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장'에 해당되는 글 214건

  1. 2015.12.12 여성 코트 만들기(프린세스 라인, 큰체크 무늬원단 사용)
  2. 2015.12.11 정장자켓만들기
  3. 2015.12.10 블랙스키니진 만들기
  4. 2015.12.09 정장 베스트(조끼) 만들기
  5. 2015.08.13 친구 라이더 자켓 패턴 그려서 똑같이(??) 비슷하게 만들기~~ 4
  6. 2015.07.23 반팔 여름 라이더자켓 만들기(핑크 마소재)
  7. 2015.07.03 오버사이즈 끈 원피스(포인트 단추) 만들기
  8. 2015.07.02 롤 칼라 민소매 오버사이즈 티 만들기
  9. 2015.07.01 랩 셔링 티셔츠 만들기
  10. 2015.02.27 얻은 천으로 상의 잠옷 만들기~~
  11. 2015.01.28 폴라 니트 원피스(목폴라 티를 길게 만들어 원피스로...)
  12. 2015.01.27 퍼 스탠드칼라 점퍼(목,소매,허리에 시보리)
  13. 2015.01.26 검정 목폴라 티(폴라 티)
  14. 2014.11.19 홀맨 후드 케이프(망토) 만들기
  15. 2014.11.18 가오리 점퍼 만들기
  16. 2014.11.17 노 칼라 언발란스 자켓 만들기
  17. 2014.11.16 패딩 홀맨 후드 조끼 만들기
  18. 2014.11.14 다이마루 누빔천 롱~점퍼 만들기
  19. 2014.11.13 아기 후드 베스트(조끼), 다이마루 누빔 티 만들기
  20. 2014.11.12 토끼 프린트 후드 사선집업 점퍼 만들기
  21. 2014.11.11 체크 양장지 가오리 롱 남방 만들기
  22. 2014.11.10 누빔 다이마루 고무반바지 만들기
  23. 2014.11.08 퍼 후드 베스트(긴 조끼) 만들기
  24. 2014.11.07 양면 퍼 볼레로 만들기
  25. 2014.10.28 토끼 프린트 후드 조끼 베스트 만들기
  26. 2014.07.18 반팔 남방 오버사이즈(전사지 3개포함)
  27. 2014.07.18 비치 롱원피스(가슴크기에 맞게 조절, 어깨끈 길이조절)
  28. 2014.07.18 단정한 스타일 쌍쌍 프릴 원피스(단추로 어깨 고정)
  29. 2014.07.09 검정 반팔 2단 프릴 블라우스
  30. 2014.06.12 검정 망사소매 망사주름칼라 블라우스
posted by 김도련 2015. 12. 1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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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 처음 배울 때 만든 옷 중에 포스팅이 안된게 은근히 많네..

 

 

 

완전 기본 코트라 입을 일이 있겠지 싶어서 계속 두고 있기는 한데,

살찐 것도 있고, 그래서 한동안 입을 일이 없었는데

 

그래도 한번 입고 나갔더니 그날 본 언니가 산 것보다 낫다고

이 코트 입고 다니라고 했는데,

 

 

이번에 사진찍는다고 꺼내보니 음...

단추구멍 낸 자리에 파란색 초크 땜에 내가 잘 안입고 다녔던거다.

단추구멍 부위뿐만이 아니라 여기저기 파란색 초크가 많다.

지금은 수성펜을 쓰니까 크게 문제가 안되지만.

수성펜을 쓰게된 계기가 이 코트였다.

아무리 지워도 지워지지 않는 초크

세탁소에 맡겼을 때도 해결 안된다고 아저씨가 이야기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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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5. 12. 1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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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장자켓도 초창기 작품으로 2일 전에 올린 정장 베스트(조끼)만들고

바로 다음에 만든 작품인데,,, 역시 포스팅이 안되어 있다.%EB%88%88%EB%AC%BC

 

 

디자인이 좀 구린 구석이 있긴하지만 만들기는 잘 한 것 같다.

나~~ 처음부터 잘 했나??%EB%AF%B8%EC%86%8C

 

요즘에는 디자인해가면서 만드니까 당연히 실력이 어느정도 있긴 하지만.

성격이 급해서 대충 만드는게 문제지..

 

근데 아무래도 이 자켓은 디자인이 구려서 안되겠다. 버려야지...

물론 지금 나에게 작다

 

그래서 더 미련없이 버릴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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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5. 12. 10.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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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

 

검정바지를 입을 일이 많아져서 하나 만들어야지 하고 가을에 만들어 놓고

이미 계속 입고 다녔는데, 바지는 사진찍기가 귀찮아서 계속 하의 포스팅을 안했다.

 

<뒤>

 

바지를 만들기 위해 천을 살때 항상 3마씩 사서 두벌을 만드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했다.

한마 조금 더 드는데, 늘어나는 원단은 항상 변수가 있어서

하나를 만들고 두번째는 약간 수정해서

다시 만들기 때문에 항상 두개~

 

<앞>

 

요즘은 검정바지를 입을 일이 외케 많은지. 다행인건 정장바지가 아니어도 되고

그냥 검정색 바지면 되니까 이렇게 만들어 놓으면 급하게 사야하는 일도 없고, 좋네^^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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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5. 12. 9.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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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만든 정장 베스트(조끼)가 당연히 포스팅 한 줄 알았는데, 없네...

그래서 요즘 포스팅이 뜸한 것도 있고, 최근에 만든 작품은 없고, 해서 올리기로 결정~~

 

 

살이 찐 상태에서 도저히 빠지질 않는다. 그래서 포스팅 한다고 사진찍고 한번 입어봤더니

역시 작다. 힝~~%EB%88%88%EB%AC%BC

 

 

초창기 작품이라 역시 꼼꼼하게는 했다.

스타일이 완전 옛날꺼라 유행타는 일도 없고, 보니 은근 잘 만들었다.

영~ 별로면 버릴려고 했더니...

 

 

버리지 않고, 그냥 두기로 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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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5. 8. 13.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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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입을 일이 있었는데, 내가 갖고 있는 건 너무 유행이 지난지 오래되어

아는 동생에게 부탁하니

본인집으로 오라기에 갔다. 그리곤 라이더 자켓을 입으라기에...NO

격식을 차려야 되는 자리에 무슨 라이더 자켔이냐며 그냥 자켓을 달라고 하니

한번만 입어나 보라기에 입었더니...

