추달면서 고정했는데, 그래도 흘러내린다. 결국 한 소매당 고정 바느질을 3군데씩 했다. 



버클달기 위해 만든 소매끈이라 조금 길어서 많이 겹쳐지기는 했지만 뭐... 가봉인데... 그리고 가봉한다고 심지는 전혀 붙이지 않고 만들었더니 카라와 앞단이 힘이 전혀 없다. 카라는 계속 접히고, 앞단은 이상하게 흘러내린다. 


이 가봉한 옷은 입을 수가 있을까?




생각보다 원단이 많이 들어서 버리기도 아깝고~ 혹시나 다음에 만들고 싶어질지도 모르니 샘플로 갖고 있어야 겠다.


다시 원피스에 도전을해 볼 생각인데, 잘 만들어 질지 모르겠다.

빨리 만들어야 지금~ 여름에 입을 텐데...










반응형
posted by 김도련 2019. 7. 13. 06:00
반응형


원단이 두꺼워 여름 옷으로 적당하지 않은데, 왜 갑자기 이 원단으로 블라우스를 만들기로 결정했는지 모르겠다. 갑자기 결정하고는 재단까지..

만들 옷 재단먼저 다 하고 보자 싶었는데, 앞에 만든 블라우스 원단이 부족한 사태가 생기는 통에 진도를 못 나가면서 이 아이도 같이 쳐박혀 있었다.



그러다 내가 생각한 대로 할 때 같이 재봉질 하는 것으로 앞에 블라우스 끝나자 마자 만들기 시작~ 별로 오래 걸릴 것도 없다.

이 옷은 주름있는 곳이 소매밖에 없어서 ~



뒷목에 포인트... 저거 하나때문에 만들기 시작했는데, 갑자기 코트할 때 쓰겠다며 산 링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저 무거운 링을 버틸 수 있는 천을 생각하다 보니 이 두꺼운 원단이 된거지...



사실은 흰색으로 같은 디자인 옷을 만들어야 하는데, 몇년을 입었더니 색이 조금씩 바래져서 버려야지 하면서 못 버리고 있는 소매가 망사로 되어있는 블라우스~~ 갖고 있는 천이 광목 밖에 없는데, 또 광목천이 유달리 구김이 심해서 옷으로 만들어도 입을 수 있을지 걱정이라 생각만 하고 못 만들고 있다.



올 여름에  이 옷을 몇번이나 입을 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 원단  진짜 빨~~~간 것이 원단이 두꺼워서가 아니라 너무 원색이라 못입는거 아닌가 몰라^^









반응형
posted by 김도련 2019. 7. 11. 10:16
반응형


예전에 단지모양 블라우스로 만들었던 천인데, 그때 너무 뚱뚱하게 보여서 한번도 제대로 못 입고 그냥 뜯었다가

꽃무늬 원단이 마음에 들어서 쓸일 있을까봐(치마 만들때 쓰면 되겠다 싶어서) 나뒀는데,



벌써 몇년을 그냥 쳐박아 두다가, 스퀘어 넥 블라우스 가봉은 끝났으니 제대로 된 천으로 만들자 싶어 재단을 시작했는데,

원단이 부족하다. 그래서 재단 하다가 말았다. 그렇게 또 한달 넘게 지저분하게 방 한쪽에 널부러져 있던 것을 끝을 봐야지 아니면 그냥 버리겠다 싶어서 부족한 원단은 광목으로 대체하여 재봉질 시작~ 포인트는 되지만 처음 생각과 달라서 그닥 마음에 드는 건 아니지만 우선 그냥 완성하고 입어보지도 않고 빨았다



입어보면 생각이 어떻게 달라질지 모르지만 디자인이 워낙 마음에 들어서 똑같은거 최소 두개는 더 만들예정인데, 생각해 둔 천이

이번 꽃무늬 원단이랑 비슷하게 남은거라 부족할 듯 하여 시작을 못하고 있다.



다른 원단으로 할꺼라 생각을 안해서 다른 원단 같은 디자인의 블라우스를 손을 못 대고 있다. 재단하는 순간 원단 부족한 걸 아니까...

