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김도련 2018. 5. 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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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 남은 거 소진하겠다고 머리를 싸매고 고민해도

청바지 하나로 할 수 있는 건

볼레로 밖에 없다.

 

 

결국 또 예전에 만들었던 패턴으로 만드는데

청바지 허리밸트가 뒷쪽에 장식으로 넣었던 것을

밑에 장식으로 넣었다.

 

 

팔뚝살 덮을 수 있는 소매 만들려고 했더니...

또 원단이 안된다. 결국...

그냥 원래 소매 그대로

 

 

뒤에 다른 장식 넣을려고 했더니... 그것도 원단이 없다.

아놔~~~

 

 

마지막으로 단추구멍 뚫고 단추 달고...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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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8. 5. 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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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볼레로 자켓 만든다고 그나마 원단 색이 비슷한거 찾아서

만들기 시작

 

 

포인트 천이 박기가 힘들다. 앞에 박으면 뒤에 밀리고,

시접을 접어 박으니 모양은 안 맞고

 

 

그래서 머리 쓴다고 안쪽에 들어간는 포인트 천에 심지를

두꺼운 걸로 써서 그냥 바로 심지에 맞춰서 시접을 접어 다림질 했다.

 

 

그나마 모양은 좀 잡혔는데... 심지에 따라 쪼글쪼글

이래서 두꺼운 심지 잘 안 쓰는데...

 

 

그래도 이번엔 소매에 주름을 주긴 했다.

근데... 내 팔뚝 어쩌지....

팔뚝 덮히는 소매로 다시 만들어야 겠다.

이 옷은 이대로 입고 하나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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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8. 4. 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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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청바지 받아 놓은게 너무 많다.

그래서 이것저것 만들고 싶은데, 특이한 디자인도 생각을 했지만,

바지 색깔도 물빠짐 정도, 심지어 원단 두께까지 다 다르다.

 

결국 고민하다가 우선 간단한거부터 만들려고 볼레로 종류를 찾아보니

청바지를 리폼해서 만들만한 디자인은 없다.

 

 

그래서 그냥 예전에 만든 볼레로 자켓을 만들기 결정하고

원단 재단하고 심지 붙이고 나니 밤이라

다음에 완성해야지 했는데, 포인트로 들어간 북유럽원단...

이 2번 재단을 해야지 되는데, 1개씩만 재단했다.

 

 

그리고 보니 북유럽풍 원단도 받은거라. 길이가 안되어 활용불가..

결국 고민하다가 또 청바지로 재단을 했다.

그 덕에 2일 소비하고 만들기 시작했는데, 역시 청바지 재단에 미싱질까지

2시간이니 끝났다.

 

 

그러니 평일 밤에 시작을 했지.

완성하고 보니 뒤에 검정색 때가 묻었다....

이건 안지워지는 거다.

 

 

저 얼룩으로 인해 내가 청바지 받은 것 같은데, 포인트천도 부족해서 마음에 안드는 중이었는데, 얼룩에 소매도...소매산에 주름을 줘야 했는데,

 

 

그냥 버리기로 결정했다. 결국 볼레로 자켓은 한번 더 만들어야 될

듯 한데, 포인트 천이 문제다. 뭘로해야 할지...

 

처음에 만든 볼레로 자켓을 여름 내내 너무 잘 입고 다녀서

결국 색이 변해서 버렸는데, 이번에도 완성하고 나면 잘 입고 다닐 듯 하여

꼭 다시 만들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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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8. 4. 1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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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에 끈으로 고정하는 디자인은 생각한지 좀 되긴했는데,

다른 포인트를 생각하다 갑자기 한쪽에 주름을 줘야겠다 생각을 하고

다음날이 토요일이라 패턴부터 그리기 시작

 

 

고리도 진즉에 사놨는데... 패턴 그리다 보니 고리가 크다.

긴 코트라서 포인트 주기에는 오히려 작다고 생각했는데,

커서 가려진다.