엥??%EB%95%80%EC%82%90%EC%A7%88%20%EB%82%A8%EC%9E%90%EC%95%84%EA%B8%B0 괜찮네,,, 허리라인이 쏙!! 들어가는 것이 슬림해 보이고 완전 좋은데??%EB%AF%B8%EC%86%8C%20%EB%8F%99%EA%B8%80%EC%9D%B4

 

 

 

 

 

 

%EA%B0%80%EC%9C%84 %EA%B0%80%EC%9C%84 %EA%B0%80%EC%9C%84 %EA%B0%80%EC%9C%84 %EA%B0%80%EC%9C%84 %EA%B0%80%EC%9C%84 %EA%B0%80%EC%9C%84 %EA%B0%80%EC%9C%84 %EA%B0%80%EC%9C%84 %EA%B0%80%EC%9C%84 %EA%B0%80%EC%9C%84 %EA%B0%80%EC%9C%84 %EA%B0%80%EC%9C%84 %EA%B0%80%EC%9C%84 %EA%B0%80%EC%9C%84

그리고 그 친구 우리집에 놀러 올 때 이 자켓 들고오라고 해서 패턴 그리고 만들기 시작!!!

처음부터 레자로 만들 생각 없었다. 레자 별로 안 좋아하고,

또 내가 급하게 만들어서 인지 흠집이 자꾸 생기는 것이... 영~~ 별로

 

 

그래서 그냥 집에 있는 천으로 만들었다.

 어짜피 처음 만드는 것은 샘플이 될 예정이었으므로...

 

 

 

↓샘플로 만든 라이더 자켓~~

 

 

 

 

만들자마자 너무 뿌듯해서 사진찍어 놓고, 생각도 안하고 있다가 며칠 뒤....%EB%9C%A8%EC%95%84

 

소매가 이상타.... 많이 이상하다...%EC%9A%B8%EC%9D%8C%20%EB%82%A8%EC%9E%90%EC%95%84%EA%B8%B0

 

그리고 좌절해서 아무 것도 안하고 혼자 자책...한다고 몇 주는 그냥 보냈다.

 

 

 

 

 

 

 

%EC%95%84%EC%9E%90%EC%95%84%EC%9E%90 %ED%9E%98%EB%82%B43 %EC%95%84%EC%9E%90%EC%95%84%EC%9E%90 %ED%9E%98%EB%82%B43 %EC%95%84%EC%9E%90%EC%95%84%EC%9E%90 %ED%9E%98%EB%82%B43 %EC%95%84%EC%9E%90%EC%95%84%EC%9E%90 %ED%9E%98%EB%82%B43 %EC%95%84%EC%9E%90%EC%95%84%EC%9E%90 %ED%9E%98%EB%82%B43

 

 

마음 다 잡고 그냥 다~~~~~~~~~처음부터 흰 종이에 패턴 그리기 시작했다.

하다보니 약간씩 달라지기 시작한다....그래도 이번에는 입을 수는 있도록 만들겠다고 생각하며 그냥 여유를 많이 주면서 그렸다.

 

 

 

 

소매%EA%B0%80%EC%9C%84는 패턴을 2개나 그렸다가 광목 샘플 만들어 보고 둘 중에 괜찮은걸로 결정~~

처음부터 광목 샘플로 할껄 그랬엉%EC%9A%B8%EC%9D%8C%20%EB%82%A8%EC%9E%90%EC%95%84%EA%B8%B0

​위에 샘플에서 지퍼는 재활용... 왜냐!!! 지퍼가 3천원짜리라. 그냥 같이 버릴 수가 없었다.

이번에는 만들고 먼지 때문에 바로 물에 담궈 버리는 통에 다 말리고 사진찍었더니

구김이 장난아니네.%EB%88%88%EB%AC%BC

 


 

 

 

그래도 입을 수는 있당^^ %EC%9B%83%EC%9D%8C%20%EB%82%A8%EC%9E%90%EC%95%84%EA%B8%B0

그리고 또 느끼는 사실... 내가 입은거 보다 바디에 입히니 훨씬 괜찮다는거...

 

 

 

↓요 사진 허리라인이 잘록하게 보이는 것이... 내가 입었을 땐 안그랬는데....

아~~몸매!!!! 아쉽다.%EA%BF%88%EB%BB%91%EA%BF%88%EB%BB%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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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5. 7. 2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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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은 쪄서 계속 가리고 다닌다고 긴팔 남방을 입다가 이젠 날씨가 더워져서 더는 불가능해서

위에 받쳐입을 옷을 찾다가 기장이 긴게 많으니 기장 짧은 걸로 만들려니 예전에 만든 라이더자켓 밖에 없어서 그걸 기본으로 만드는데, 원단이 대폭이긴 하나 한마도 채 안남은 이 원단!!!

되는대로 하다보니 소매가 캡이 되었네,,,

 

 

원단이 완전 핑크가 아니고 다른 색도 있어서 안 심심할 줄 알았더니 만들어 놓고 나니 뭔가 허전하다

그도 그럴것이 예전에 만든 라이더 자켓에 징을 박아서 더 라이더스러웠는데,

이번엔 전사지 남은거 썼다. 예전 옷처럼 앞 카라에만 붙였는데,

뒤가 또 허전해 보여서 뒤에도 같이...

 

 

서문시장 가기도 귀찮고, 요즘 계속 있는 부자재로 만들려고 하는 중이라 그냥 있는 걸로 색이 안 맞아도 만들었더니 지퍼가 다 이상해%EC%9A%B8%EC%9D%8C%20%EB%82%A8%EC%9E%90%EC%95%84%EA%B8%B0 지퍼만 에러다....