아이고 대체원단을 고민한다고 올해 안에 할 수 있을 지 모르겠다. 생감도 업는데, 그걸 고민할려니 노답이다.



그냥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원피스를 만들자 싶은데, 디자인 또 생각한다고 시작을 못하고 있고, 일은 많고 할것도 많고

그 와중에 스트레스 받으니 뭔가를 만들어야 겠는데, 만들 수도 없고


이래저래 스트레스만 쌓인다. 희한하게 스트레스 받으면 옷을 만들고 싶은지 몰라... 나는...







반응형
posted by 김도련 2019. 4. 30. 10:00
반응형

 

 

이 비슷한 모양의 블라우스 마음에 들어서 똑같은 디자인 옷을 4개인가를 샀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색이 바래서 싹 다 버리고 또 생각이 나서 패턴 그려서 열심히 만들었는데, 우선 대충 샘플 작업하고 수정할꺼 본다고 만들었는데, 아무리 샘플이라도 원단이 영~~ 별로다 주름이 장난 아니네. 

 

 

우선 보이는 부분은 바로 패턴 수정을 했는데, 그리고 씻고 말리고, 출근하면서 입었더니 수정할게 너무 많다.

옆으로 많이 팠다고 생각했는데, 앞쪽도 많이 파서.. 위로 올리고 뒤쪽을 내리면 모양이 앞 뒤가 바뀐 꼴이 되는데,

갑자기 뒤를 v넥으로 만들고 중간에 다른 걸 할 까 생각만 하고 있어서, 패턴 수정은 안했고,

 

 

그리고 하루 입고 바로 버림. 어짜피 샘플이기도 했고,

날씨가 쌀쌀해서 위에 겉옷을 입었더니 주름이 주름이 장난아니라

보기만 해도 짜증이... 만들자 마자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하루 입고 찍은 거라 주름이 더 심하네.

 

 

수정할게 많아서 패턴 다시 그려야 할 듯. 이러면 또 귀차니즘 도지는데, 수정이 아닌 새로 그릴꺼면 이것 저것 해 보고 싶었던 거 하나 넣어서 해볼까 싶기도 하고, 그럼 또 생각해야하고, 원단은 마땅한게 없어서 이거 그대로 써야될 것 같은데, 어짜피 샘플이라 상관없다지만 입어봐야 수정할 것을 알기 때문에, 만들면 또 하루는 입어야 하고, 원단은 개떡같고, 그렇다고 있는 원단 완전 많은데 새 원단 사기는 싫고... 뭔가 딜레마.


사실 이거 전에 만든건 원단은 괜찮았는데, 부족해서 끈을 다른 걸로 했더니 그게 옥의 티라 사진도 안찍고 바로 버리는 통에 지금 후회 중

사진은 찍고 버렸으면 포스팅은 했을텐데, 디자인은 그게 나은듯.... 아닌가 원단이 이것보다 괜찮아서 그렇게 느끼는 건가...

 

 

 

 

반응형
posted by 김도련 2018. 9. 12. 00:00
반응형

 

가오리 티는 소매와 붙어 있으니 만들기 가장 간단하고,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기도 해서 급하게 바로 만들었는데,

이것도 소매가... 심한 가오리형도 아니고

 

 

보통 가오리 티는 늘어나는 원단으로 많이 만드니까 그렇게 만들었건만

팔을 들어보이지 않는 이상 가오리라는 걸 모르겠다.

 

 

만들고 실망...그리고 전체적으로 소매진동이 작다.

소매진동 마다 수정을 해야하나...

하지만 이건 가오리형이라 소매진동이 없는데, 답답한건 왜 그런지 모르겠다.

 

 

원래 이렇게 다 만들어 보고 다른 패턴도 그려야 하는데,

패턴 그리는데만 해도 시간이 엄청걸리는데

이렇게 일일이 만들면 책 대출기간 못 맞추니...

몇개만 만들어 보는데, 딱히 마음에 드는 패턴이 없네...

 

반응형
posted by 김도련 2018. 8. 11. 02:30
반응형

 

날이 더우니 두개의 민소매로도 안된다.