 

 

재단하고 미싱질하는데까지 크게 문제가 없었으나

주름부분을 앞에 박는거에서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원단이 늘어나는 원단이라. 밀리기 시작하는데,

 

 

감당이 안된다. 결국 박다가 다 뜯고 다시 한쪽에 먼저 고정하고 박기 시작했는데, 이것도 밀린다.

 

 

겨우 다 박고 길이를 보니... 살짝 안 맞다. 밑단을 아직 안한 상태라

시접을 적게 남기고 겨우 만들었다.

 

 

소매에도 고리로 포인트를 줬는데 원단이 늘어나고 맨질맨질한 소재라

축축 쳐진다. 그래서 윗부분을 고정했다.

 

 

뒷쪽은 포인트가 허리쪽 말고는 줄 곳이 별로 없어서 허리끈을 넣기는 했는데, 중간에 절개가 들어가도 괜찮았겠다.

 

 

앞에 비해 뒤가 너무 밋밋한 느낌... 하긴 앞만 신경써서 디자인했으니

 

 

겨우 완성했더니 보고 있던 이모가 왜 카라가 없냐고 묻는다.

 

 

주름에 포인트 준다고 카라는 생각안했다고 말했더니 "아~~~"한다.

 

 

이 원단이 이모가 준 원단이다 보니 이모가 관심이 많다.

완성하고 나니 옷 무게가 장난아니다.

 

이 옷 입고 나갔다가 몸살나는거 아닌가 몰라. 옷 무게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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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8. 3. 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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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칼라는 안 좋아해서 거의 만든 적이 없는데

새로운거 해 보겠다고 집에 있는 패턴으로 만들었다.

다른건 그대로 하고 비숍 슬리브 한다고

소매쪽에만 여유분을 조금 더 줬다.

 

 

안단이 없는 플랫칼라도 힘드네...

결국 대충하고 손 바느질로 완성한 뒤

리본끈을 달아서 묶을려고 했는데 박을 곳이 마땅치 않아서

귀걸이 중에 리본 모양으로 달았다.

 

 

원단 남은거 바로 버렸는데, 벌써 휴지통이 다 찼다.

얻은 원단이 아직 많은데 정말 하나같이 다 구김이 심한 원단이라

옷 만들기 힘들것 같은데, 나는 소품은 좋아하지 않으니

 그냥 꾸역꾸역 옷을 만들고 있긴한데

 

 

만든 옷 세탁기 돌리고 5개 다림질 할려니 미칠 것 같다.

다음번엔 다림질 보다 버리는 걸 선택할 것 같다.

그 동안 계속 옷 만든다고 집안이 장난 아니었는데, 이제 정리 다하고

그럼 당분간은 또 미싱질 할 일은 없겠지...

 

 

겨울 옷 정리하고 여름 옷 꺼내면 또 부족하다고 만들겠지만

완전 한 여름에 만들거나 여름 지나서 만들겠지

맨날 철 지난 옷 만든다고 친구들 잔소리가 장난 아닌데

만들고 싶은 디자인 생각하고 머릿속으로 수정하는 것이

난 시간이 많이 걸린다.

정작 패턴 그리고 나면 만드는 건 금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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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8. 3. 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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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단도 얻은 거고 양도 많고 근데 원단은 별로고 해서

여러가지 시도를 많이 해 볼 수 있게 되었다.

 

원단 소진이 많은 비숍 슬리브에 도전!

항상 원단이 아까워서 비숍 소매는 생각만 했었는데 이번엔 아깝지 않다.

 

 

블라우스 패턴은 칼라포인트 블라우스와 같은 건데 목 고대가 짧은 듯 하여 고대와 칼라 부분 수정하고 만들어서

그 부분도 확인을 해야하는데, 나중에 입어보면 알겠지.

 

소매는 내가 생각한 만큼은 예쁘지 않다  손목부분 전체 48정도인데

 수정해 다시 만들어봐야 할듯.

조만간 비숍 슬리브 또 만들겠네...