하지만 난 입고 다닐꺼임... 입을 옷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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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5. 7. 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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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앞서 만든 것과 같이 샘플작업한거...인데

이아이는 암홀이 너무 쳐져서(그게 원래 디자인이긴 하지만) 옷으로 만들어 입는건 생각해봐야할 듯 해서 샘플작업으로 끝

 

샘플작업한다고 막 쓸수 있는 광목천을 샀더니 쭈글한것이 없어지질 않네,

진짜 이 천은 샘플작업이나 바이어스 밖에는 안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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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5. 7. 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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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샘플작업을 먼저 한다면 그나마 실수를 줄일 수 있을텐데,

그게 싶지 않네,,,

 

 

 

남다른 색감 때문에,,, 다들 이 옷을 보면 샘플작업한게 진짜 옷인줄 알듯...

아 놔,,, 이 죽일 색감은 왜케 없는건지.

그냥 있는 천으로 대충 만든 것 같은 느낌...

 

그래도 난 잘 입고 다님... 겨울 봄 그 사이에서 추위를 워낙 많이 타서  어두운 색으로 만들어서... 수업듣는 분들이 만든 옷이라고 하니 놀라는... ㅋㅋ 네~~저 능력자에요..

색감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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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5. 7. 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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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동생이 패턴은 사 놓고 귀찮아서 계속 못 만들었다며 패턴을 보여주기에

그냥 내가 만들어 주겠다고 했다.

 

이런 스타일 좋아하지 않아서 만들어 놓은들 입지 않을 것같고,

하지만 만들어는 보고 싶어서...

 

그러니 좋다고 패턴과 천을 준다.

 

 

 

받아와서 집에서 만들어 보니 금방이다.

역시 바이어스 싸는게 귀찮지 별로 문제는 없는듯

 

다만 나는 길이 긴거 좋아하지만 만들어 달라던 친구는 짧은 기장을 좋아하는지라

걱정했는데, 괜찮단다.

 

 

 

라지 사이즈로 만들었는데, 그래서 바디에 입혀도 각이 살질 않는다.

이 옷 갖고 간 찬구 다이어트 한다던데,

그럴꺼면 M으로 만들어 달라고 하지 그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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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5. 2. 2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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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언니가 이불사면서 이불싸준 천인데, 버리기 아깝다며 나를 준다. %EB%AF%B8%EC%86%8C%20%EB%8F%99%EA%B8%80%EC%9D%B4

고민하다가 잠옷 만들겠다고 들고와서 3일 정도만에 만들었다.


갑자기 홍콩을 가게 생겨서 워낙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 하의는 수면바지가 있는데,

 상의는 마땅한게 없다. 그래서 급하게 만들었다.


떠나기 전날 밤에 완성하자마자 바로 손으로 대충 빨고 세탁기에 넣어 탈수돌리고,

다음날 일 마치고 캐리어 가방 갖고 나갈 때 챙겨갈꺼라고, 눈에 확 띄이는 곳에 널어 두었다.


그리고 다음날...

잊어버린건 아니고, 챙길려니 귀찮다. 가방을 이미 다 쌌는데, 또 지퍼 열어 공간 만들어 넣을려니...

그래서 그냥 홍콩으로 갔다.%EC%A2%8B%EC%95%84

 

 

홍콩에서 와서 넘 피곤해서 잘꺼라고 준비하고서는 이 옷을 입었는데,

분명 길게 만든다고 한것 같은데, 이건 뭐 상당히 짧다.


배꼽티를 살짝 벗어난 길이?? 천이 부족해서 그랬나?? 너무 급하게 재단을 해서 어쩌다

어쩌다 이지경이 됐는지 모르겠다. 에효%EA%BF%88%EB%BB%91%EA%BF%88%EB%BB%91


그래도 편하기는 하네

 급해서 단추구멍은 가정용으로 뚫고, 단추는 싸게 단추로 했는데

엎드려 자면 단추에 눌릴줄 알았더니 그런것도 없고, 좋네%EC%82%AC%EB%9E%91%20%EB%82%A8%EC%9E%90%EC%95%84%EA%B8%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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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5. 1. 28.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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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여유가 생겨서 서문시장에 갔다.

나는 분명 아이쇼핑만 할려고 갔다....


역시...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게 딜을 걸어 오시는 원단주인장!!!

"한마에 4천원인데, 한마반 잘라 놓은거 있는데, 5천원에 들고 가요."


바로 반응하는 나....

한마반이면 딱 한개를 만들수 있는데,,, 더 싸게 주신다면...

%EC%9D%B4%EC%96%B4%ED%8F%B0사야죠%EC%9E%90%EB%8F%99%EC%B0%A8
 

그리고 같이 서문시장 갔던 친구집으로 고고...

했더니 가방 만들려고 재단해 놓고, 못 만들고 있는거 나보고 만들란다.

(그래서 삼겹살 먹인 거였어????????!!!!!!!!!)

4개나 만들고, 집에 갈 시간 되어 급하게 만든 니트 원피스

친구 집에 바늘 2개짜리 좋은 오바록을 쓰겠다는 생각으로..


금방 하나 만들어내는거 보더니 놀라는 친구... 이보시게, 나 능력 좀 있는 사람이야%EC%8B%A0%EB%82%A8%20%EB%8F%99%EA%B8%80%EC%9D%B4

 

 

집에 와서 바로 세젯물에 담궈서 빨고, 화요일 입고 다른 친구 만나러 갔더니

이 옷을 보고 눈이 반짝거린다.


ㅋㅋ 그래 내가 만들어주마... 원단은 니가 맘에 드는걸로 사거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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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5. 1. 27.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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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곳에서 토끼털 점퍼 괜찮은게 있어서 입어보니 역시!!!

나의 특이 체형이 문제다... 하체는 허벅지, 상체는 팔뚝 때문에 영~~~%ED%99%94%EB%82%A8%20%EB%8F%99%EA%B8%80%EC%9D%B4 이상한 옷태...


그래서 만들기로 결정은 했으나 2달 넘게 감기와 기침, 몸살로 인해 퇴근 후

만들 엄두를 못내겠다.


그러다 계속 생각나기에 그냥 만들자 싶어 만들었다.,,,,

 

 

 

겨울에 워낙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이라 두껍게, 따뜻하게 만든다고

솜누빔에 인조가족 원단을 썼다.


서문시장 갈 시간도 없고, 갑자기 결정한 거라 그냥 있는 천 중에 쓰는데,,,

그 중에도 가장 좋은 것으로만....