땀 흘리면 갈아입어야 하니, 하루에도 두번씩 갈아입는데,

에어컨을 켜면 두통이 와서 그냥 집에서 땀을 흘리며 샤워하는 방법밖에 없는지라

샤워하고 나면 새 옷으로 입어야 하니 급하게 한개 더 만들었다.

 

 

근데 이미 재단해 놓은게 있는데, 그 색에 맞춰서 재단할려니 더이상

빨간색 원단이 없다. 그래서 뒤는 파란색 원단으로 했는데,

결국 이 민소매티에 6개의 다른 원단이 들어갔다....

 

내가 생각해도 어이가 없다.

 

 

그래도 집에서만 입을꺼라 그냥 만들기는 했지만 이건 집에 누가 놀러왔을 때

못 입을 듯... 앞/뒤/상/하 가 원단이 다 다르니...

솔직히 하나더 나시티 만들고 싶은데. 더이상 만만한 원단이 없다.

 

 

아는 동생이 원단 남은거 준다고 했는데, 그거 오면 더 만들던지 해야겠다.

근데 준다고 하고 언제 줄지도 몰르고 쓸만한 원단이 있을지도 의문이라

올여름에 만들 수 있을지 모르겠다.

 

올해 유난히 덥다는 것을 느끼는게 장년까지도 샤워할 때 처음엔 따뜻한 물 나와도

계속 수돗물 틀어 놓으면 조금은 시원한 물이 나왔는데, 올해는 샤워 끝날 때까지 따뜻한 물이 나온다. 샤워하고 나면 바로 땀이 난다는....

 

 

 

 

 

 

반응형
posted by 김도련 2018. 8. 9. 08:55
반응형

 

여름이 되니 정말 장년에 만든 나시티만 입게 되는데,

그중에 제대로 된게 화려한 꽃무늬로 된 것 밖에 없다.

번갈아 입을려니 더 만들어 야 될 것 같아 급하게 만들었다.

 

 

근데 장년에 만든 옷이 홈패션 원단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풍풍 뜨는데

몸에 안 붙으니 좋게는 한데, 이상하게 앞 정중앙에 뜨는데 보기 싫어서

이번에는 힘이 좀 없는 원단으로 만들어 봤다.

 

 

아직 입어 보지는 않았고, 이것 또한 홈패션 원단이라. 제대로 될지 모르겠다.

그래도 집에서는 계속 입을 수밖에 없다.

다른옷은 보는 것도 더워서, 옷 원단도 남은것 중에 어두운게 많아

그냥 화려한 홈패션 원단으로 만들었다.

 

 

원단이 다 조금씩만 남기도 했고, 그 중에 비슷한 색으로 만들려고 했는데,

사진에는 영 이상하게 나오기는 했지만

 

내 생각엔 내년 여름에도 계속 이 나시티만 입을 듯하다.

 

너무 덥다.

 

 

 

 

 

반응형
posted by 김도련 2018. 5. 11. 00:00
반응형

팔뚝살을 가리기 위한 소매를 만들리라

마음먹고 소매패턴 다시 그리면서... 뭔 생각인지 주름많이 넣은

소매로 그렸다. 그래서...또... 원단 부족 사태가...

 

 

청바지 중에 큰걸로 선택해서 앞면 재단했는데...

헐~~뒷면과 소매가 원단이 부족하다.

 

 

결국 앞면, 뒷면, 소매가 다 다른 청바지다.

색깔도 재질도 두께도 심지어 소매는 원단방향도 안 맞다.

 

 

그러다 보니 재단부터 하기가 싫다.

앞면만 재단해 놓고 아무 것도 안하고 작업테이블에

계속 놔 두다가. 그래도 완성해야지 싶어.

 

 

겨우 끝낸 볼레로....

다음부터는 청바지 크기 잘 보고 재단해야지...

 

 

이렇게 한 청바지로 1개의 볼레로를 만들다 보니

또 한꺼번에 여러개 청바지를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

 

분명.... 색과 두께, 재질 때문에 안 할려고 마음 먹었건만

다시... 도전 의지가 생긴다.

 

볼레로.... 지겹.....

 

근데, 청바지로 볼레로 4개째 만들고 있다고 하니

또 다들 안 입는 청바지 줄까?

한다.

 

아니....진정으로 필요없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