 

 

이 원단이 얼마 남지 않아 1번만 더 만들면 끝날 것 같은데

빨리 만들어서 원단 소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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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8. 3. 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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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미싱기로 단추구멍 뚫기를 믿고 나니

 지금까지 못만들었던 블라우스 남방 셔츠 만들었다.

예전에 만든 해지롱 블라우스는 흰색이었고,

 

앞에 맞주름 잡아서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검정색 원단으로 만들면서 맞주름이 아닌

셔링으로 만들면서 여유분을 더 줬다.

 

 

무엇보다 소매에 포인트를 줬다. 손목에 셔링잡아 만들고 싶었는데

갖고 있던 패턴 과감히 잘라서 여유분을 주고 셔링을 고무줄르 잡았는데

그래서 검정색 고무줄이 필요해서 서문시장에 갔고, 흰색도 같이 샀다.

 

 

이번에는 거침없이 만들었다.

처음 해지롱 블라우스 때는 약간 헤맸었는데

 

그리고 만든 해지롱 블라우스 잘 안입고 다니다가

어느 순간 자주 입게 됐는데

한번은 입고 커피를 쏟는 바람에 이번에는 검정색으로 만들었다.

 

 

이 원단도 얻은 건데 구겨지는 원단이지만 그냥 만들었다.

흰색 해지롱 블라우스도 구겨지는 원단으로 만들고

처음엔 구김 때문에 안 입었는데

날씨가 추워지니 안에 입고 겉에 니트를 입으니 구김이 문제가 되지 않아

구겨지는 원단이지만 검정색이라 그냥 만들었다.


소매에 여유분을 더 줘서 셔링이 더 많이 잡혔으면 좋았겠다 싶은데

이건 다시 또 만들것 같아서 그때 소매수정해서 다시 만들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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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8. 3. 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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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원단을 이야기 하자면 쿠션 커버 만들어 달라고 하면서 준 원단인데

원하는 대로 만들어 달라고 하니 원단이 좀 많이 들어서 그래서 원단을 많이 줬는지는 모르겠지만

쿠션커버 만들고 나서도 블라우스 하나는 만들 수 있겠다 싶었는데


그동안 시도를 못했다. 단추구멍 때문에...

서문시장에 가서 돈 주고 뚫기는 싫고

그래서 배색롱남방셔츠 만들고 나서

가정용 미싱기로 단추구멍 뚫어도 괜찮구나

생각들자마자 만들기 시작했는데

 

 

칼라에 포인트를 주고 싶어서 아일렛으로 구멍 뚫고 귀걸이를 전혀 쓰지 않는데, 얻은 것까지 있어서 그거 달았다.

말은 간단한데, 아일렛 구멍 뚫는것부터 장난 아니다.

귀걸이도 그냥 달수가 없어서 고리를 만들려고 하다가 포기하고 결국 고리를 사기위해 서문시장을 가야할 것 같아서

완성 못하고 몇 시간 동안 고민을 하다가 삼각형 모양의 고리가 생각났다.

 

 

예전에 워커신발에 달려 있던 고​리인데 살려면 돈이니까 싶어서

워커에서 벤치로 다 뜯은거...

힘들게 뜯고나서 막 썼는데(주로 가방에 고리로 많이 사용했다.)

한동안 많이 써서 있다는 거 깜박했다.

물론 있는거 다 기억못해서 또 사는 경우도 많기는

하지만 이번에는 기억이 나서

열심히 만들었다.

 

 

​처음에는 디올문양의 귀걸이를 사용할려고 했는데, 귀걸이 구멍이 작아서 고리에 안들어 간다.

그렇게 고리에 들어가는 것 위주로만 하다보니

두개 모양의 귀걸이 밖에 없다.

완성하니 원단이 흰색 땡땡이라 그런지 별로 표시가 안난다.