안감만 하고도 뿌듯해서 사진찍고^^

 

 

 

 

그리고 퍼 원단도 내가 갖고 있는 것 중에는 제일 비싼거 저번에 퍼 후드 베스트 만들고 남은 원단... 다행이 원단이 부족하진 않아서 집안 꼴이 또다시 개%EA%B0%95%EC%95%84%EC%A7%801판이 되더라도 비싸고 좋은 원단으로 완성도를 높여 보겠다고, 시보리도 쫀쫀하고 두꺼운 걸로, 없는거 주문해서 아끼고 있던 걸로

 

 

 

내가 갖고 있던 것 중 제일 비싼 것만 썼건만

...

...

...

작업복 되었다. 젠장%EC%97%89%EC%97%89%20%EB%8F%99%EA%B8%80%EC%9D%B4

샘플제작해 놓고 만들것을  마음은 급하고 체력은 안되고, 빨리 완성하고 쉴려니 시간도 없고

 그래도 그렇지... 망했어%EC%9A%B8%EC%9D%8C%20%EB%82%A8%EC%9E%90%EC%95%84%EA%B8%B0

 

 

 

그냥 딱 봐도 작업복이라 입어 볼 생각도 안했다.

하긴,,,,입으면 목욕탕을 갔다와도 없어지질 않을 털의 잔재들 때문에 엄두를 못내는 것도 있고,


그래서 만들어 놓고 입어보지도 않고, 그냥 바디에 입혀진 채로 몇주째 쳐박아 두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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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5. 1. 26.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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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색이 하얀편이라 밝은 색의 옷이 많고 일부러 밝은 색으로 옷을 만들기도 했는데,,,


이젠 검정색이 필요하다....에고,,,

급해서 외투는 사고, 안에 입을 옷은 시간을 벌고 있었는데,

간만에 서문시장갔다가 목티 만든다고 하니 아저씨가 권해줘서 샀다.


한마는 적고, 한마 반은 돈을 더 얹어서 받으니 요즘 계속 3마씩 사서 2개를 만드고 있는 중이다.


원단의 신축성이 좋아서 시접은 없이 재단%EA%B0%80%EC%9C%84해서 바로 박아서 한개 완성 후,

두번째는 좀더 작게 만들었다.  그리니 보기 딱 좋은데,,,, 내 몸매가 보기 좋은 상태는 아니네-_-%2B


아~~~ 도대체 이 놈의 살은 언제 빠질려는지, 2달 넘게 아파서 골골거리는데도,

살이 찌니... 미칠 노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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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4. 11. 19.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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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 하나 정도 갖고 있어야지 하면서, 정작 살려고 하면 돈 아깝다

(겨울에 추위를 많이 타서 무조건 껴입어야 하는데, 밑으로 찬바람이 슝슝 들어올게 뻔해서 같은 돈이면 따뜻한 옷으로 선택)는 생각에 지금까지 망토는 없이 살았는데,,,


또 없으니 찾게 되는 케이프,,, 가오리 티와 가오리 남방이 많은데,

그걸 입고, 점퍼나 코트를 입으면 소매가 밀려서 몸이 둔해 보이는지라.


겨울에는 못 입어도 봄, 가을에는 꼭 생각이 나서,

양재를 배우고부터 계속해서 케이프를 만들어야지 노래를 부르다가.

베스트에 짧은 케이프를 같이 한 코트(블로그에서 http://white-rabbit.tistory.com/entry/케이프-조끼-코트-이것도-디자인-카피인데-브랜드가-뭔지-모르겠네요)를 샘플로 만들고는 정작 완성은 안했다.

 

최근들어서도 케이프 조끼 코트를 완성할까 했는데,


또 또 !!!


똑같이는 만들기 싫어서


폭풍 고민

책도 보고, 인터넷을 디자인도 보고

후드와 칼라 중에 고민도 하고,

단추 잠금과 걸고리 등도 고민하고,


기본 패텬을 그리고도 계속 고민해서, 겨우 재단가위까지 마쳤다.


그리고 다음날 일하고 저녁(?) 9시 넘어 집에 도착해서 미싱시작...

눈이 반 감긴 상태꿈뻑꿈뻑에서 만들었다.


 지퍼한다고 애를 좀 먹었다. 졸린 상태에서 하니 모양이 예쁘게 나오지도 않고,

막판에 제일 많은게 손바느질이라 시간도 한참이 걸려서

결국 2AM에 끝났다.


어찌 집에서 한가하게 있을 때보다, 일하는 지금 더 많은 작품을 만드는지 모르겠다.

바빠서 좋은 것도 있지만, 아직 몸이 적응도 안되었는데, 혹사 시키는 기분...


 

 

 

뒤에 포인트리본 줄만한 것도 생각했는데,

그럼 완성하는게 늦어진다. 서문시장을 가야해서.

결국 포기, 요즘 일한다고 서문시장 갈 시간도 없고,

최근 계속 있는 천과 재료를 써왔으니 그것도 지킬 겸...


 한번 뭐라도 사기 시작하면 끝이 없는지라.

안그래도 살꺼 적어놓고 있는데, 종이를 다 채울 판이라울음 남자아기


이제 남은 천들이 조금 상태가 안좋은게 많아서, 뭘 만들어야 할지 모르겠다.


디자인과 천이 잘 맞지않는 것도 생기겠지만, 당분간은 어쩔수가 없다.


이 상태로면 계절을 거슬러가는 옷이 나올지도 모르겠다.

남은 천이 얇은게 많아서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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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4. 11. 18.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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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단만 좋은 것으로 해서 만들었다면 무지 괜찮았을 가오리 점퍼


원래 우리들끼리 하는 말이, "다~~ 원단빨이다."이지만


이번 천은 진짜 아니다 싶다.


다행인건 내가 선택한 천이 아니라 그냥 주는 천으로 만들었다는 거!


이 점퍼도 시간되면 다시 만들어봐야겠다.


역시 디자인을 좀 바꿔서^^




▼ 천이 이렇다 보니 작업복처럼 보여서 포인트 준다고 소매를 걷으면 눈에 띄게

다른 색으로 배색했는데, 그나마 저것이 이 옷을 살리긴 했는데,

 

 

▼이 점퍼의 핵심은 뒷모습인데, 다음에 만들땐 조금은 늘어나는 천으로 해야겠다.

전혀 신축성이 없는 천이라 밀려서 혼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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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4. 11. 17.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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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들을 때 직업학교에서 준 천으로 만들었는데,


천이 좀 별로라 그렇지 디자인은 괜찮은데,

소매에 트임까지신남 동글이

그래서 다른 천으로 한번 더 만들어 볼까? 해도,


평소에 자켓은 불편해서 잘 안입는 편인지라.

잘 늘어나는 후드점퍼를 좋아해서시무룩 노란동글이,


이 옷은 볼 때마다 생각한다


'다시 만들어봐??'


언제 기회가 되겠지,


내 성격상 똑같이는 아니고 디자인 약간 변경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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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4. 11. 16.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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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는 시보리 대어주어 몸에 딱 붙어 바람이 안들어오게는 하는데, 누가 패딩 조끼를

지퍼 다 닫고 입으리오...=_= 

 

처음으로 만든 패딩..


안과 겉에 모두 솜있는 천으로 한다고 긴장했었는데,


두꺼운거 말고는 별로 힘든거 없었고,


문제는 평소에 조끼를 좋아하지 않는다는거


추워서 옷 입는건데, 이러면 팔은 어쪄나고...


실제로 패딩 조끼 있으면서도 잘 안 입어서,


그냥 만들어나 보자 싶었는데,


겨울에는 못 입고, 가을 쯤에 가끔입는 중

 

 

 

 

 

 

지퍼머리 양면이라 안, 겉 신경안쓰고 입으면 되지만,

안쪽에는 주머니를 만들지 않았다. 위치가 같으니 그 곳만 너무 두꺼워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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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4. 11. 14.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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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이 좀 유아틱해서 여자아이 옷 만들 때,

쓸려고 사놓고, 목까지 오는 점퍼 만든다고 있는 천 중에서 골라 한다는게, 이 천이다.


밑단 시보리를 너무 많이 했는지, 결국 지퍼가 목까지 되지를 않아서 그냥 되는대로..

 

 

 

 

만들고 바로 입어서 사진 찍어 놓고,,,,


역시 지퍼길이 그대로 썼더니 길긴 길다.

무릎 바로 위까지 온다. 


저녁에 운동할 때 밖에 입고 나가긴 하는데,

밖에서 보다는 안에서 더 많이 입는 이 옷^^


잘 늘어나는 다이마루 누빔이라. 입으면 무지 편하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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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4. 11. 13.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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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돌 선물을 이렇게 해줬네요.

계속 만들어 줄려고 생각은 했었는데,


아기 옷은 만들어 본 적이 없는지라 패턴을 여러개 구비해 놓고도,

자주 못봐서 조카가 살이 쪘으면 어쩌지?, 혹은 옷이 크면 어쩌지?

라는 생각에 고민하다 만들어 줬는데,


베스트(조끼)는 좀 작은 듯 하네요. 길이는 길고


고민을 너무 오랫동안 하고 만든 옷이라 두번은 힘드네요.

가까이 있으면 대충 사이즈 재어 만들어 보겠지만

조금 멀리 떨어져 있는지라 자주 보지도 못하고

감으로 만들려니 여전히 뭘 어찌해야 할지...

 

 

 

 

입은 사진을 찍어서 보내 달라고 했더니, 새 언니가 보내준 사진입니다.

포스팅 한다고 올려도 되나고 오빠한테 물어보니, 괜찮다고 해서

얼굴공개합니다.신남 동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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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4. 11. 12.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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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언니 생일선물로 준 사선집업 점퍼

 

블로그에 올린 줄알고 포스팅할 때 이 점퍼 이야기를 계속 했었는데,

 

얼마전에 토끼토끼 프린트 후드 베스트 포스팅할 때 보니 없었다.

 

이 사진들도 네이버 N드라이브에 있고, 핸드폰에 없는 걸로 봐서

핸드폰 SD카드 오류나면서 지워졌었나 보다

 

2013년 12월 26일 만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입어보고 사진찍다보니 뒷모습을 찍을 수가 없어서

 

바로 바디 마네킹을 산 기억이있는데,,,

뒷모습도 문제지만 모델이 영~~ 아닌것도 크긴 했지=_=

 

 눈 뜨자마자 씻지도 않고 바로 작업방 들어가서 박고 완성하면

바로 걸쳐서 사진 찍고,

다시 방에 들어와 작업하고,,, 하니

꼴이 장난아니기도 하고ㅠ_ㅠ

 

이 옷입고 배가 너무 도드라지게 나와서 나름 충격이기도 하고,

디자인은 진짜 이쁘게 나왔는데,, 이 사진은 조명이 문제였을 것이여,,,,

절대 내 몸 문제가 아닐 것이여울음 남자아기


하여간 바늘 아작나면서까지 멋지게 만들어 줬건만,

다~~~ 터지게 만들어 놓고, A/S 해달라는 어이없는 요구로

다시 내 손에 들어와 결국 종량봉투속으로 사라진 녀석...

아까비엉엉 회색동글이


또 사촌언니의 생일이 다가온다... 이젠 모르겠다. 무시해야지꿈뻑꿈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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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4. 11. 1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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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엘리베이터안에 서있는 여자분 뒷모습만 보고, 이뻐서 만들어야지 하고 만들기는 했는데,

내가 본 옷은 빨간 체크 롱 남방


하지만 난! 내가 갖고 있는 천안에서만 만들어야하기에

(갖고 있는 천을 어느 정도 없앤 후에 천을 사기로 마음을 먹은지라)



날도 추워지니 2년도 훨씬 전에 사 놓은 천(나름 체크)~~

색깔은 좀 후져도 원단하나는 끝내주고 좋은거라 아낀다고 갖고 있었다.

뭐 딱히 이 천으로 뭘 만들어야 할지 모르기도 했고, 할만한 것도 없었고울음 남자아기


 만들기 시작

앞은 무릎위지만 뒤는 무릎 길이. 진짜 롱~~남방으로


천이 되는 만큼 한다고 넉넉하게 했다. 뒷면에 주름까지 줄 정도로^^


만들고 단추구멍을 뚫으러 가야하는 생각했는데, 문제는 시간이 없다.