 

 

​흰색블라우스에 어두운 귀걸이 할 예정이었는데, 갖고 있는 아일렛이 청동그룻 색이라

안 어울린다. 한번은 시도를 해 보고 싶기는 한데

그럼 흰색 블라우스를 만들어야 하는데 원단을 사야하고 만들고나서 서문시장가서 아일렛 구멍 뚫어야 하고

색과 굵기가 맞는 고리 사야하고 일이 많아져서

그리고 오랜만에 소매 트임 만들려고 하니 원단 겉면과 안이 헷갈린다.


​<소매트임 만들기>

-제가 나중에 보기위한 용으로 이해못하실 수 있습니다

 

 

 

 

박은 다음 자른다. 끝부분은 삼각형 모양대로

 

뒤집어 다리고 난 뒤 상침해주면 끝...

 

이건 트임 덮개부분 상침하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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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8. 3. 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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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색으로 한 블라우스 만들고 싶었는데, 마땅한 원단이 없었다.

새로 살려니 있는 원단도 많고, 살꺼면 또 많이 사게 될 것 같아서

계속 생각만 하고 있다가 원단을 또 받은게 있어서...

(주위에서 갖고 있던 원단 정리하면서 필요없는 건 나한테 줘서)

 

 

갖고 있던 것과 비슷한 천으로 했는데, 원단의 두께 차이가 있다.

이미 재단을 한 상태라 그냥 만들었는데,

학원에서 쓰다가 남은 천이라 그런지 하늘색 원단이 상태가 영 안 좋다.

올도 잘 풀리고, 구김이 장난아니다.

 

 

그리고 단추구멍.... 항상 이것 때문에 블라우스랑 남방 셔츠 종류

만드는 걸 고민했었는데, 돈 주고 뚫어야 하니...

원단도 별로 안 좋은데, 꼭 돈 주고 해야하나 싶어

그냥 가정용으로 뚫었는데, 오~~ 괜찮다.

 

 

단추구멍 자르고 정리하는게 귀찮기는 하지만, 정리한 것과 안한 것이

차이가 많다. 힘들어도 해야지....

갖고 있던 단추로 마무리

 

 

남방 셔츠 길이가 100이라 길꺼라는 건 예상했는데,

주머니는 계속 고민중이다.

주머니할 원단을 재단까지 하긴 했는데 아우터로 입을려면

주머니 있어야 하고 그냥 안에 입을꺼면 필요없을 것같아서

 

 

봄이 되면 겉옷, 아우터로 입게 될 것 같은데, 그때 필요하면 바로

만들면 되겠지 싶어 재단만 해놓고 필요없는 원단은 다 버렸다.

나중을 생각해서 쓰고 남은 원단은 못 버렸었는데, 이제는 안되겠다.

집이 점점 창고가 되어 간다.

 

필요없는 원단 정리하는데도 시간이 걸려서 바로 정리하는게 맞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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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8. 2. 2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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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를 많이 타서 베스트 조끼 종류는 안 입어서 잘 만들지를 않았는데

일을 하다 보니 소매까지 있는 옷은 걸리적 거리고

무엇보다 가오리소매의 옷을 좋아하는데​

 

 

가오리 소매 옷을 입으면 겉옷을 입을 때 불편해서

계속 고민을 하다가 옆선을 확 티우는 방식을 생각하다가

그냥 아예 없애 버리고 끈으로만 고정하는 것으로 할려고 했는데

길이를 생각하니 옆선에 2개의 끈을 달게 되었다.​

 

 

추위를 많이 타니 따뜻했으면 좋겠는데, 인조 퍼는 너무 두꺼워서 고민하다 흰색의 극세사를

쓰기로 했는데, 색 맞추기 힘들다.

그래서 안단과 안감을 구분해서 쓰는 방식으로 만들었다.

 

 

원단이 조금이라도 남았으면 주머니 만들었을텐데,

전혀 남기지 않고 썼더니..

나름 뿌듯하기는 한데^^

 

만들고 바로 가오리소매 원피스 입고

겉에 입을 꺼라 빨지도 않고 바로 입고 출근~~​

 

 

디자인을 조금 더 고민해서 이런 베스트 1개 정도는 더 만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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