▼ 단추 달기 전에 완성된 앞모습

 

 

▼ 단추 달기 전에 완성된 뒷모습

 

 

 

그래서 그냥 둥근 똑딱이 단추로 결정


간만에 하니 앞뒤를 바꿔서 하질 않나... 혼자 난리다.


그래도 우여곡절 끝에 완성^^


근데, 이 천은 남방보다 자켓으로 만드는게 좋을뻔 했다.


남방이 너무 두껍고, 그 덕에 카라부분이 툰탁해 보여서 별로다.


역시 그냥 단추보다 똑딱이 단추를 하길 잘했어~~~


남방스타일의 자켓이라고 우길수 있게박장대소 분홍동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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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4. 11. 10.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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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가다가 검정 레깅스에 검정 누빔 반바지 입을 사람을 보는 순간!!!

앗싸했다.


예전에 누빔지로 점퍼를 만들고 남은 어정쩡한 천~~

버리기에는 아깝고, 갖고 있자니 쓸 때가 없어서 우선은 두고 있었는데,


바지 만들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집에 오자마자 갖고 있던 패턴을 천과 맞춰보니 뭐 대충은 될것같은데, 문제는 허리벨트 부분이 도저히 되질 않는다.


후드 점퍼할때도 밑단과 소매단을 시보리를 처리를 했었기 때문에 찾아보니

역시나 허리 할 만큼은 된다.


그래서 얼른 재단해서 박고, 시보리까지 박았는데,,,,


허리가 크다. 다시 허리단 부분에 고무줄을 넣었는데,


그냥 입으면 안에 고무줄이 꼬이기도 하고 접히기도 해서


 고정하겠다고 두줄로 박았다.


천이 촌스럽긴 해도 원단을 다 썼다는 생각에 난 좋기만 하다.박장대소 분홍동글


어짜피 겨울 윗옷이 다 길어서 안에 레깅스에 반바지 입어도 안 보이기도 할 것이고,


아니면 집에서 입던지 하면 되니까



▼앞면,,, 그래도 주머니는 꼭 있다.

(주머니가 있어야 마음이 편안 이유를 모르겠다.없음 불안하다)

 

 

▼뒷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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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4. 11. 8.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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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단이 좋아보여서 이 털 원단 2년전에 사놨는데, 이제서야 쓰게 되네,

사고 나서 뭐 할지 고민은 계속 했었고, 소매까지 하면 뚱뚱해 보일것 같아서

베스트 조끼할꺼라고 생각은 진즉했었는데,


구체적인 것은 역시 만들기 직전에,

겨울에 목 주위가 허전한거 너무 싫어해서 카라를 만들까 하다가 그냥 귀엽게 후드 모자로 결정

모자 썼을 때 바람땜에 훌러덩 벗겨지는거 싫어서,,, 끈으로 할 생각이었는데,

끈이 길게 나오면 털 원단보다 줄이 돋보일까봐 고무줄로 바꾸고,


단추구멍 뚫으러 가기 귀찮아서 걸고리로 대체(하긴 요즘 단추는 잘 없고 거의 걸고리긴 하더만)


그리고 허리띠 커서 못하는거 여기 쓰면 어울리것 같아서, 벨트 고정하기위한 벨트 고리도 만들기로 결정!!




재단할 때부터 털 날림이 장난아니다. 결국 방문 걸어 잠그고, 마스크 끼고, 재단작업했다.

재단 작업 끝난 후 바닥과 테이블 위를 한번 다 닦고,


재봉을 시작할려니 겁난다.


그래서 안감부터 하고,

그리고 안단을 하기 시작하면서 놀람 여자 재단한 원단 들고 옮길 때부터 오~마이 갓!!!

벌써 미싱기와 미싱기 밑에 털 천지

조금하다가 옆에 보니 오버록위에도 털!

방바닥 전체는 휴~~~ 말로 설명이 안된다


빨리 완성하고 정리하겠다고 아무생각 없이 했더니

옆선을 먼저 박는 통에 뜯고, 털날림은 더 심해지고


게다가 이 원단 무지 밀린다. 위에서 밑으로, 밑에서 위로 모든 부분을 그렇게 박아야한다. 우씨

뭐 하나 쉬운게 없노???화남 동글이


마지막 창구멍 막기는 더 대박대박이다.

털 때문에 안보여서 공그르기를 할 수가 없다.

바늘을 넣고도 들어갔는지 확인을 할 수가 없으니

공그르기로 시작해 감침질로 끝났다. 헐


계속해서 걸고리도 손바느질 하고(피는 안봤지만 계속 손가락 찔린다.)


완성 한 후 옷은 바로 물에 담궈 놓고, 방청소 하는데,

살짝 움직여도 날려서 물티슈로 닦았더니, 물로 인해 그냥 바닥에 붙어 버린다. 젠장

미치겠네, 붙은 채로 밀리기만 할 뿐 떨어지지 않으니 손으로 정리하기 시작했다.

어느 정도 정리한 후 나머지는 시간 날 때마다 정리하다보면 괜찮아 지겠지....


근데, 지금 노트북 키보드 사이사이에 털이 박혀있다. 아놔!!!!

노투북 접어 놓고 했어야 했는데, 그것까지 생각 못했다. 울음 여자


남은 털 원단....어쩌지? 후드 뺀 그냥 베스트 조끼 가능할만큼 남았는데, 자신이 없다.

아~~진짜!!! 원단 비싼건데,,, 쓰긴 해야겠는데,

어디가서 하지?? 집에서 한번더 했다간 다시는 털 원단 꼴도 보기 싫어 질까 겁난다.


우선 바디 마네킹에 입혀서 사진을 찍기는 했는데, 도저히 입어볼 엄두가 안난다.

 

 

▼대충 재단 했는데, 꼭 맞춰서 한 것 처럼 모자와 뒷면 줄이 잘 맞네^^

 

 

 

▼이건 벨트를 맨 모습, 내가 사용해보고 싶은 벨트!!!

(사 놓고 커서 한번도 사용 못해 본 벨트다.꿈뻑꿈뻑)

 

 

 

▼ 옷을 벗긴 바디 마네킹!!! 이 모양이다. 에고, 혹시 털이 적게 붙었다고 생각하시나?? NONO

흰색털과 사이사이에 약간 투명한 털이 있어서 표시 안나게 붙어 있는게 더 많다.

옷을 홈 드라이 세제 써서 씻은 후 옷걸이에 걸어 놨는데, 손에 뭔가 있는것 같은데, 눈으로 확인이 안되니

그냥 느낌이 그런가보다 했는데, 불빛에 비춰보니 손에 털이!!!!


감이 온다 감이 와! 이 옷~~~ 하나의 털이라도 붙어 있는 이상 쭉~~~~~~~ 빠질 모양이다. 털이!!!

미춰버리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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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4. 11. 7.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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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년 겨울 후드 코드 만들고 반마 정도 남은 털원단!


처음부터 목도리정도 밖에 안되겠다고 생각하고 목도리 디자인을

장년 겨울부터 계속 고민했었는데,

원단 펼쳐놓고, 마지막 고민하다가 볼레로 패턴 얹으니 원단이 된다.웃음 남자아기


그럼 있는 목도리보다는 퍼 볼레로가 낫겠다고 생각해서

바로 재단하고 바로 박기 시작했는데,

완성하고 입어보니,,, 할머니 스타일땀삐질 남자아기이다.


걸고리로 마무리 할려고 했드만, 안되겠다 싶다.


 

 

 

 

▼ 차라리 이쪽이 더 낫다

 

 

 

 

그래서 포인트를 주기 위해 생각한게, 끈!!!

갖고 있는 끈 중에 해결해 보겠다고 이것저것 대어봤다.


▼ 직접 봤을 때 볼레로 크기와 잘 맞는 것 같았는데, 사진으로는 별로다.

 

 

 

▼ 끈이 얇아보이고 갖고 있는 끈 길이가 어중간했다.

 

 

 

▼옷 이랑 색이 맞는것 같기는 한데, 끈이 바로 위에 것 보다도 얇아서

아쉽게 포기

 

 

 

그래서 처음에 대어본 끈으로 완성했는데,

이상타놀람 분홍동글이


결국 서문시장가서 끈을 사야겠다. 귀찮아시무룩 노란동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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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4. 10. 28.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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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언니 생일선물로 준 사선집업 후드 점퍼가 다 터진채로땀삐질 남자아기 반품 들어왔다.

당당하게 수선해달라며 주는데,,,헐

버렸다고 말하고는 남방을 새로 만들어 주고, 진짜 버릴려고 했는데, 혹시나 해서 뒀더니 그나마 말짱한 모자를 재활용 할 수 있다.


뜯는게 무지 싫지만 뭐 어쩔수 없지, 안그래도 천이 부족한데,,,,


사실 이 토끼 프린트된 천을 좀 많이 사서 후드 점퍼 두개 만들었는데, 홀맨 후드 점퍼 만들 때, 재단을 잘 못해서, 몸판부분만 재단된 채로 몇 달간 처박아 뒀다가

정리를 하기위해 꺼냈다.

 모자 뜯은거까지 사용해 겨우 조끼,,, 베스트는 된다.


홀맨 후드 만들때 지퍼길이 그대로 쓴다고, 재단해서 만들었는데, 재단 실수한 이 옷도 길이는 지퍼길이 그대로다....

길다. 넘 길다. 무릎까지 온다.뜨아


천이 부족해 안감은 생각도 못했지만 그래도 핏은 딱 좋다.

맘에 들어~


원피스로 입어도 될 길이에, 베스트도 되고,,,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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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4. 7. 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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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덩치하는 사촌언니... 장년 생일선물로 사선후드점퍼를 만들어 줬더니, 다 터졌다헐. 그리곤 2번 입고 그렇게 되었으니 A/S해달란다. 나~ 참!!!!화남 동글이

 

터진부분을 보니 양쪽 주머니 시작과 끝부분이 좀 크고, 그외에도 구멍이 슝슝 작게 있지만,,, 이건 자수를 해도 안될것 같다.

자수하면 모양이 이상해 질것 같기도 하고,

 

사촌언니한테 그냥 버렸다고 했더니, 흥분을 한다. 새로 만들어 달라는 둥........땀삐질 남자아기

계속 못 들은 척 했으나, 솔직히 어떻게 해야할지,

오버사이즈 가오리 남방을 만들어 줬더니 그것도 작아서 결국 올케언니 줬다고 하니,,,, 체촌하자고 하면 게거품을 물꺼고, 한번 체촌한다고 한들 계속 쓸수 있는 것도 아니고, 관리하면 좀 빠졌다가 아니면 곧바로 찌는데, 종 잡을 수도 없고,,,,

 

몇달간을 고민하다 또 남방이다.

 

우리집에 왔을 때 남방입고 온게 맘에 들어서 벗어달라고 해서 패턴 떠 놓은 건데,

살짝 디자인 변경하고, 무엇보다 전사지 몇개 있는거 아까워서 그냥 뒀는데, 써야겠다 싶어서 원래 1개만 붙일려고 했으나, 오버사이즈라 여백이 많이 남기에 뒷면에 두개로 결정하고 시작했는데,

 

앞이 허전하다. 그래서 주머니 만들면서 거기에도 큐빅 전사지를 붙였다. 여성용인데,

이정도는 해줘야지~~~아훗 뿌듯해웃음 남자아기

 

완성했더니 또 작품이당신남 동글이

 

전사지가짱이야 모든걸 살리는구나^^  이젠 전사지를 질러야 할 때인가??ㅎㅎㅎ

 

 

 

 

 

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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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4. 7. 1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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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오는 길에 점포정리라고 되어 있어 들어갔더니 원피스를 권해주는데, 바느질이 개판이다.

끈은 떨어져 너덜너덜하고, 겨우 5천원 깎아서 집에 가져왔다.

 

근데 입어보니... 안들어간다.

아무래도 내몸이 이상하다. 보이는것 보다 살이 많은듯!! 하긴 경락하는 언니도 실제 몸무게랑 자신이 생각하는 몸무게랑 이렇게 차이가 나는 사람도 드물다고 하긴했으니,

 

솔직히 바느질도 그렇고 해서 집어서 밖에 못입겠다고 생각했는데,.. 패턴이나 떠 놓자 싶어서 패턴 떴다가...

 

전날에 만든 원피스 재단하면서 그냥 같이 재단을 했더니 그냥 만들게 된다.

 

하긴 부지런하게 어깨끈고리를 산것부터가 만들어보겠다는 생각이었으니

완성한 후 아무리 생각해도 산 옷보다 훨~~~씬 낫다.좋아 동글이 

 

그리고 사이즈도 늘려서 만들었으니 당연히 입을 수 있고, 다만, 바스트가 작다는거~~ 지금 바디처럼 가슴이 뜬다. 힝엉엉 동글이

닭죽 먹으러 왔던 사촌동생이 보고 원피스 진짜 이쁘다. 했는데,,,,나도 그렇게 생각해... 내가 솜씨가 좀 좋거든.!!

 

근데 몸매가 안된다.

 

내가 아는 사람들 중에 가슴 큰 애들한테 강매시킬까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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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4. 7. 1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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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디자인의 옷을 장년구매 입기가 힘들어 살짝 손을 봤죠 옆선에 숨은 지퍼를 달아주니 너무 편해서 장년 여름 자주 입었었죠... 근데, 한해밖에 못입겠더라구요.

 

패턴 빼겨서 원래 옷은 버렸어요무표정 남자아기.

 

그리고 올 여름... 그래 이제 만들어보자 싶어 만드는데, 제가 제일 잘 하는 일이 디자인 살짝 변경이거든요.

 

원톤인 색을 두색으로 나누고 길이는 좀더 길게 해서 원피스로 만들어 봤어요...

 

이번엔 처음부터 숨은지퍼도 달고웃음 노란동글이

 

완성후 넘 뿌듯했죠~~~

 

그리곤 바로 세젯물로 풍덩~ 옷을 만들던 사던 무조건 씻고 입어보는 사람이라(깔끔떠는게 아니라 아무생각없이 입었다가 두드러기가 난적이 있어서) 손빨래해서 하루반을 말렸어요~~

 

드디어 입어봤는데,,,,제가 살이 찌긴했나봐요. 힝~~ 들어가긴하는데, 뭔가 불편한 느낌!!!!

 

옷은 제대로 나왔는데, 제 살은 멋대로 나오네요엉엉 동글이

 

그래도 옷은 잘 만들었죠?? 이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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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4. 7. 9.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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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 생일 선물 땜에 2주 가까이 고민하다가 한번은 만들어 봐야지 했던 블라우스 그냥 만들기로 했다.

 

캐주얼한 옷을 좋아하는 친구라 고민은 됐지만, 알아서 하겠지라는 생각으로^^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는데, 이런 비슷한 옷을 입은 사람을 보고 오호~~ 딱 내스타일이야 했다. 민소매라는것만 빼고

 

그래서 소매는 내가 좋아하는 연결소매(가오리?)로 하고 길이와 넓이는 이전에 만들어 본것과 같은 것으로

 

완성하고 뿌듣한 마음으로 바디에 입히는데,,, 바디에 안들어간다. 젠장~

 

하는수 없이 옆선에 숨은 지퍼 달았다.

그렇게 고치는 통에 약간 이상해 지긴했지만 겉모양은 전혀 그렇지 않으니 그냥 친구 줬다.

 

사실 중간에 무진장 버리고 싶었다. 여기저기 맘에 안드는 구석이 많아 다시 만들까도 했지만,

그러기에는 천이 부족했으니

 

그리고 역시 사진필름카메라보다 실물이 훨 이쁘다.

공주 필~~~이 나던데, 사진필름카메라은 왜 이렇게 맘에 안들게 나오는지,

 

입고 찍는게 짱최고이긴 한데,,,,

 

내가 입고 뒷모습을 찍을 수 없고, 집에 있는 전신거울은 비스듬이 세우는 거라 이것도 별로다.

 

진짜울음 남자아기

 

그리고 친구 갖다 줬더니 친구보다 친구 어머니까 탐을 내신다. 어머니 진심이신거죠???좋아 동글이

 

절대 인사치레 아니죠~~~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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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도련 2014. 6. 1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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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가 90cm인데, 70cm인 남색 면이 있어서 앞서 만든 검정 민소매 블라우스가 디자인면에서 성공(?)을 해서 그럼 하나더 하자. 어짜피 오버록과 미싱에 검정색 실이 걸려있을 때 연달아 만들어 보자!!!

 

하지만 또 어중간하게 남은 천을 보며, 고민하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인터넷에 옷좀보다가 컴퓨터 앞에서 졸다가

 

혼자 또 생각했다. 이틀간을.....

 

소매빼고,,,그럼 여유가 있으니 풍덩하게 만들되, 프릴할 양은 안되니 프릴은 포기, 그럼 임부복같은 디자인이 되니까 어딘가에 주름을 줘야겠고,,,,

 

하다가 검정 망사 남은걸로 어디에든 쓰자 싶어서 먼저 제외시킨 소매에 넣고(이 생각을 앞서 만든 민소매 블라우스는 생각을 못했는지) 그리고 나면 망사도 어정쩡하게 남으니 한쪽에 있는걸로 목에 두르자!!!!!!!!!!!!!!!

 

생각끝!!

 

그럼 실행에 옮겨야지!!! 저번같은 실수를 안하기 위해 내 사이즈 다시 재고, 패턴 그리기 시작한게, 새벽3시다.

생활패턴을 좀 바꿔야하는데, 좀 일찍잔다 싶음 정신줄 놓고 또 동틀력에 자는건 뭐냐고

 

패턴그리고 자야지 하다가 재단까지 하고,  목 주름은 생각날 때 잡아야지 하며 결국 목주름까지 잡고 잤다.

 

다음날 눈뜨자마자 만들기 시작해 오후에 완성...해 놓고도. 뭐가 불안해서인지. 입어보질 않았다.

 

최근 살이 찐것도 있지만 나에게 잘 어울릴꺼란 생각을 한 디자인이 나와는 잘 맞지 않은게 있어서...

분명 옷은 예쁜데, 나랑은....

 

다음 옷을 만들기 전까지는 입어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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